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운드 사운드

최근 편집: 2023년 1월 4일 (수) 08:29

서라운드 사운드(영어: Surround Sound)는 오디오를 입체적으로 출력하는 기법이다.

종류

2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가장 기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왼쪽과 오른쪽을 구별하는 서라운드 사운드 방식이다. 스테레오 사운드라고도 한다.

2.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2.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는 2채널에 저주파 효과 채널(우퍼)을 추가한 서라운드 사운드 방식이다.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는 정면 좌우와 정면 중앙, 후면 좌우의 총 5개의 오디오 채널과 정면 중앙의 저주파 효과 채널로 구성되는 서라운드 사운드 방식이다.

영화관과 홈 시네마 시어터에 주로 사용되는 방식으로, 원본 오디오가 5.1채널을 지원하지 않으면 출력에서 스테레오와 큰 차이점이 없다.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5.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의 확장으로, 정면 좌우와 정면 중앙, 후면 좌우, 중간 좌우의 총 7개의 오디오 채널과 정면 중앙의 저주파 효과 채널로 구성되는 서라운드 사운드 방식이다.

홈 시네마 시어터보다는 게이밍에 자주 사용되는 방식으로, FPS나 레이싱 게임 등의 게임에서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위해 이 방식의 채널 구성을 설치한다.

DVD나 블루레이로 출시되는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이 7.1채널 원본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홈 시네마 시어터로는 자주 구성되지 않지만 간혹 7.1채널의 원본이 출시되기도 하기 때문에 이 구성으로 시네마 시어터를 설치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외

  • 10.2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 22.2채널 서라운드 사운드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

가정에서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성하려면 서라운드 스피커와 다채널 출력 지원 사운드카드 등을 구비해야 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돈이 많이 빠져나가고, 공간이 많이 차지되며, 스피커 선을 정리하는 것도 고역이기 때문에 이어폰, 헤드폰, 헤드셋 등의 스테레오 출력 기기를 사용할 때 5.1채널 또는 7.1채널처럼 들리게 만드는 가상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성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2017년 3월 이전까지만 해도 가상 서라운드를 구성하기 위해서 게이밍 사운드카드나 가상 서라운드 헤드셋 등을 구매해야 했으나 윈도우 10의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의 재생 장치 설정에서 가상 7.1 채널 설정이 가능하게 되어 스테레오 채널의 헤드폰만 있으면 추가 구매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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