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스트레스프리

최근 편집: 2019년 1월 28일 (월) 23:27
낙엽1124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월 28일 (월) 23:27 판

우먼스트레스프리칼라세븐에서 개발한 생리통을 점진적으로 치료한다는 의료기기이다. 공식판매처로 메디해빗(http://medihabit.com)이 있다.

원리는 "피부에 조사된 가시광선이 자궁조직에 도달, 자국조직세포에 일산화질소와 같은 물질을 분비"시키고 "자궁조직의 평활근육을 이완", "평활근육의 이완은 자궁조직에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손상된 자궁근육세포의 대사작용을 증진시켜 생리통을 치료"한다고 한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용 1개월부터 치료효과가 매우 뛰어나고 사용 3개월 정도 되면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생리통이라고 해도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고 원인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므로 이같은 의료기기를 통해 일괄적인 효과를 얻는다는 말에는 어폐가 있다. 예를 들어 설명된 원리를 보면 '손상된 평활근 세포'를 언급하고 있으므로 특별한 질환 없이 과도한 자궁 수축이 원인인 일차 생리통에만 해도 효과가 그닥 있을 것 같지 않다. 하물며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등 다른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이차 생리통의 경우 치료를 위해선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지 이런 광에너지 어쩌고 하면서 빛만 쏘는 기계로 치료가 될 턱이 없다. 만일 된다손 쳐도 상품 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는 바 이 제품은 0.002W/㎠ 정도의 출력으로 가시광선을 쏘는데 배에 부착하는 광선 프로브의 지름이 1.6cm이므로 면적은 약 2㎠, 그걸 두 개 붙이므로 4㎠로 0.008W 정도를 사용할 것이며 그냥 손전등도 3W 정도는 되므로 조사 면적 차이를 무시한다면 손전등을 배에 대고 있는 것의 375분의 1정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홍보 문구는 이 너무 약한 출력을 에둘러 오히려 안전하다고 설명하고 있는데 그야 아무 효과도 없을테니까 위험할 일도 없겠지..

기타

  • 칼라세븐에서는 경혈이나 차크라에 접착하여 사용하는 피부접착식 형태의 저출력광선조사기 칼라 DNA도 판매하고 있다.

링크

같이 보기

  • TENS - 다른 원리로 생리통을 포함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는 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