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 하우스

최근 편집: 2019년 10월 12일 (토) 12:10

현재 옐로 하우스는 재건축 사업중. 지역주택조합(포주 건물주)은 개발에 따른 이주대책도 마련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금을 챙기고 나몰라라 하는 상황. 그런데 미추홀구청은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자활 지원금이라는 조례로 무마하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1]

옐로하우스

옐로 하우스 상황

옐로하우스

안녕하세요. 저희들은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에 위치한 집창촌 일명 옐로우하우스(숭의 1구역)에서 종사해 왔으나 지금은 생업을 잃고 주거지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해 있는 거주자들입니다. 연대를 요청합니다.[2]

현재 숭의 1구역 지역주택사업으로 옐로우하우스(숭의 1구역)는 대부분 철거가 되었고 현재 20 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4호집만이 남아 있습니다. 수십년간 옐로우하우스의 포주들은 성종사자들의 수입 60~70%를 착취하였으며 성매매 특별법 시행으로 수입이 줄어들고 제약이 많아지자 포주 건물주들은 개발이익을 노리고 개발사업에 뛰어 들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포주건물주란 수십 년간 옐로우 하우스에서 포주로 돈을 벌어 건물을 산 사람들을 말합니다.[3]

현 지역주택조합의 주체는 포주건물주, 개발업자 등 재개발로 큰 이익을 얻는 이해 당사자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주택조합은 현재 남아 있는 거주자들의 기본적인 인권조차 무시한 채 오랫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에서 쫓아내려 매일같이 폭력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습니다.[4]

철거(철거업체 주식회사 진영)가 시작되고 이곳을 지켜온지 9개월이 지났습니다. 철거가 진행되는 동안 저희는 많은 고통을 겪었습니다. 철거작업은 여기에 사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외면한 채 진행 되었습니다. 철거작업을 시작할 때 철거폐기물과 비산먼지, 소음을 막는 칸막이도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수 차례 민원을 넣었을 때 비로소 철거 업체는 칸막이를 설치해주었습니다. 철거가 진행되는 동안 끊임없이 이어지는 소음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었고, 진동에 계속 몸이 울렸습니다. 마치 지진이 일어나는 것 같았습니다.[5]

또한 비산먼지와 석면덩어리에서 날리는 가루로 인해 남은 저희들은 호흡곤란과 기침으로 고통 받아야 했습니다. 무분별하게 철거하는 용역들은 쓰레기 더미마저 폐기물 주변에 대충 던져 놓았습니다. 주변의 사람들도 쓰레기를 가져와서 이곳에 무단 투기했습니다. 쓰레기 더미 에서는 구더기가 피었습니다. 숭의동 옐로우하우스는 현재 사람이 사는곳이 아닙니다.[6]

지역주택조합 설립 이유

현 조합이 지역주택조합을 설립한 이유가 무주택자들의 주택공급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주대책과 보상을 피하기 위해서 라는 것.이 문제는 언론을 통해서도 잘 나타나지만 현재 지역주택 개발 사업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폐해 중에 하나.[7]

지역주택조합사업에 대해서

  1. 현재 지역주택조합사업은 2008년도 위에서 언급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에 해당 하는 도시정비사업으로 진행. 당시 조합장이었던 김원철(4호 포주건물주)이 주도함.[8]
  2. 또한 각 건물의 포주들은 옐로우 하우스 종사여성들에게 재개발로 이주비라도 나올지 모르니 전입신고를 하라고 했고 몇 명을 제외하고 전입신고를 해놓음. 하지만 경기침체 등으로 진행이 어렵게 되자 김원철을 비롯한 몇명의 포주 건물주들이 지역주택조합으로 전환시켜 설립을 인가 받으려 했던 것. 하지만 당시에도 지역주택조합의 부작용과 우려가 많았기 때문에 구청의 인가는 나오지 않았음.[9]
  3. 2018년이 되자 포주건물주들은 전문 부동산 개발업자를 형식적인 조합장(구상모)로 앉히고 갑자기 개발 사업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가 나고 업자들이 결합하자 옐로우 하우스의 강제철거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음.

