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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Porcs en llibertat.JPG|섬네일|돼지]] {| class="wikitable" |- |학명||Sus scrofa domesticus |- |계||동물 |- |문||척삭동물 |- |강||포유류 |- |목||소목 |- |과||멧돼지과 |} <!---{{생물 분류 |이름=돼지 |색=동물 |그림=Sow with piglet.jpg |그림_크기= 280px |그림_설명=[[젖]]을 먹고있는 새끼 돼지 |계=[[동물|동물계]] |문=[[척삭동물|척삭동물문]] |강=[[포유류|포유강]] |목=[[우제류|우제목/경우제목]] |과=[[멧돼지과]] |속=[[멧돼지속]] |종=[[멧돼지]] |아종='''집돼지''' |삼명법=''Sus scrofa domesticus'' |삼명법_명명=[[칼 폰 린네|린네]], 1758 }}---> '''돼지''' 또는 '''집돼지'''(''Sus scrofa domesticus'')는 [[가축]]화된 [[멧돼지]](''Sus scrofa'')를 말한다. 돼지는 [[유럽]]과 [[아시아]] 전역에 걸쳐서 발견된다. [[중세국어]]로는 '돝'이라 불렀는데, 이것의 새끼를 말하기 위해 '-응앚'+'이'를 붙이고 역행동화, 자음동화를 일으켜 "돼지'가 되었다. 전라북도 방언으로 "도야지", [[제주어]]로 "도새기"라고도 한다. [[한자]]에서 돼지를 뜻하는 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처음에 그냥 돼지는 시(豕), 도축한 돼지를 해(亥)로 표현하였는데, 세월이 흘러 두 글자는 형해화되어 각각 부수, 십이지로 쓰이게 되면서 별도의 자가 다시 나타났다. 사육한 돼지는 돈(豚)이라 하고, [[사냥]] 등으로 잡은 돼지는 저(猪)라고 한다. ==가축화== 약 9,000년 전에 [[중국]]과 [[근동]] 지역에서 가축화되었다고 여겨진다.<ref>{{언어링크|en}} Giuffra E, Kijas JM, Amarger V, Carlborg O, Jeon JT, Andersson L. [http://www.ncbi.nlm.nih.gov/entrez/query.fcgi?cmd=Retrieve&db=pubmed&dopt=Abstract&list_uids=10747069&query_hl=4&itool=pubmed_docsum The origin of the domestic pig: independent domestication and subsequent introgression], 2000.4.</ref> 주로 [[고기]]를 얻기 위해 사육되지만, 가죽은 방패, 뼈는 도구와 무기, 털은 솔을 만드는 데 쓰이기도 했다. 현대에도 돼지 털로 만든 솔은 꽤 고급품으로 친다. [[이슬람]]과 [[유대교]] 같은 [[종교]]에서는 돼지를 부정한 짐승으로 보아 금기시하여 [[돼지고기]]를 식용하지 않는다. 유목민 문화권이던 [[중동]]지방에서 잡식성인 돼지는 다른 초식성 가축들과 함께 키우기가 곤란했고, 이슬람이나 유대교를 믿지 않던 도시국가들이 주로 키우던 가축이기 때문에 종교적으로도 부정하다고 여겨지게 된 것이라는 추론이 널리 퍼져있지만, 정확하게 입증된 인과관계는 아니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약 8억 4천 마리가 사육되어 사람들의 중요한 영양원이 된다. 야생종과 가축의 차이는 아주 적으며, 일부 지역([[뉴질랜드]] 등)에서는 야생화된 돼지가 환경에 피해를 주기도 한다. ==생김새와 특징== 몸이 뚱뚱하고 다부지며, 털은 거칠고 뻣뻣하다. 머리는 짧고 두툼한 목으로 몸통과 바로 연결돼 있고, 머리 앞으로 툭 튀어나온 주둥이에 코가 있다. 가죽은 두껍고, 몸을 식힐 수 있는 땀샘이 없기 때문에 몸을 식히기 위해 진흙탕에 자주 뒹군다. 눈이 작아 잘 볼 수 없지만, 후각이 예민하여 먹이를 잘 찾는다. 돼지의 꼬리는 짧고 대개 말려 있다. 코는 넓은 판처럼 생겼고, 가운데에 콧구멍이 두 개 있다. 이빨은 모두 33-44개로 이 중 8개는 송곳니로, 다 자란 수퇘지의 경우는 날카로운 엄니로 자란다. 이 엄니는 땅을 파는 데나 공격 무기로 사용한다. 돼지는 위험에 부닥치면 보통은 도망을 가지만, 막다른 곳에 도달하면 돌아서서 덤비거나 문다. 특히 이빨이 사람의 이빨과 유사해서 살 정도는 가볍게 씹는다. 발가락이 네 개이고 게 발가락 끝에는 발굽이 있는데 가운데 두 발굽은 갈라져 있다. 돼지는 [[개]]와 [[돌고래]]에 견줄 만큼 매우 영리하며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인간의 착취== ===[[공장식 축산]]=== 돼지는 현재 공장식 축산업에서 가장 많이 착취당하는 동물 중 하나이다. 본능은 전혀 충족되지 못하고 학대당하다 목이 잘려 피를 쏟으며 의식을 잃고 천천히 죽어가는 것이 지구상 대부분 돼지들의 일반적인 삶이다. 돼지는 개보다도 지능이 높고, 진흙목욕을 좋아하며 혼자서 하루에 3~4km를 산책하는 동물이다. 현재 돼지들의 고통은 합당하지 않다. ===장기 생산 연구=== 인간과 상당히 유사한 유전형질을 갖고 있으며 장기의 사이즈도 인간과 유사하고 빠른 성장 속도(사용가능한 사이즈가 될때까지 약 1년)로 인하여 유전자 조작을 통한 환자맞춤형 장기 생산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욕설== 뚱뚱한 외양 때문인지 세계 여러 언어들에서 욕으로 자주 사용된다. 실제 돼지의 체지방률은 오히려 낮으며, 그냥 성장이 빠르고 덩치가 클 뿐이다. ==함께 보기== *[[잡식가족의 딜레마]]: [[구제역]]으로 인한 대규모 [[살처분]] 장면 보도를 보고 충격받은 황윤 감독은 살아있는 돼지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는 걸 깨닫는다. 그가 실제로 돼지를 만나보고자 찾아나서며 시작되는 다큐멘터리. *[[새벽이생추어리]] ==출처== <references /> [[분류:아종/집돼지]] <!--- <includeonly> {{#invoke:Category|main|종류|동물|강|포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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