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술

최근 편집: 2016년 12월 24일 (토) 00:40
Comandor2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2월 24일 (토) 00:40 판 (좀 더 추가했습니다. 이 다음에 나올 내용이 (제 생각엔) 훨씬 훨씬 훨씬 훨씬 중요한 그리고 멋진 내용(뭐라는거냐)이므로 페미위키 여러분들 기대하셔도 좋습(사기꾼 냄새가 난다)... 읍읍)

호신술이란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이다.

여성 호신술

호신술 하면 여성 호신술이 빠지지 않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여성의 힘은 평균 남성의 힘의 30% 가량에 불과하기에 힘만으로 자신의 몸을 보호한다는 것은 사실상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것이다. 따라서 '기술' 이란 변수가 추가된다면 그나마 승산이 있게 되기에 여성에게 호신술을 권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이것은 호신술만이 아닌 모든 기술[1]에도 다 해당될 수 있겠지만, 호신술을 오랜기간 배웠다고해서 100% 어떤 상황에서든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상대를 성공적으로 제압한다는 보장은 결코 할 수 없다. 기술은 단지 그 '확률'을 높여줄 뿐이다. 그런 이유로 호신술을 배웠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몸으로 부딪히는 상황은 피해야 한다는 것이 호신술 지도자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예를 들어, 힘이 월등하게 강한 남성이 여성을 해할 때 올라타서[2] 목을 조르는 상황은 영화에서,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고 실제로 이러한 사례가 많은 듯 하다. 사실 동등한 체격과 기술을 가진 사람 두명이 있다고 할 때에도 그 두명 중 한명이 마운트 상태, 즉 올라타있는 채로 싸움을 시작한다면 올라탄 사람이 월등하게 유리할 정도로 마운트 자세는 격투에 있어서 몹시 중요한 자세이다.

남성이 여성의 몸에 올라타 목을 조르는 상황은 사실 일어나선 안되는 최악의 상황 중에 하나인데 그 이유는 여성에게 특히나 불리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빠져나오는 것도 피해여성이 주짓수 등의 체술(體術)에 능하지 않다면 불가능에 가깝다.

이 동영상을 참고해보자. 주짓수에서 가르치는 기술이다.

호신술을 연습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친구나 친한 사람과 연습을 해보길 권장한다. 타격계 무술(태권도, 권투 등)은 동영상이나 책을 보고 상대적으로 쉽게 배울 수 있지만 유도나 유술은 눈으로 보고 혼자 연습할 수 있는 기술들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무술을 접할 것인가?

사실 많은 여성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한 답변 중에 가장 대답하기 까다로운 것 중에 하나이다. 우선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람마다 다르다' 이다. 자꾸 그런 식으로 회피해가지 마라 만일 어떤 무술 A가 좋다고 해보자. 그런데 그 A를 가르치는 도장은 1시간 거리이다. 또한 비용이 한 달에 30만원이다. 그런데 수중에 돈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면 무술 A를 배우기로 선택하는 것이 어떤 상황에서든 좋은 선택이라 보긴 어렵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어떤 무술을 배울지 선택하는 과정에선 본인의 현실적인 조건들도 감안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만일 이러한 조건들을 다 배제하고 어떤 무술이 좋은지 골라봐라 라고 한다해도 그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 아닐 수 없다. 각 무술마다 특징이 다르며 쓰임새도 다르다. 추구하는 철학도 다르고. 그 전에 무술이라고 정의하는 것도 애매해진다. 구...구만훼

요컨대 어떤 무술을 배워야 할 것인가에 대한 답변은 본인의 경제적인 여건과 배울 수 있는 환경같은 다양한 요인들을 다 고려해봐야 나올 수 있다.

또한, 한가지 무술을 택했고 그래서 배웠다 치자. 그 한가지 무술을 충실히 배웠으며 어느정도 숙달되었다면 이제 호신술에 대한 걱정은 끝일까? 사실 이 항목을 이리 복잡하게, 긴 내용으로 작성한 것은 이러한 질문을 제시해보려고 한 것이다.

참조

  1. 권투, 검도, 유술 그외에 모든 무술을 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본다고 가정한다면
  2. 마운트 상태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