상황이 이런데도 인가를 내준 미추홀 구청은 아무런 관리감독도 하고 있지 않음. 건물주, 개발업자, 시행사 모두 머리를 맞대고 개발이익을 도모하고 있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음.[10]

  1. 이제는 하향사업이 된 옐로우 하우스를 밀어버리고 주상복합아파트 750~800세대를 짓고 임대사업을 하는 것이 목적인 것. 여기서 분명한건 현 지역주택조합이 이전 공익사업에 따른 도시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해지자 규제도 적고 더 많은 이익을 얻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그 사이 전입신고를 부추기고도 어떠한 보상도 안하고 있다는 것.[11]


2019년 3월

3월 15일 옐로우하우스에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음. 열심히 살던 동료가 사망하였다는 소식. 그녀는 포주의 강요로 무리 하게 일을 하여 몸이 아팠던 것이 원인. 그녀는 평소 몸 상태가 좋지 않아 항상 옆에서 동료들이 보살펴줘야 했음. 철거를 진행하기 위해 건물을 비우라는 조합과 포주의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쫓겨 나와 근처 원룸에서 혼자 생활하다 피를 토하고 쓰러져 빠른 응급조치를 받지 못해 숨을 거두었다.

만약 그녀 옆에 누구라도 있었다면, 이곳을 떠나지 않았다면 그녀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을 것임. 가족도 없는 그녀는 자기 몸도 돌보지 않은 채 왜 그렇게 죽어라 일을 했는지 알고보니 매달 고액의 보험료를 내고 있었고 그 수익자가 기타 법정 상속인이었는데 포주에게 물어보니 그게 본인이라함.

혈혈단신이였던 그녀는 마지막 순간에도 혼자 죽음을 맞이하였고 포주는 사망 후 그녀의 반려견을 보살펴주는 댓가로 사망 보험금 수익자가 되었지만 고액의 사망보험료를 받을 예정임에도 불구 그녀를 무연고 처리하고 장례도 치뤄 주지 않아 국화 한 송이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외롭게 떠남.[12]

2019년 6월

  1. 6월 3일, 4호 맞은편 1호 건물(조합건물)에 4호집을 향해 CCTV가 설치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4호집은 생활 공간인데 4호집 종사자들은불법촬영한 영상이 어떤 방식으로 이용될지 두려웠고 위축됨.[13]
  2. 6월 13일 철거가 완료된 현장에서 우연히 석면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발견되어 오전 9시에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미추홀구청에 조사를 요구하는 민원을 넣음. 미추홀구청 자원순환과 직원은 저희들이 석면으로 의심되는 물질이니 공증서달라고 하니 책임 회피. 건축과 주무관은 주 진영 철거업체 전무이사 이창영과 함께 나왔다. 석면관련에 민원을 넣었는데 철거업체를 우선 순위로 여기는 미추홀구청.아직도 시정조치 해달라고 한 부분은 시행되지 않았다.[14]
  3. 오후 1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김용섭 근로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이 나와 조사가 시작되자 기왓장만한 석면이 곳곳에서 나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은 석면을 채취해 갔고 바로 오후에 석면잔재물방치로 작업을 전면 중지하라는 명령서를 철거업체 임시 사무실에 붙였음. 그리고 지역주택조합과 철거 업체 대표이사(주.진영 오세금)은 대통령령인 석면안전관리법위반 고발건에 대한 보복조치로 현 거주자들에게 손해배상청구를 하겠다는 협박을 함[15]
  4. 6월 14일 지역주택조합은 인천지방법원에 부동산가처분신청을 하고 철거업체 (주)진영 대표이사 오세금은 오전에 찾아와 당신들이 석면을 신고했기 때문에 현재 철거작 업을 하지 못한 손해를 청구한다며 신고자를 찾았고, 다음주에 집달관이 나올 테니깐 두고 보라며 곧 싹 밀어버릴 거라고 소리를 치고 갔음. 오후에는 포크레인 한 대를 철거현장에 들여와 전면에 배치해두고 감.[16]
  5. 6월 16일에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24일이 되어서야 미추홀 경찰서에서 사건이 접수되었다고 문자가 옴. 수사를 시작하기까지 한달이란 시간이 걸렸음.[17]
  6. 6월 18일 한국산업안전보건연구원 분석결과가 나왔는데 현장에서 채취된 4개의 시료 모두에서 석면이 검출되었다는 내용.[18]
  7. 6월 21일에 조합은 현수막을 4호집에 설치. “이 장소는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CCTV 를 설치하여 100m 이내를 24시간 녹화하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음. 주민을 보호하고자 한다면서 타인의 생활공간을 불법으로 촬영. 4호집 여성들은 여름에 창문 한 번 못 열고 살았음. 이 불법 CCTV 는 저희(4호집)가 살고 있는 집을 도촬하고 있음에도 형사에선 과태료 부과사항일 뿐 해체 권한이 없다고 함.. 아직도 저희는(4호집) 창문도 못 열고 있으며 누군가 쳐다보고 있다는 생각에 수치심이 들어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19]
  8. 6월 21일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들은 대통령령인 석면안전관리법 고발건에 대한 보복조치로 나무판자와 망치, 빨간색 락카 스프레이, 불법으로 몰래 설치 해놓은 CCTV를 명분화 시키는 현수막을 준비하여 오전 9시 48분경에 인천지방 법원 김진웅 집행관과 함께 저희들이 거주하고 있는 4호집으로 쳐들어왔다. [20]
  9. 그리고 여전히 작업 중지 명령이 있음에도 6월 14일 오후에 미리 배치 해 놓은 포크레인을 신영우(포포클레 등록 운전자)가 4호집 앞으로 끌고 왔다. 포크레인은 4호집 만큼의 거대한 크기. 철거업체 (주)진영 대표이사(오세금)은 끌고 온 포크레인에 탑승하여 건물을 지키려는 저희에게 커다란 포크레인의 버켓을 머리 위로 들어올려 마구 흔들어댔으며 곧 바로 바닥에 찍힐 정도의 강도로 내려찍는 행위를 서슴없이 하였습니다. 그리곤 빨간색 락카를 유리창에 4호집 여성들에게 낙인을 찍듯 선명하게 X자를 그려 놓았다.[21]
  10. 지역주택조합 조합장(구상모)은 망치를 들고 4호집의 유리창을 부수며 위협했고 유리창은 주먹만큼 군데군데 부서져서 유리 파편이 이리 저리 튀었고, 유리창 안쪽에서 하지 말라고 외치던 현 거주자는 유리파편이 다리에 박혀 다쳤다.[22]

