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숙(李蓮淑, 1935~)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최초의 국회 여성위원회 위원장이자 제16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부총재,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의장, 제8대 정무(제2)장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90년대부터 남녀 동수 공천을 주장했고 여전히 남녀 동수 운동을 펼치고 있다.[2]
일명 "집 지키는 개" 루머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당시 이연숙 의원은 군 가산점제를 둘러싼 논란을 두고 "땅위에 국민이 있어야 국가인데, 남자들은 땅지키기 위해 목숨걸었다고 5% 군가산점을 받지만 여자들은 목숨걸고 애를 낳아 국민들을 길러내도 아무 평가가 없다. 피차간에 고생하는 점은 인정해 줘야한다"고 발언했다. 이를 두고 한 네티즌이 "남자가 집지키는 개냐"고 반발했고, 이를 언론이 네티즌 의견이라고 지면에 실어주며 루머가 악의적으로 확대재생산 된 것으로 추정된다.[3]
약력
- 이화여대 졸업
-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출처
- ↑ 이연숙 전 정무 제2장관 "여성들이여, 두 개의 마술지팡이를 써라"
- ↑ “지방선거 남녀동수!”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 워크숍 개최
- ↑ [이연숙의원 발언 소동 https://mnews.joins.com/amparticle/3962244?__twitter_impression=true], 중앙일보, 2000.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