둠스데이 시티

최근 편집: 2022년 12월 19일 (월) 18:37
(DOOMSDAY CITY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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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DOOMSDAY CITY
작가 PIPO
장르 판타지/드라마/개그[1]
연재처/연재일 케이툰/목요일
연재 시기 시즌 1: 2015년 1월 15일 ~ 2016년 11월 3일

시즌 2: 2016년 12월 29일 ~ 2018년 08월 30일(연재중단)

지옥 안 둠스데이시티에서 살아가는 이야기.

개요

<DOOMSDAY CITY>는케이툰에서 연재중인 웹툰이다. '지옥', 악마들이 살고 있지만 인간 세계와 다르면서도 크게 다르지 않은 독특한 세계관 속에서 악마들이 겪는 삶과 이야기를 통해 현실세계에서 사람들이 겪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결코 가볍지만은 않은 질문들을 던진다. 인간 세계와 비슷하면서도 엄연히 다른 세계관 설정을 통해 사회 구조와 차별의 문제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그려내는 것이 특징.

2018년 8월 20일에 올라온 후기를 마지막으로 연재 중단. 연재 '종료'가 아닌 이유는 일단 스토리상으로 완결된 것도 아니거니와, 케이툰측에서 일방적으로 조회수등을 이유로 연재종료 통지를 해버렸기 때문.참고


※ 작중 스포일러 주의: 이 틀 아래로는 해당 작품의 핵심적인 내용이 있습니다.

줄거리

악마들이 모여 사는 곳인 '지옥'. 그리고 지옥을 이루고 있는 도시들 중 하나인 '둠스데이 시티'의 시민들은 각자 독특한 자신만의 일상을 살고 있다. 종합 의뢰 회사인 '케르베로스'의 직원들은 매일마다 새로운 일감을 받고 다른 시민들과 부대끼며 독특한 일상을 향유하고 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매 편마다 새로운 일거리를 받고 새로운 시민을 만나거나 혹은 주인공들 본인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회사 '케르베로스'의 사원들 이야기. 매 에피소드마다 지옥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풀어내고, 현실 세계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설정을 풀어내 그 간극에서 민감한 사회 문제들을 풀어나간다. 특히 뿌리깊은 인종 차별/성 차별/성 소수자 차별 문제를 세계관 위에 덧씌워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게 설명하는 것이 특징.

등장 인물

회사 '케르베로스'

  • 버나드 블루: 본작의 메인 캐릭터 1. 별칭은 바니. 푸른 피부의 삼안마(三眼魔)이며 케르베로스의 창립 멤버. 사장인 레오 헬하우스와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 사이었으며 고교 '지옥 축구' 에이스 출신. 모종의 이유로 사고를 당해 현재는 선수 생활을 그만두고 학교도 휴학한 채 경제 활동에 집중중. 사장이 불성실한 성격이라 늘 회사가 언제 망할지 모른다며 걱정하지만 돈이 걸린 일에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임한다.
  • 레오 헬하우스: 본작의 메인 캐릭터 2. 종족은 지옥개(Hellhound)이며 케르베로스의 창립멤버이자 사장. 둠스데이 시티를 주름잡는 대기업인 '헬하우스 그룹'의 가족이나, 회사를 물려받는 데 관심이 없이 따로 떨어져 나와서 종합의뢰회사를 차렸다. 한량같은 성격이지만 사장으로서 어찌저찌 회사 자체는 잘 꾸려가는 모양. 말버릇은 "직원 여러분, 회사 창립 이래 가장 큰 고난입니다." 매번 갱신된다
  • 리차드 레몬트리: 본작의 메인 캐릭터 3. 별칭은 릭. 노란 피부의 사안마(四眼魔)이며 케르베로스의 창립 멤버. 다만 눈 4개 중 유난히 작은 두 눈에 컴플렉스가 있어서 평소에는 두건이나 모자로 가리고 다닌다. 성실하고 배려심이 깊은 성격이라서 케르베로스 멤버들의 안식처같은 역할을 맡지만, 그 여파로 이런저런 일에 많이 휘말리는 편. 발록 고등학교 재학중. 학생 신분이라 낮에는 등교하고 저녁~밤 시간에 케르베로스 업무에 참가한다.
  • 크리스토퍼 비앙: 본작의 메인 캐릭터 4. 별칭은 CB. 종족은 스켈레톤이며 역시 케르베로스의 창립멤버. 회사의 브레인이자 트러블슈터 역할로, 웬만한 기술적 문제들은 CB가 거의 다 도맡아서 해결하는 편이다. 굉장히 능력이 많으면서도 다른 회사에서 들어오는 헤드 헌팅 요청들을 다 거절하며 케르베로스에 남아있기를 고수한다. 본인의 감정을 드러내는 일이 매우 적은 편.