2019년 7월

4호집 여성들은 현장에 나와있던 숭의 지구대 경찰들에게 지역주택조합과 철거업체 (주)진영의 폭력행사는 부당하다고 신고를 했지만 제재를 가하는척만 했다. 이곳 숭의 1구역 옐로우 하우스에서는 경찰관도 공무원도 인간이 기본적인 권리조차 박탈당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음.

국가기관의 조치는 이들에게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으며 지역주택 조합과 협력한 시행사의 영향력이 국가기관의 권력보다 위에 있다는 걸 입증하는듯 그들이 하고자 하는 행보에 제재를 가하지 못하고 있다.

옐로우 하우스는 작업 중지명령이 내려진 상태인데도 포크레인을 끌고와 건물을 부수려고 하고 있고 여전히 발암물질인 석면은 방치되어 있습니다. 미추홀구청은 도시정비과, 건축과, 자연순환과등 서로 관리감독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23]

2019년 9월

2019년 6월 12일 저희가 가게 앞 철거 완료된 장소에서 석면을 발견. 철거 완료가 된 다른 자리에서도 여러 곳에서 석면이 발견되어 다음날 13일 오전에 구청, 고용노동청에 민원을 넣었고 고용부에서 감독분이랑 민간 석면 감시분께서 나와 현장을 조사하신 뒤 석면 잔재물을 가져가셨고 그날 바로 저녁에 전면 작업중지가 내려졌다.

작업중지명령서


그리고 석면이 발견된지 현재(9월)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방치되고 있다.

석면사진
석면사진


조합에서 cctv를 불법설치. cctv 모니터엔 가게 내부까지 다 촬영이 되어 있었고 심지어 창문을 열어놓으면 방안까지 촬영되지만 여전히 9월 지금까지 방치중.[24]

불법촬영 cctv

이주대책위 요구사항

지역주택조합은 어떤 차별이나 편견 없이 저희에게 생활보장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하지만 조합은 건물주한테 줬다고 알아서 받으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만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십여 년을 넘게 살아온 생활터전을 빼앗고 맨 몸으로 나가라고 요구하는 숭의동 옐로우하우스 포주 건물주들에게 합리적인 이주보상금과 생활 보장대책을 요구합니다. 아울러, 지금과 같이 이주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불법적으로 시도되는 철거작업, CCTV 불법촬영금지, 중장비로 위협하며 사람에게 폭력을 가하는 행위, 건물을 훼손하는 모든 행위와 비인권적인 강제철거가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다시는 용산참사와 같은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조치와 함께 인천지방법원에 강제집행이 내려지지 않게 강력히 권고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25]

