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문단의 현장과 학교는 얼마나 달라졌을까요? 우리는 아직도 고통받고 있고 현실의 상처와 문제에 부딪힙니다. 우리가 피해자가 아닌 생존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달 29일 저녁, 서울 마포구 망원동 오네긴 하우스에서 ‘#문단_내_성폭력 피해자 연대모임 아가미 좌담회’가 열렸다. 2016년 이뤄진 ‘#문단_내_성폭력’의 피해자와 연대자 등 45명의 참석자로 좁은 강연장이 꽉 찼다. 2시간으로 예정됐던 좌담회는 4시간 넘게 진행돼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 되어서야 끝났다.
http://m.khan.co.kr/view.html?art_id=201905131845001&utm_source=kakaotalk&utm_medium=social_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