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최근 편집: 2019년 1월 13일 (일) 22:29
열심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월 13일 (일) 22:29 판

반성매매인권행동/성매매피해지원상담소[이룸]은 성판매(경험)자의 피해를 지원하며 인권을 확장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단체 입니다. “이룸이 꿈꾸는 세상은 모든 인간이 성적 불평등에 의한 억압 없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평등한 세상입니다. 이룸은 그 꿈과 상상을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반성매매인권행동[이룸] 활동 원칙

  1. 반성매매인권행동[이룸]은 성매매산업의 양상이 드러내는 폭력적인 구조와 불평등한 권력관계에 반대한다. 이룸은 성매매에 대해 하나의 입장을 드러내기보다 폭넓고 다양한 고민을 구체적인 활동으로 펼쳐내고자 했다.

이룸은 성매매 담론이 성산업과 성판매(경험)자들의 현실을 반영하고 이해하며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의 인권의 편에 선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성매매 관련 여성주의 담론과 현장단체의 활동은 서로의 영역에 대해 영감을 불어넣어주며 성판매(경험)자,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에게 실효성 있는 자원으로서 기능해야 한다. 이룸은 성판매(경험)자에 대한 실질적인 피해지원을 하며, 이들의 인권을 보장할 수 있는 담론을 만들고 여성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장하는 활동을 지향한다.


  1. 이룸은 여성주의를 기반으로 하여 활동한다. 이룸은 직위를 두지 않으며 상근 활동가들은 동일한 활동비를 받는 등 평등한 조직 운영을 지향한다.

이룸의 중요한 사안들과 활동 내용은 이룸 상근 활동가들이 만장일치에 근거하여 결정하고 추진한다. 이것이 어려운 경우에는 최소한의 합의 사항으로 결정한다. 이룸은 상담 활동으로 인한 활동가의 2차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활동가들이 건강하게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한다.


이룸이 하는 활동들

성판매(경험)자 지원활동

24시간 전화 상담, 온라인 상담, 내/방문 상담을 통해 성매매 구조와 산업에서 발생한 채무, 폭력 등의 피해 해결 및 삶을 위한 자원을 연결합니다.


성매매현장 방문활동

성매매 현장에서 홍보와 정보제공 상담활동을 합니다.

성판매(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유흥업 종사자를 위한 <별별신문>을 발간하고 배포합니다.


대중인식사업 및 연구사업

캠페인. 포럼. 강의. 출판 등을 통해 성매매 현실을 알리고 성적 억압과 낙인의 문화를 바꾸는 실천을 만들어 나갑니다.


이룸의 발간물

  • 성형대출의 구조적 책임을 묻다 – 성산업 대부업 성형산업의 공모(2016)
  • 이상한 성매매 나라의 경제 이야기 – ‘자유로운’ ‘파산불가능한’ 여성들(2015)
  • 별별사람 : 이룸 10년 우리가 만나온 별별여자들 이야기(2014)
  • 성적소수자 성매매에 관한 보고서(2014)
  • 별별질문 : 성매매에 대한 20가지 이야기(2013)
  • 기획포럼 새로고침F5 2차 : 성매매와 사채시장의 공모관계, 해체는 불가능한가(2012)
  • 기획포럼 새로고침F5 1차 : 성매매여성 안전을 말할 수 있는가(2012)
  • 루머종결자들 : 성매매를 말하는 서른개의 목소리(2012)
  • 청량리 집결지 기록화 작업 : 불온한 확신, 끝나지 않은 천일야화(2010)
  • 성판매 여성이 경험하는 사회적 차별(2009)
  • 성매매 백과사전, 인터넷에 끼어들기(2008)
  • 성매매 관련 수사 과정에서의 2차 피해 보고서(2007)
  • 언니들을 위한 핸드북 법률편 – 희망 충전 100%를 위한 2%의 용기(2007)
  • 언니들을 위한 핸드북 생활정보편 – 희망 충전 100%를 위한 2%의 지혜(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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