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엽 제거수술, 전두엽 절제수술, 뇌엽절제술.
20세기 중반 정신장애를 치료할 첨단적 의료술이라는 명목으로 환자의 뇌를 자르던 시절이 있었다.[1] 이러한 치료법 중 상당수는 지금은 비상식적이고 위험한 것이지만 당시에는 상식이었다.[1] 수술은 받은 정신질환자들 가운데 상당수가 조용하고 온순해졌지만 지능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졌다.[2]
역사
- 1935년 11월 리스본의 산타마리나 병원에서 최초의 뇌엽절제술이 이뤄졌다.[2]
- 1939년부터 1951년까지 12년동안 미국의 정신병원, 감옥에 있던 환자 만 팔천명이 이 수술을 받았다.[2]
- 1970년대 전 세계적으로 금지됐다.[2]
기타
- 전두엽 절제수술을 받은 환자에 대한 연구결과들은 전두엽이 집행기능들(계획, 문제 해결, 행동 조절)에 관여되어 있으며, 단기 또는 일시적인 기억에도 관여하고 있다고 보여주고 있다.[3]
같이 보기
출처
- ↑ 1.0 1.1 갈홍식 기자 (2016년 2월 12일). “그들의 장애 ‘치료’는 누구를 위한 것이었나”. 《비마이너》.
- ↑ 2.0 2.1 2.2 2.3 이승아 (2017년 5월 23일). “머리 구멍 뚫고 눈에 송곳 넣고... '금지된 수술'”. 《이웃집과학자》.
- ↑ 조지프 르두 지음, 강봉균 옮김. 《시냅스와 자아》. 소소. 301쪽.
Stuss and Benson 1986; Nauta 1971; Fuster 1997; Lhermitte et al. 1972; Teuber 1964; Goldman-Rakic 1987; D'Esposito et al. 1995; Smith and Jonides 1999; Albright et al.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