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얼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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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피터 잭슨 감독의 1992년작 좀비 영화.

좀비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이 작품 이후 스케일이 더 큰 영화들이야 계속해서 나왔지만 이 작품만큼 잔인한 작품은 더 나오지 못했다고 보면 된다. 촬영하면서 사용한 가짜 혈액만 해도 3000리터 정도 됐다고 하니까...

잔디깎이

B급 호러 영화에서 독특한 무기들이 나오는건 왕왕 있는 일이지만 이 영화 후반부에 등장하는 잔디깎이처럼 막나간 사례는 드물다. 집밖으로 튕겨나갔던 주인공이 잔디깎이를 들고와서 좀비들을 다 갈아(!)버리는데, 이 장면을 보고나면 다른 좀비영화에서 나오는 전기톱 따위는 귀여울 것이다. 무언가 갈아버린다는 컨셉은 형태를 바꿔 다른 영화들에도 영향을 주어서, 플래닛 테러나 28주 후 같이 2000년대에 나온 좀비 영화에서는 헬리콥터로 좀비들을 갈아버리는 장면이 나오고, 알렉산드르 아야의 피라냐에서는 보트 모터로 피라냐 떼를 갈아버리는 장면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