인천 미추홀구 숭의1구역 옐로 하우스 이주대책위원회

후원계좌

신한은행 110 506 176717

활동

  • 2019.08.13 국민인권위원회 탄원서 제출 [26]
  • 2019.08.31 인천퀴어문화축제 부스,행진 참가[27]
  • 2019.09.26 옐로 하우스 SNS 릴레이 연대 '숭의 1구역 철거 현장, 1급 발암물질 석면검출+ 주민들 안전위협하는 석면관리 못한 업체 옹호하는 행위는 즉각 중단하고 제대로 처리하고 관리하라! 조합은 불법 cctv 촬영으로 남아서 투쟁하는 4호집 종사자들을 감시와 통제하는 행위를 당장 멈춰라!'[28]
  • 2019.10.14 ‘숭의1구역 철거현장 석면 방치에 따른 미추홀구청 규탄 기자회견’[31]

옐로 하우스 비가 시리즈

https://t.co/AQAYSzKtEl

①그녀의 가장 비싼 옷은 7만원 점퍼였다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에는 속칭 ‘옐로하우스’라는 집창촌이 있다. 인천항에 있던 업소들이 1962년 이전하면서 터를 잡았다. 한때 33개 업소에서 700여명이 일하던 이곳은 2004년 성매매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사양길에 들어섰다. 지난해 재개발이 추진되면서 현재 남아있는 업소는 10개 정도. 40여명의 성매매 여성과 20여명의 업소 직원(주방 이모)이 있다. 이들에게 ”이번 달 안에 업소를 비우라“는 통첩이 날아들었다. 57년을 이어온 현장에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다.

대구 ‘자갈마당’ 등 다른 지역 집창촌 역시 부동산 개발, 문화 재생사업을 이유로 폐쇄 수순을 밟고 있다.  

옐로 하우스에서 만난 여성들은 대개 가족 부양을 위해 성매매에 발을 들였다고 했다. 이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도 해봤지만 빚이 쌓이고 다시 여기로 돌아오게 된다고 했다.[32]

②전자발찌 찬 손님···봉변 당할지 몰라 모른척만

‘환락가’라는 단어가 등장한 건 이곳에 즐거움만 가득할 것 같은 선입견 때문이리라. 그러나 이곳 여성들의 마음엔 두려움과 공포의 경험들이 깊이 새겨져 있다.

윤락 업소의 경우 불법이니까 성매매 자체가 위법이지만 일률적으로 출입을 금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결론적으로 전자발찌 부착자가 성매매 업소에 드나드는 건 얼마든 가능해 보인다.  문제는 이곳 여성들이 우범자를 손님으로 맞닥뜨렸을 때 어떤 선택지를 가질 수 있느냐는 것이다. 인터뷰한 여성 중에는 ”흉포한 모습이 보여도 우리가 감당해야 할 몫“이라는 대답이 의외로 많았다.

“성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는 우범자들이 이곳을 다녀가는 것만으로도 우리 사회에 성범죄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3세 여성 B씨)

물론 정반대 의견도 많다. 성매매가 불법인 현실에서 논쟁은 무의미할지 모른다. 그러나 오늘도 학교 주변 주택가에 뿌려지는 성매매 전단과 명함들을 보면서 누구의 말이 옳은지 고민이 깊어진다.[33]

③매 맞고도 빌어야 했다···법이 외면한 '악몽의 밤'

“동료 머리채를 잡고 침대 모서리에 머리를 세게 몇 번이나 박은 남성도 있었어요. 말리는 이모까지 때리려 하더군요. 방에 있는 TV·조명을 부수는 남성, 같이 술 마시다가 여성에게 술병 집어 던지는 남성 등등 어떤 날은 하루에 몇 번이나 그런 일이 벌어져요. 폭행을 하고선 그냥 태연하게 사라져요.”  이들이 무방비로 당하는 건 신고를 못하기 때문이다. 신고했다가 성매매로 적발되면 업주는 물론 이모·여성들까지 벌금을 내야 한다. B씨는 “가해 남성의 인적사항도 모르는데 무엇을 할 수 있겠느냐”며 답답해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때리는 손님들보다 이 여성들이 나쁘다고 탓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 시대에 매를 맞고 도리어 빌어야 하는 사람들이 우리 곁에 있다는 사실을 언제까지 받아들여야 할까.[34]

