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컵

최근 편집: 2016년 12월 26일 (월) 13:49
낙엽1124 (토론 | 기여)님의 2016년 12월 26일 (월) 13:49 판 (월경용품 / 생리대 / 월경컵 / 유니컵 간 내용 이동 등 정리)

개요

월경컵이란 의료용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종 모양의 작은 컵으로, 질 내에 삽입하여 월경 혈을 받아내는 방식의 대안 월경용품이다.[1] 월경컵은 화학약품으로 생리혈을 흡수하는 생리대, 탐폰과 달리 화학약품이 없어 생리통을 없애는데도 효과가 있으며 반영구적이라 구매시 최대 10년이상 사용 가능해 소모품인 생리대비용을 낮춰준다는 이점이 있다.

국내 판매 중단

국내에는 2016년 4월부터 월경컵을 판매하는 곳이 생겨났지만, 판매허가에 필요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이유로 판매가 중단되어 현재로선 국내에서는 거래를 할 수 없다.[2] 보도에 따르면 식약처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의약외품으로 안전성이 입증되어 허가된 월경컵은 없으며, 허가받지 않고 국내에 월경컵을 판매할 경우 무허가 의약외품으로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1] 결국 현재 국내에서 월경컵을 구하기 위해서는 해외 직구 사이트들을 통하는 수밖에 없다.[1] 이후 네티즌 등에 의한 민원 등이 있었다.

12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하였다.[3]

참조

  1. 1.0 1.1 1.2 윤새흰∙이경서∙정유리 객원기자 (2016년 7월 7일). “몸속에 들어가는 '생리컵'이 공산품?”. 《노컷뉴스》. 
  2. 오윤정 취재기자 (2016년 7월 27일). “값비싼 여성 생리용품 대신 '월경컵'이 뜬다”. 《시빅뉴스》. 
  3. https://www.facebook.com/mfds/posts/1247940191938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