회사 '크툴루'

  • 애덤 D. 애플: 회사 크툴루의 사장. 하얀 피부의 사안마로, 레오 헬하우스와 (악우에 가까운)친구. 레오와는 마주칠 때마다 으르렁대지만 그러면서도 마지 못해 챙겨주는 사이. 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하이 스펙의 시민이지만 피부 색깔 때문에 차별 받는 일이 잦아서 개인 회사를 차렸다. 본인은 싫어하지만 알게 모르게 케르베로스와 엮이는 일이 많은 편. 운동 선수 시절의 바니의 팬이었고 이 때문에 사진을 취미로 가지고 있었지만, 바니가 은퇴한 이후에는 가끔씩 풍경이나 축제 사진만 찍으러 다니는 듯.


헬하우스 인더스트리

  • 로날드 헬하우스: 굴지의 그룹 헬하우스 인더스트리의 현 사장. 레오를 포함해 총 네 명의 자식을 가지고 있으며, 막내인 레오가 가장 검다는 이유로 후계자로서 세우려 했지만 현재는 거의 포기한 상태. 대신 레오를 통해 순수한 검은털 손주를 보려고 부단히 노력 중.
  • 스티븐 헬하우스: 로날드의 동생이자 헬하우스 인더스트리 인간계 지부 사장(추정). 1부에선 언급만 되던 수준이었고, 2부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 활동한다.
  • 머독 '더 독' 헬하우스: 로날드의 막내동생. 헬하우스 인더스트리 소속은 아니고 둠스데이 시티에서 개인 사설 탐정으로 활동중인 시민. 흰 털이 많은 편이었는데 노란색으로 염색하고 다녀서 '더 독(The Dog)'으로 불린다. 탐정으로서의 정보 수집 능력과 추론 능력이 매우 비상하나, 어째서인지 늘 소거법으로 자신을 지목해서 경찰에 자수했다가 타박을 듣는 일이 다반사.이제 모든 퍼즐이 맞춰졌군. 내가 범인이었어!
  • 에드워드 헬하우스: 로날드 헬하우스의 장남. 어렸을 때부터 사장 교육을 철저하게 받았던 터라 장남이란 위치를 귀찮게 생각하면서도 야심이 가득한 편. 장남이기 때문에 회사를 물려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레오가 후계 경쟁에서 일치감치 탈락한 것을 내심 기뻐하는 중.
  • 리바이 헬하우스: 로날드 헬하우스의 차남. 에드워드와 같이 후계 경쟁에 참가했으며, 자신이 검은 털이 형보다 많기 때문에 후계자가 될 것이라 생각하는 중. 형과 비슷하게 뒷공작으로 검은 일들을 사주하는 일이 많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 레널드 헬하우스: 로날드 헬하우스의 삼남. 개인 변호사로 활동 중이며, 헬하우스 인더스트리와는 협업을 하는 상태. 하얀 털이 많은 편이라 할아버지에게서 이름을 받지 못했고, 그 때문이었는지 후계 경쟁에서는 일치감치 빠져서 변호사로 활동하게 되었다. 레오 헬하우스와 가장 사이가 좋은 편이며 별 일이 없어도 간식거리를 들고 케르베로스를 찾는 일이 많은 편.

세계관

'지옥'

'지옥(Hell)'은 악마들이 사는 세계를 총칭하지만, 실제로는 악마들 뿐만 아니라 각종 마법 종족들이 한데 어우러져서 살고 있다. 이 때문에 지옥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일반적으로 지칭할 때 '시민'이라고 칭한다. 이는 지옥의 존재들이 사용하는 언에에도 마찬가지라서, 인간계 언어로 '~자(者)', '~인(人)'과 같은 대명사 대신에 '~민(民)'을 일반 지칭 대명사로 사용하고 있다. (예: '인생' → '민생', '증인' → '증민' 등)

지옥의 시간은 인간계의 시간보다 굉장히 늦게 흐르며, 계절에 따라 인간계와 지옥계의 시간 흐름 배율이 크게 차이가 난다. 이 때문에 성인 시민이 되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도, 그렇게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회적 문제들, 특히 차별과 계급 사회 문제들을 해결할 제도적 장치들이 매우 많이 마련되어 있다.

지옥계는 마법 존재들이 살고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거의 인간 세계와 같이 돌아간다. 화폐 경제가 구축되어 있고, 지옥만의 기술을 통해 전화, 컴퓨터, 인터넷 등과 각종 운송 수단(차, 열차, 비행기)을 가지고 있고 현대와 비슷한 양식의 건축물에서 생활을 한다. 사회 시스템 자체는 대상이 지옥 주민인 것을 제외하면 인간 사회와 비슷하게 만들어져있는 편.

