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위키:위키독/아름드리/안토니오 비발디

최근 편집: 2023년 1월 6일 (금)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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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루시오 비발디(Antonio Lucio Vivaldi)

생애

바로크 시대의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바이올리니스트, 교수, 사제이다. 1678년 3월 4일 베니스에서 태어났는데, 그 날 베니스에 지진이 일어났다고 한다. 지진 때문인지 몸이 약해서였는지는 불분명하지만 비발디는 태어나자마자 집에서 산파에게 세례를 받았다. 그 후 두 달 뒤 정식으로 교회에서 세례를 받는다. 15세에 사제가 되는데, 유전적인 빨간 머리카락때문에 빨간머리의 사제라고 놀림을 받았다고 한다. 천식때문에 금관악기를 연주할수 없어 바이올린을 배웠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홉 남매중 여섯번째 아이이며 당시 성 마르코 성당의 바이올리니스트던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을 배운다. 스물 넷의 나이에 음악학교이자 고아원인 'ospedale della pietà(직역:은혜의 병원)'에서 음악교수로서의 직업을 가졌기 때문에 상당히 어린 나이에서부터 교육을 받았을거라는 추측도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은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로, 만투아에서 작곡했기 때문에 만투아의 풍경에 영감을 받았을거라는 설이 있다.

찰스 6세에게 황실 작곡가로 들어오라는 권유를 받고 비엔나로 향하지만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찰스 6세가 사망한다. 당시 비발디의 유일한 경제적 지원이 끊기자 비발디는 궁핍함에 고통 받다가 1741년 7월 27일의 밤에 비엔나에서 사망한다. 사망 이후 완전히 잊혀지는듯 싶었지만, 20세기 초반 비발디를 존경하던 요한 세바스찬 바흐가 비발디의 음악을 편곡하여 출판, 그 이후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