④수건에 감춘 렌즈…그는 '몰카'가 목적이었다

인천 미추홀구 여성·가정문제 시민단체인 강강술래 측은 “관련 상담과 제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관계자는 “성매매 중 불법 촬영으로 불법 유포가 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신고는 미미하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이곳에 접수된 성매매 여성 몰카 피해 사례는 10건 미만에 불과하다.[35]

⑤"우리도 바바리맨 처벌 원하지만…"

“비만 오면 옷을 다 벗고 동영상을 찍는 남성이 있어요. 멀쩡한 차림으로 나타나는 걸 보면 돈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닌 거 같아요. 자기들 욕심을 채우고 나서 보수를 주면 죄가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 1만원짜리를 놓고 가기도 하고, 작년 겨울엔 가게 앞에 눈을 치우고 가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러나 우리는 큰 모욕감을 느낍니다.” 

“사실 그들을 보면서 차라리 여기로 오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우리야 무섭고 불쾌하지만 이곳을 못 온다면 여학교 같은데 갈 수 있잖아요.

혼자 있는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한다면 더 무서운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우리는 여럿이 있으니 흉악한 범죄로 연결될 가능성은 작다고 생각해요.”

옐로 하우스 취재 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우리 사회의 그늘진 단면들이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새롭게 나타난다. 지금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집창촌 폐쇄가 새로운 범죄 가능성에 대한 대비를 충분히 마련한 상태에서 진행되는 것인지 점검이 필요하다.[36]

⑥성매매女 2260만원씩 지원? 예산 9040만원뿐

미추홀구는 지난해 9월 ‘성매매 피해자의 자활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공포하며 2019년부터 4년 동안 여성 한 명당 1년씩 연 최대 22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탈성매매가 조건이며 활동가와 교육 담당자가 상황을 점검해 다시 성매매하면 지원금을 환수당한다. 주거비는 일정 기간 뒤 갚아야 한다.

“수입을 떠나 무언가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한두 달 정도는 좋았어요. 그런데 성매매 근절 캠페인에 참여해야 하는 등 시간이 갈수록 광고 선전용으로 이용당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굴이 다 알려진다는 것이 가장 두렵거든요. 정말 우리 삶을 염려해주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습니다.”[37]

⑦"TV서 가족 모습 나오면 눈물 나" 마지막 설 보내는 여성들

‘옐로하우스 비가’를 연재하는 동안에도 여성들은 집을 비우라는 압박을 계속 받고 있었다. 1월 31일 오후 옐로하우스를 찾았다. 설 연휴가 코앞이지만 정적만 감돌았다. 조합 측이 1월 “설 이후 철거를 시작하겠다”고 통보한 탓에 뒤숭숭한 분위기였다.

여성들은 조합이 강제 철거를 시도할까 봐 겁먹고 있다. 지난달 이곳 주민이 철거업체 관계자에게 떠밀려 다친 사건도 있었다. 2016년 12월 서울 전농동 집창촌 ‘청량리588’에서는 강제 철거 과정에서 성매매 업소 종사자 등 일부 주민과 재개발추진위원회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허선우 미추홀경찰서 정보보안과장은 “돌발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철거 시 충돌이 벌어지면 인원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B씨는 올해 명절 당일 차례를 지내고 올 계획이었지만 철거 걱정에 업소를 비울 수 없게 됐다. 그는 “설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는다”며 “내가 처음 집창촌에 발을 들인 30년 전과 세상이 너무나 달라졌다”고 말했다.[38]  

⑧"한 명 데려오면 200만원"···성매매 시작은 인신매매

업주가 ‘조금 일해보고 마음에 안 들면 나가라’고 하는 거예요. 하지만 마음대로 나갈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걸 깨닫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B씨가 한스러운 듯 울음을 터뜨렸다.  

80년대에 여성이 납치, 취업 사기 등으로 집창촌에 팔려 가는 일은 비일비재했다. 90년대 후반까지도 신문 사회면에서 관련 기사를 볼 수 있었다.