종족

지옥에는 다양한 종족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크게는 '악마', '지옥개', '스켈레톤', '늑대인간', '펌킨', '검은 고양이', '뱀파이어'등이 있으며, 각자 종족 생식 방법도 다르며 타 종족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다르다. 지옥 주민들을 아우르는 가장 큰 특징은 성별 이분법적으로 남성만 존재하며, 약 90% 이상이 무성애민이라는 점.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많지 않지만 성적 끌림 및 감정적 끌림이 없는 시민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성만 존재함에도 존재 지속이 가능한 이유는 각 종족별 설정을 통해 소개된다.


악마

지옥 주민들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족. 악마 역사에 따르면 태초에 '첫 번째 악마'가 있으며, 이 악마가 죽기 전에 자신의 양 뿔, 양 날개, 그리고 꼬리를 땅에 묻었으며 여기서 '악마의 나무'가 하나씩 자라났다고 한다. 각 악마의 나무에선 빨강/파랑/노랑/초록/검정색 악마들이 태어났으며, 이 나무가 얽히면서 다양한 색상을 가진 악마들이 태어났다고 한다. 악마들은 원초 색상에 가까울수록 더 높은 대접을 받았던 역사가 있으며, 합성 색상의 피부를 가진 악마들을 오랫동안 차별해온 역사가 존재한다. 특히, 합성 색상으로도 나타나지 않는 흰색 피부를 가지는 악마는 터부시되며, 현재는 '색상 차별 금지법' 등으로 사회 제도가 구축되어 있지만 색상 차별 자체는 아직도 음성화되어 많은 악마들 사이에 거론되고 있다는 설정.

악마의 생식은 자신의 가족에 해당하는 '악마의 나무'에서 악마가 태어나는 식으로 생식하게 된다. 지옥 내 과학 기술이 발전했는지, 악마 본인이 행정 신청을 했을 때에만 악마의 나무에서 아이 악마가 태어날 수 있도록 조절할 수 있다는 설정. 다만 악마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무조건 자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부모 자격증 시험'을 통과해야만 아이를 얻을 수 있다.

'부모 자격증 시험'은 지옥 주민의 부모로서의 자격이 충분한지를 평가하는 시험으로, 원래는 '아버지 자격증 시험'이란 명칭이었으나, 지옥에 인간의 영혼이 출입하는 경우가 발생하여 명칭을 성 중립적인 '부모 자격증 시험'으로 바꾸었다는 설정. 보통 부모 신청자의 육아 지식과 경제력, 육아에 필요한 기초 체력등을 시험하며, 시험 결과에 따라 가질 수 있는 자식의 숫자가 결정된다.

악마들의 외모는 '첫 번째 악마'를 따라 뿔 두 개, 날개 두 개, 꼬리 하나를 가지며 눈 숫자는 1개~4개로 다양하다. 현재 기준 악마들의 외모 선호 지향성은 눈 숫자가 짝수이며, 눈의 크기가 거의 일치할수록, 그리고 날개가 클수록 선호되는 외모로 평가된다. 색상 차별은 제도적으로 금지되어 있지만 앞서 말했듯이 음성화되어 있으며, 색상이 검은색일 수록, 그리고 기본 색상에 가까울수록 선호되고, 반대로 색상이 합성색일 수록, 그리고 밝은 색상 계열일수록 선호받지 않는다.

지옥, 그 중에서도 주 무대가 되는 둠스데이 시티의 주 종족인 만큼 가장 많은 캐릭터가 악마 종족이나, 주 권력층~중산층을 대표하는 종족도 악마라서 차별로 인해 뉴스에 오르내리는 것도 많은 종족. 악마들을 '진정한 시민'이라고 칭하거나 지옥개를 제외한 타 종족에 대해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표시하는 악마들도 많은지라 현실 세계에서 시스젠더 백인 남성 계층을 상징하는 종족이라 할 수 있다.

지옥개

말 그대로 개의 형상을 한 종족. 기본적으로 질병이나 노화등에 의한 사망을 제외한 대부분의 외상적 피해를 입어도 죽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으며, 심지어 육체에서 머리를 분리해내도 생존하는 종족. 종족 자체가 선천적으로 마법이 잘 듣지 않고 마법을 사용하는 것도 잘 못하기 때문에 금융업 계열에서 많이 종사해왔다. 이 때문인지 지옥 내에서는 최고위층 계급을 대표하는 종족. 검은 털을 기본으로 흰색 털이 섞인 외모를 가지고 있는데, 검은 털이 많을수록 리더쉽이 강하고 진취적이며, 흰 털이 많을수록 소극적이고 능력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존재한다. 사회적으로 색상 차별 금지법이 제정되어 있지만, 지옥개 커뮤니티 내부에서는 알게 모르게 차별하는 편이며, 특히 상속자를 정할 때 검은 털이 많은 자식에게 가업을 잇거나 상속을 하려는 성향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많은 편.

