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하그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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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테가를 오르는 하그리브스와 Jeff Lowe.

생애

앨리슨은 9살 때 영국 최고봉인 벤네비스를 올랐고 13살이 되던 해에는 로프를 묶고 피크 디스트릭트에서 암벽등반을 경험했다.[1] 1977년 노르웨이 원정등반대에 선발되었고 원정등반을 다녀온 후 시내에 있는 아웃도어 장비점에서 주말 알바 직원으로 일하게 되었는데, 이곳의 주인과 훗날 결혼하였다.[1] 앨리슨은 아이를 낳으면 산에 다닐 시간이 없을 거라며 임신 6개월의 몸으로 아이거 북벽을 등반했다.[1] 1992년 2월 마터호른 북벽 동계 단독등반에 성공했다.[1] 전문등반가가 되어 협찬사를 모으고 책을 출판하고 강연을 하여 충분한 수입을 얻기 위해 알프스 6대 북벽을 오르는 계획을 세웠고 성공하였다.[1] 1995년 3월 여성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단독 등정했다.[1] 그 해 8월 13일 K2 정상에 올랐다가 주검으로 돌아왔다. 향년 33세였다.[2]

기타

  • 아들 톰 발다르도 어머니를 따라 산악인이 되었다. K2를 향한 긴 여정을 떠나 당시 BBC에서 다큐로 기록하고 책으로 냈으며 한국에도 엄마의 마지막 산 K2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3]

출처

  1. 1.0 1.1 1.2 1.3 1.4 1.5 호경필 전문위원 (2018년 9월 3일). “[산서산책] 나는 아무래도 산으로 가야겠다 ④”. 《우먼타임스》. 
  2. 천지우 기자 (2018년 4월 18일). “[And 월드] 컴퓨터 나오기 100년 전, 그녀는 이미 상상했다”. 《국민일보》. 
  3. 이영준 (2019년 3월 1일). “‘엄마의 산’ 따르다 낭가파르바트에서 실종된 산악인”. 《마운틴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