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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 진흙탕인지 모르겠네요.
다른 독립운동가들이 아저씨나 아버지 등으로 불리지 않는데 유독 유관순만큼은 가족주의적인 호칭에 갇히는 건 누가 봐도 이상하지 않습니까?
연령에 따른 위계와 독립된 개인이 아니라 가족제도 내에서만 존재할 수 있다는 전제에서 누나같은 호칭으로 불리는거죠.
이걸 여성혐오라는 단순한 개념으로 묶어버리려고 하니까 연령+성별이라는 범주가 묶여서 가족주의로 퉁치고 넘어가는 걸 발견하지 못하는거같은데 그게 언니건 누나건 마찬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