이런 엄청난 인권 유린의 이면에 군사독재 정부가 도사리고 있었다는 견해도 있다. 박정미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1985~91년 인신매매 형사 사건을 분석한 결과 여성 피해자의 84%가 성 산업에 매매(성매매 업소로 팔려갔다는 의미)됐다”며 “80년대 전두환 정부의 유흥·향락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로 업계 규모가 커지면서 여성을 공급하기 위한 인신매매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당시 정부의 규제 완화가 내수 확대 정책의 일환이었지만 사실은 시민의 정치적 자유와 민주화 열망이 유흥으로 옮겨가게 하기 위한 전략이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집창촌은 ‘성매매가 사실상 허용된 곳’으로 시민들 삶의 공간에 뿌리를 깊게 뻗을 수 있었고 돈이 필요한 여성들을 불러모으며 오늘까지 이어져 온 셈이다.[39]

⑨ 성매매 여성 종착지는 섬···"모두 한통속, 죽어야 나온다"

“같이 일하던 언니가 손님을 가장한 인신매매범에게 속아 전라도 외진 마을로 잡혀갔어요. 울면서 내보내 달라니까 속옷만 입혀 다락에 가둬놓더래요. 나중에 보니 담뱃불로 지진 자국이 한가득이에요. 겨우 속옷만 입은 채 도망 나와 택시를 탔는데, ‘아무 경찰서나 가자’라니까 한 바퀴 돌더니 다시 업소에 내려주더라는 거예요.”

“특히 섬 있잖아요. ○○도 같은 곳은 우리끼리 얘기로 죽어야 나올 수 있다고 했어요. 도망치려면 배를 타야 하는데 업주·선장이 모두 한통속이거든요. 경찰도 믿을 수 없다는 얘기도 했어요. 단골손님도 못 믿어요.”

○○도는 성매매 여성들 사이에서 마지막 가는 곳으로 여겨졌다. 육지의 항구에서 배를 타고 2시간 정도 들어가야 나오는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폐쇄적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때론 성매매 여성들이 집창촌에 사실상 감금된 미성년자를 탈출시키기도 한다. “딱 봐도 어린앤데 스무 살이래요. 맨날 아프다면서 우는 거예요.‘도망가면 다시는 이런 데 안 올 거냐’고 물으니 절대 안 온대요. 친한 언니들과 짜고 목욕탕에서 이모의 관심을 딴 데로 돌리게 하고 그 틈을 타 도망가게 했어요. 차비를 주고 무조건 기차역으로 가라 했지요.”

범죄가 가능한 이유는 성매매 여성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불법 행위자의 낙인이 찍힌 이 여성들은 도움을 청하려는 생각도 못 하고, 숨죽인 채 갖은 협박과 폭력에 시달릴 뿐이다.[40]

⑩ "이렇게 영업하는데 왜 불법?" 외신기자 놀라게 한 집창촌

B씨가 자갈마당이 허가받은 집창촌인 줄 알았던 이유가 또 있다. 그는 이곳에 있었던 2~3년 동안 경찰이 단속하는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솔직히 법적 허가를 받지 못한 곳이란 걸 알고 나서도 반(半)공창이라고 생각했어요. 간혹 술 취한 손님이 ‘돈 낸 만큼 못 놀았다’며 가까운 파출소에 신고했는데 업주나 이모가 갈 필요도 없어요. 파출소에서 전화로 ‘몇 호 누구’ 이렇게 호출하면 가서 앉아있기만 하면 돼요. 경찰관이 손님에게 ‘그만 하면 잘 노셨다’면서 조서도 안 쓰고 알아서 다 처리해줬으니까요.”

B씨는 “지난해 미국인 외신기자가 옐로하우스에 취재하러 와 ‘이렇게 공개적으로 영업하는데 불법이라는 것이 놀랍다’고 하더라”며 “집창촌에서는 수십 년 동안 국가의 암묵적 동의 아래 성매매가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어디서든 성매매는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80년대 후반 여성 업주의 학대를 못 이겨 자갈마당에서 나와 부산 완월동(현 서구 충무동) 집창촌으로 갔다. 부산에선 또다른 고통이 기다리고 있었다.[41]

⑪ 70년대 일본인 기생관광 붐… "정부는 애국 행위라며 장려했다"

부산 완월동 집창촌은 우리나라 최초의 성매매 집결지다. 1900년대 일제가 항구 근처인 이곳에 집창촌을 조성한 이후 80년대까지 번성했다.

