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액체괴물)

최근 편집: 2023년 1월 5일 (목) 15:03

환경호르몬 등 유해성분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 "액체괴물의 제조 원료 및 성분 표기가 불분명할 뿐 아니라 주원료로 사용되는 붕소, 물풀 등은 각각 화상과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1][2] 또 성조숙증 전문가 정은아 박사는 "환경호르몬이 강하게 발산되는 슬라임은 어린이들에게는 자칫하면 성조숙증을 불러일으켜 성장을 일찍 멈추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3]

슬라임 제작 방법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슬라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슬라임을 사용하고부터 생리불순이 왔다'는 게시글이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슬라임에 위험 물질이 포함돼 있는 것이 아니냐는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3]

유튜브 컨텐츠

자극적인 소재를 슬라임과 함께 담아내는 이른바 액괴 시리즈가 유튜브 등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성장기 학생들이 이런 자극에 익숙해져 왜곡된 성 관념을 갖게 되거나 심각할 경우 영상과 관련된 자극에 대한 도착 증세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4]

슬라임 놀이문화 자체에 대한 비판

이러한 놀이 문화가 성인 여성에게 확산되는 것에 대해 성인 여성들이 스스로의 유아적 특성을 발전 혹은 과시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출처

  1. 현대성 기자 (2017년 12월 14일). '액체괴물' 장난감 유해성 지적에도 버젓이 판매”. 《제주일보》. 
  2. 대전CBS 김미성 기자 (2017년 11월 27일). “14세 이상 사용인데…버젓이 판매되는 '액체괴물'. 《노컷뉴스》. 2018년 8월 17일에 확인함. 
  3. 3.0 3.1 편슬기 기자 (2018년 8월 13일). “액체괴물, 생리불순과 성조숙증 유발”. 《팝콘뉴스》. 
  4. 고정호 기자 (2018년 8월 8일). “성추행·자해 말하는 '액체괴물'…아이들 무방비 노출”.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