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성별 재지정 수술의 토론 주제

페미니스트 전체가 아니라면 트랜스젠더 전체라도 사용해야 되지 않을까요? 문제가 있어서 트랜스젠더 당사자에게조차 충분히 수용되지 않은 표현을 쓸 이유가 없으며

이렇게 교집합에서만 쓰이는 경우에는 실제로 그 단어가 문제가 있어서 퍼져나가지 않고 있을 확률이 있기 때문에 곧바로 써야 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또 성전환 수술이라는 말을 사용한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누군가의 권리가 박탈되지는 않지만, 이를 성확정 수술로 대체한다면 누군가의 권리가 박탈될 수 있다면 일부 인권단체에서 사용한다고 해서 이를 사용하는 것은 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성확정 수술 단어의 사용은 재전환을 고민하는 사람이 본인의 의사로 성별정정을 받을 수 없게 하는 성별 정정 관련 법제의 문제(4. 성전환수술의 결과 신청인이 생식능력을 상실하였고, 향후 종전의 성으로 재 전환할 개연성이 없거나 극히 희박한지 여부) (출처 : 성전환자의 성별정정허가신청사건 등 사무처리지침 개정 2020. 2. 21. [가족관계등록예규 제550호, 시행 2020. 3. 16.] > 종합법률정보 규칙)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인권적으로도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 이 내용은 참고사항이니 재전환할 개연성이 있어도 정정을 받을 수는 있지만, 성전환 수술 용어가 성확정수술로 바뀌면 퀘스처너들은 성별정정의 기회가 박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