이곳에서는 주로 일본인 단체관광객이나 야쿠자(일본의 조직폭력배)를 상대했다. 손님 10명 가운데 9명은 일본인이었다. 3박 4일 동안 함께 부산 남포동,경기도 용인 민속촌, 제주도를 다니며 관광 가이드 노릇도 했다.      “야쿠자가 오면 부산의 폭력 조직이 접대했어요. 우리는 기생파티 하듯이 한복을 갖춰 입고 그들을 맞았습니다.

차밍스쿨과 함께 외부 사설학원에 다니며 일본어는 물론 다도·예의범절·걸음걸이까지 배웠어요. 일종의 외화벌이지요.” B씨는 아직도 일본어를 제법 한다.

“일본인들이 한국에 ‘현지처’를 많이 뒀어요. 저도 마담에게 60대 일본인 골프장 사장을 소개받았는데 솔직히 치가 떨렸어요. 쭈글쭈글한 노인이 제 코앞에서 ‘가와이네, 가와이네(귀엽다의 일본말)’ 하는데 나라 힘이 약하니까 어린 한국 아가씨들이 이런 일을 겪는구나 싶었어요. 그 서러움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하지 못할 겁니다.

높으신 분들은 몰랐을 테지요.”[42]

⑫ 성매매 그만두려 얼굴 자해…극단적 선택 시도 23배 높아

이곳 여성들을 극단적 생각으로 내모는 원인을 나열하면 다른 사람들과 비슷하다. 외로움과 고립감, 돈 문제, 왕따 문제, 이성 문제, 급격한 체중 증가 등 세상 사람들이 겪는 문제들이 이들에게도 찾아온다. 문제는, 이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항상 긴장하고 숨기고 사는 탓에 한층 더 예민하며 불안 요소가 찾아왔을 때 우울감이 증폭된다는 점이다. 더욱이 남들에게 도움이나 위안을 청하기도 힘들다.

빈번하게 맞닥뜨리는 손님의 멸시도 이들의 자존감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손님의 무리한 요구를 거절하면 ”몸 파는 ○이 자존심을 세우는 거냐“ ”○○ 주제에 무슨 말이 그렇게 많냐“는 욕설이 날아든다는 것이다. 이런 말을 처음 들었을 땐 울면서 마음을 달랬지만 반복적으로 듣다 보면 삶에 회의가 든다고 한다.

성노동자 여성의 자활을 돕는 부산여성지원센터의 한 활동가는 “위험에 노출된 환경에서 살다 보니 탈성매매 후 자활을 하더라도 일반인처럼 살기 어렵다는 여성이 많다”며 “이들을 위한 체계적 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43]

⑬“말도 안 통하는 미군들 상대로…” 기지촌 여성의 비애

2010년을 전후해 2년 정도 동두천 집창촌에 있었다는 또 다른 옐로하우스 여성은 좀 다른 기억을 얘기했다. 그의 말이다. “의외로 그렇지 않아요. 매너 좋고 약속 잘 지키고요. 뭐든 ‘노(No)’라고 하면 존중해 줬어요. 근처에 양키시장이 있어 있어 평일에는 미국인 바이어들도 자주 왔는데 이런 일 한다고 무시하지 않고 편견 없이 대해줬어요.”

“기지촌 여성들이 말도 안 통하는 미군들을 상대하며 무언가 역할을 한 셈입니다. 당시에 여성들 사이에선 외화벌이로 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나름의 자부심도 있었어요.

인권이 뭔지도 몰랐고 그냥 팔자라고 여기고 살았으니까요.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재판부는 “이들이 자발적으로 기지촌 성매매를 시작했더라도 정부가 이를 기화로 이들의 성과 인간적 존엄성을 군사동맹의 공고화 또는 외화 획득의 수단으로 삼은 이상, 이들의 정신적 피해가 인정된다”고 밝혔다.[44]

⑭ "집,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곳" 옐로하우스서 버티는 여성들

이곳 여성들에게는 옐로하우스가 집이자 일터다. 주민등록상 주소를 이곳에 둔 여성도 많다. 한 여성은 “업주가 여성들의 출·퇴근 등을 쉽게 관리하기 위해 살든 안 살든 방세를 받고 무조건 방 하나씩을 내준다”며 “오래전부터 이곳에서 숙식하며 지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옐로하우스에서 만난 또 다른 30대 여성은 “집이라고 하면 나와는 상관없는 곳이라는 느낌이 든다. 나에게는 없는 곳, 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고 했다.

