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경찰관 장난전화 사건(냐냐냐냥)은 2025년 7월 16일 오전 6시에서 7시 사이 충청남도 천안의 천안서북경찰서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경위가 참고인 조사를 받았던 시민에게 지구대 업무용 전화로 20차례 장난전화를 걸어, 통화에서 "냐냐냐냐 냐냥"과 같은 소리를 낸 사건이다.[1]
경과
시민 B는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의 참고인으로 지구대를 찾아 조사를 받았다. B는 담당 경찰관의 태도가 무례하고 고압적이었다며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했다.[2] B는 경찰관의 태도가 고압적이어서 112에도 여러 차례 신고했다고 주장했다.[3]
다음 날인 7월 16일 오전 6시부터 7시 사이에 B에게 전화가 연이어 걸려 왔다. 전화를 받으면 "냐냐냐냐 냐냥", "누구세요, 오빠?", "왜 자꾸 전화하는 거야!" 같은 말을 하고 일방적으로 끊기를 반복했다.[2] B가 발신 번호를 확인해 보니 전날 방문한 지구대의 업무용 전화였다.[1] B는 이를 국민신문고에 접수했다.[1]
B가 지구대를 다시 찾아 발신자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고, 면담 끝에 전화를 건 사람이 A 경위였음이 확인되었다.[2] B에 따르면 A 경위는 사과했지만 B는 사과에 진정성이 없었다고 말했다.[3]
A 경위의 해명
A 경위는 후배들에게 본보기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고, '냐냐냐'는 드라마 대사를 따라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2] 감찰 조사에서는 사건 처리와 관련해 다른 직원들에게 쏠려 있는 진정인의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그랬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1]
경찰의 조치
천안서북경찰서는 2025년 7월 29일 A 경위를 대기발령하고 감찰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A 경위가 대민 업무에 부적절하다고 판단해 대기 조치했으며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감찰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1] 이 사건은 7월 28일 JTBC 사건반장에서 먼저 보도되었다.[2]
출처
- ↑ 1.0 1.1 1.2 1.3 1.4 “"냐냐냐냥"…경찰관, 참고인 조사받은 시민에 수십차례 장난전화”. 《데일리안》. 2025년 7월 29일. 2026년 11월 1일에 확인함.
- ↑ 2.0 2.1 2.2 2.3 2.4 “"냐냐냐냐 냐냥" 시민에게 수십 통 장난전화 건 경찰, 변명은 더 황당했다”. 《위키트리》. 2025년 7월 29일. 2026년 11월 1일에 확인함.
- ↑ 3.0 3.1 “'Nya nya nya': Cop accused of prank calling civilian 20 times”. 《코리아중앙데일리》 (영어). 2025년 7월 29일. 2026년 11월 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