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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은 대한민국의 제17대 대통령이다.
생애
고려대학교에서 단과대 학생회장을 했고, 이 시기 박정희 정부의 한일협상에 반대하는 시위도 하였다. 이후 현대건설에 사원으로 취업하였다. 이명박은 초고속 승진을 거듭하며 현대건설 사장직까지 올랐다. 이명박은 '샐러리맨의 신화'의 상징적 인물이 되었다.
서울특별시장 시절
2002년 7월부터 2003년 6월까지 서울특별시장으로 재임하였다. 청계천 복원, 서울 시내버스 체계화 사업 등 치적을 남겼다. 그리고 이 기간은 이명박이 대권 주자로 성장하는 발판이 된다.
대통령 시절
이명박은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에 한나라당 소속 후보로 출마하였다. 당 내 경선에서 박근혜를 이겼다. 이명박은 48.67%로 2위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을 20%P 이상 차이로 이기고 대통령직에 당선되었다. 주요 공약은 '한반도 대운하' 사업, 747 비전(7% 성장,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대 강국 진입)이었다.
임기 초반인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논란이 불거지며 전국적으로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이명박 정부 시기 한반도 대운하 사업은 4대강 사업으로 바뀌어 진행되었고, 해외자원개발 사업도 추진되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은 환경 파괴로 비판을 받았고, 해외자원개발 사업은 투자한 비용에 비해 성과가 빈약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국가기관의 2012년 제18대 대통령 선거 개입 사건도 이명박 정부 시기의 일이다.
퇴임 이후
2018년 3월 22일 횡령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고, 23일 자정 무렵 구치소로 이송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