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패싱의 토론 주제

아 인정합니다. 당사자셨군요. 그 부분은 제가 확실히 몰랐군요.. 다만 당사자라고 해서 특정 트랜스배제적이지 않으리라는 법은 없습니다. 트랜스젠더도 트랜스혐오가 가능하니까요. 젠더퀴어 배제적인 것 또한 특정 트랜스혐오니까요. 줄리아 세라노의 경우에는 바이너리 트랜스아닌가요? 그렇다면 여성, 또는 남성이라는 젠더에 한정된 편향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독자연구라고 하셨는데 저도 몇몇 자료를 근거로 이야기한 것이지 그냥 막연하게 제 생각만 읊은 건 아닙니다. 또 특정 책 내용이나 문헌 내용이 무조건 정답이거나 맞는 건 아니기에 몇몇 문헌 내용을 그냥 그대로 옮겨 적거나 일부 수정하고, 그 개념만을 고수하는 것은 페미위키 발전 방향에도 어긋나는 것 아닐까 합니다. 또 저는 이미 문서 내에서는 아니지만 문서 내용의 기반이 되는 레퍼런스를 아까 전에 몇 차례 언급했습니다. 레퍼런스의 내용이 아닌 단순히 수나 권위에 의해 독자연구냐, 아니냐를 따지는 것은 특정 소수자만의 편향된 관점에서 문서를 서술하게 되는 것 아닐까요. 여튼 그런 방식이라면 이미 있는 특정 다수자, 혹은 소수자만이 가진 언어와 권위에 의한 정보만을 가지고 우리는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간주와 단정은 다르다고 하셨는데 어떤 부분이 다르다고 보시나요? 그리고 간주는 왜 혐오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단순한 착각이 었다면 저도 그것 자체가 곧 혐오는 아니라고 문서에서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