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동맹

최근 편집: 2021년 5월 14일 (금) 11:46
사용자:친구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5월 14일 (금) 11:46 판

밀크티 동맹은 대만, 홍콩, 태국의 온라인 유저들이 반민주주의와 독재에 대응하기 위해 결성한 온라인 연합이다. 2020년 태국의 한 유명 배우가 홍콩 민주화 시위와 대만 독립을 지지하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1] 중국 누리꾼의 공격을 받자 홍콩과 대만 누리꾼들이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만들어졌다.[2] 2021년 미얀마 쿠데타 이후 미얀마 온라인 유저들도 연대하고 있다.

그동안 주로 SNS상에서 느슨한 연대로 해시태그 운동을 전개해왔던 이들은 ‘피의 일요일’에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활동으로 영역을 넓혔다. 홍콩과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에서 많게는 수백명의 청년들이 모여 미얀마 시민들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였다.[2]

같이 보기

출처


  1. 2020년 4월에 자신이 출연한 태국의 텔레비전 드라마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던 태국의 배우인 와찌라윗 치와아리(Wachirawit Chiwa-aree)는 홍콩을 '국가'로 분류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리트윗했다.
  2. 2.0 2.1 정유진 기자. ““밀크티 동맹과 함께 아시아의 봄을””. 《경향신문》. 2021년 5월 1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