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 요나트(Ada E. Yonath, 1939년 6월 22일~)는 이스라엘의 결정학자이다. ‘세포 내 단백질 공장’으로 알려진 리보솜의 기능과 구조를 밝힌 공로로 2009년 노벨 화학상을 공동 수상 하였다.
학력 및 경력[1]
- 1963년 Hebrew Universoty of Jerusalem 화학 학사
- 1964년 Hebrew Universoty of Jerusalem 생화학 석사
- 1968년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원, Israel X-ray 결정학 박사
- 1979-1983 막스플랑크 재단 분자생물학 실험실 방문 교수
- 1984-1988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원 구조화학과 조교수
- 1989-1994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원 구조화학과 학과장
- 1986-2004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헤드
- 1988-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원 구조 생물학 Kimmel Professor
- 1989-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원 Kimmelman Center for Biomolecular Assemblies 총 디렉터
생애 및 활동
요나트는 이스라엘 건국 전 1939년 예루살렘의 유대인 빈민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유대인들이 아랍계와 이스라엘 건국 전쟁을 벌이는 동안 방공호에서 가난하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호기심이 많은 요나트를 위해 부모는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요나트는 이스라엘의 최고 명문 대학으로 꼽히는 히브루 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와이즈만 과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2] 원래는 농업 분야를 전공하고 싶었으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화학을 전공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3]
2009년, 세포 내 단백질 합성 기관인 리보솜의 3차원 입체 구조를 밝혀낸 공로로 벵카트라만 라마크리슈난 박사와 토머스 스타이츠 교수와 공동으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3] 이는 마리 퀴리(1911년), 이렌느 졸리오 퀴리(1935년), 도로시 크로푸트 호지킨(1964년)에 이은 네 번째 여성 과학자의 노벨 화학상 수상이다.
2010년의 인터뷰에 따르면 최근의 연구 주제는 원시 리보솜의 구조이며, 이에 더불어 지금까지 밝혀진 리보솜의 정밀 구조를 활용하여 병원균이 리보솜을 공격하는 것을 막는 항생제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