30대 여성은 “모든 성매매 여성에게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는 건 아니다. 어렸을 때 방황하다 돈 버는 재미로 들어왔거나 실제 돈을 모아 나간 여성들도 있긴 하다”며 “하지만 그런 여성은 많지 않으며 나 같은 사람들은 쳇바퀴처럼 아무리 발버둥 쳐도 경제적 어려움에서 빠져나갈 수 없는 구조"라고 말했다. 그는 “이곳 여성들 대다수가 어려운 가정사가 아니었다면 여기에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주택조합 측은 건물주에게 보상금을 모두 지급했다며 3월 말까지 철거를 끝낸다는 계획이다.[45]

  1.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2.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3.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4.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5.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6.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7.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8.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9.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10.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11.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12.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13.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14.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15.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소식지”. 《Twitter.com》. 2019년 8월 13일에 확인함. 
  16.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17.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18.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19.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20.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21.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22.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23.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24.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9월 25일). “옐로하우스 9월 Cctv 석면”.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25. “옐로 하우스 소식지”. 《Twitter.com》. 2019년 8월 13일. 2019년 10월 11일에 확인함. 
  26.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13일). “옐로 하우스 탄원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27.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8월 31일). “인천 퀴퍼 행진 참가중입니다!”.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28.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9월 26일). “옐로 하우스 sns 릴레이 참여 연대 부탁드립니다. 밑에 글을 복사하고 인물 태그 후 이어받기 해주세요!”.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title=에 라인 피드 문자가 있음(위치 29) (도움말)
  29.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10월 5일). “제2회 세계 여/성노동자 대회에 옐로 하우스 부스 운영중입니다!”.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30. 주홍빛연대 차차 (2019년 10월 11일). “주홍빛연대 차차 X 옐로 하우스 대책위 함께 빈곤철폐의 날 퍼레이드 참여합니다. 개발로 쫓겨나는 집결지 성노동자들의 생존권 보장하라!”.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31. 옐로 하우스 소식지 (2019년 10월 11일). “기자회견 일정표”. 《Twitter.com》.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32. 최은경 (2019.01.22). “①그녀의 가장 비싼 옷은 7만원 점퍼였다”.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33. 최은경 (2019.01.23). “②전자발찌 찬 손님···봉변 당할지 몰라 모른척만”.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34. 최은경 (2019.01.24). “③ 매 맞고도 빌어야 했다···법이 외면한 '악몽의 밤'.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35. 최은경 (2019.01.25). “④수건에 감춘 렌즈…그는 '몰카'가 목적이었다”.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36. 최은경 (2019.01.26). “⑤ "우리도 바바리맨 처벌 원하지만…".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37. 최은경 (2019.01.27). “⑥성매매女 2260만원씩 지원? 예산 9040만원뿐”.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38. 최은경 (2019.02.02). “⑦"TV서 가족 모습 나오면 눈물 나" 마지막 설 보내는 여성들”.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39. 최은경 (2019.02.03). “⑧"한 명 데려오면 200만원"···성매매 시작은 인신매매”.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40. 최은경 (2019.02.04). “⑨ 성매매 여성 종착지는 섬···"모두 한통속, 죽어야 나온다".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41. 최은경 (2019.02.05). “⑩ "이렇게 영업하는데 왜 불법?" 외신기자 놀라게 한 집창촌”.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42. 최은경 (2019.02.06). “⑪ 70년대 일본인 기생관광 붐… "정부는 애국 행위라며 장려했다".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43. 최은경 (2019.02.16). “⑫ 성매매 그만두려 얼굴 자해…극단적 선택 시도 23배 높아”.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44. 최은경 (2019.02.17). “⑬“말도 안 통하는 미군들 상대로…” 기지촌 여성의 비애”.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 
  45. 최은경 (2019.03.02). “⑭"집,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곳" 옐로하우스서 버티는 여성들”. 《중앙일보》. 2019년 10월 1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