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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하기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배드민턴. 이 운동을 하고 있으면 잡념이 사라져서 좋더라고요.
2. 페미위키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 너무 큰 포부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어요. 그걸 위해서 페미위키에 글 쓰는 것이 가장 하고 싶은 일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페미위키를 알 수 있도록 알리는 것부터 해야겠어요.
3. 시간이 조금 남을 때, 무엇을 하나요? - 핸드폰을 보고 있는 게 주를 이루지만, 책 읽는 것도 좋아해요.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는 건 언제나 즐거우니까요. 가장 최근 읽은 책은 82년생 김지영과 우리는 혈육이 아니냐.
4. 감정을 다독일 때, 무엇을 하나요? - 노래를 들어요. 원래 좋아하던 곡은 Daybreak나 숙녀가 못돼... 와 같은 케이팝 곡들이었는데 요즘은 장르 가리지 않고 젠더 중심적인 노래를 찾아 듣게 되었어요. 모 음악 앱에 특정 성별에 혐오감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노래를 모아둔 재생 목록이 있는데 흥미로워요.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관심 있으시다면 한 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5.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 너 정말 멋진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