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대학교

최근 편집: 2021년 5월 1일 (토) 21:34

총신대학교는 대한민국의 사립 신학 대학이다. 소속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교단이다.

사건사고

총신대 점거 농성 사건

2018년 3월 17일, 총장을 비판하며 점거 농성 중이었던 학생들에게 용역업체 고용자들을 동원하는 파국적인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교육부는 "학교 자체적으로 이번 학내분규를 해결할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3월 21일부터 3월 23일까지 실태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1]

여성 목사 안수 거부 사건

2015년 12월 14일 총신대 신학대학원 여동문 송년회에서 참석자들을 대표해 기도에 나선 P 박사는 “평등과 자유와 사랑이 넘쳐야 할 교회와 교단에서 오히려 차별과 고통을 당하고 있는 여성 사역자들이 많이 있다”며 “이 시간 간절히 바라오니 속히 이 교단(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에서도 여성들에게 안수가 이뤄지게 하여주옵소서”라고 하자, 곧이어 총신대 김영우 총장이 “여성 안수 반대는 개혁신학의 보루”, “여성 안수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총신대를 운영하는 예장 합동 교단은 소위 개혁신학을 추구하면서도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고린도전서 14장 34절) 등의 문구를 근거로 여성에게 목회자 안수를 금지하고 있다.

2014년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과정에 여성 입학을 사실상 차단하기로 했다가 비판이 일자 철회하는 일도 있었다.[2]

출처

  1. 이데일리(2018. 3. 20.). 학내분규에 ‘용역 투입’ 총신대…교육부 실태조사 착수.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2489526619145288&mediaCodeNo=257&OutLnkChk=Y)
  2. 김혜영 (2016년 3월 10일). "여성 목사도 안수" 기도후... 총신대, 여성학 강의 폐지”. 《한국일보》. 2021년 5월 1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