지옥개의 생식은 지옥개의 신체 일부를 떼어내어 지옥 시간 기준 6시가 지나면 그 신체 일부가 변이하여 자식이 된다. 이 때문에 지옥개는 각종 외상적 피해로 죽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신체의 일부가 이탈하는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는 편.

앞서 말했듯이 금융업계나 관리자로 종사하는 시민이 많은 종족이라, 회사의 인구는 악마 등 다른 종족이 대부분이라도 사장만큼은 지옥개인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스켈레톤

해골의 형상을 한 종족. 문자 그대로 뼈로 이루어진 종족이며, 특징은 식사를 통한 영양적 공급이 딱히 없어도 생존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점. 스켈레톤에게 식사란 기호의 문제일 뿐이며 식사를 하지 않더라도 사는데 큰 문제는 없다. 지옥의 큰 인구수를 차지하는 종족이지만 오랫동안 고통과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는 편견 때문에 노예 계층으로 살아온 역사가 존재한다. 옛날 스켈레톤들은 아래턱이 있었고 무는 힘이 매우 강력했다고 전해지나, 스켈레톤 계층의 민권 운동이 악마들에 의해 폭력적으로 제압당하면서 아래턱뼈를 전부 제거 당하여 현재 아래턱뼈가 존재하는 스켈레톤은 매우 극소수.

스켈레톤들의 민권 운동이 한 번 좌절당한 역사가 있으며, 악마들의 색상 차별 반대운동에서도 스켈레톤은 포함되지 않았던 것 때문에 아직도 지옥 내부에서 알게 모르게, 혹은 대놓고 차별 당하기도 하는 종족. 특히 고위층으로 가지 못하는 유리 천장이 아직도 존재하며, 악마들은 하기를 꺼리는 일들 대다수를 도맡아서 한다. 업무 강도가 높으면서도 시급이 매우 적은 직종인 사신(Grim Reaper)이 대표적.

스켈레톤의 생식은 죽은 조상의 뼈가 재조립되면서 자식이 태어나게 된다.

늑대인간, 검은 고양이, 펌킨

늑대인간은 늑대의 얼굴을 한 인간형 수인 종족. 둠스데이 시티에서도 곧잘 볼 수 있는 종족이긴 하나, 대다수의 인구는 '할로윈'이라 불리는 슬럼 지역에서 펌킨/검은 고양이들과 같이 산다. 다만 할로윈 출신이라는 점만 제외하면 종족에 대한 편견은 가장 적은 편에 속해서 할로윈 출신 종족들 중에서는 가장 사회 진출이 많이 되어있는 종족. 생식에 대해서는 작중에서 딱히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늑대인간의 전설 처럼 누군가를 무는 방식으로 번식한다거나 하진 않는 듯. 털 색상은 푸른색을 기반으로 한 검은 계열인데, 이 역시 많이 밝혀지진 않았다.

검은 고양이는 고양이의 얼굴을 가진 인간형 수인 종족으로, 검은 털을 베이스로 흰 털이 군데군데 섞인 모양새를 가지고 있다. 대다수의 인구가 '할로윈' 에서 거주중이고, 할로윈 출신 시민들 중에서 가장 많은 편견 어린 시선을 받는 종족. '검은 고양이는 밤에만 활동한다'는 속설이 그러한데, 대낮에 검은 고양이가 돌아다니면 대놓고 없는 취급하거나 시비를 거는 시민들도 많은 편. 다만 편견은 편견일 뿐이고, 실제로는 낮에 활동하는 검은 고양이들도 많다. 목숨을 9개 가지고 태어난다는 특징 때문에 죽음에 이를 정도의 치명상을 입어도 생존이 가능한 종족. 다만, 치명상을 입을 때마다 목숨 숫자가 줄어들 수 있다. 이 때문에 목숨 숫자가 1개가 아닌 검은 고양이 시민은 부모 자격증을 취득하기가 매우 어려우며, 증빙민이 필요하다. 다만 이 부분도 차별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펌킨은 흔히 '잭 오 랜턴'이라 불리는 호박머리를 한 인간형 종족이다. 역시나 많은 인구가 '할로윈'에 거주중이며 그 외엔 밝혀진 바가 많지는 않은 편. '펌킨어'라는 고유 언어를 따로 가지고 있는데 둠스데이 시티에서 활동하는 시민들은 일단 공용어인 악마어를 주로 쓴다.

출처

  1. 케이툰 페이지의 장르 구분에 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