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강화

최근 편집: 2021년 6월 16일 (수) 19:41
Gkscnsrb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16일 (수) 19:41 판 (→‎출처)

설강화는 JTBC의 드라마이다.[1]

역사 왜곡 논란

줄거리는 반독재 투쟁이 있던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호수여대의 학생 영초가 피투성이가 된 남성 수호를 운동권 학생으로 생각해 보호하고 치료해주다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청원인은 "설강화는 민주화 운동에 북한의 개입이 없다는 걸 몇 번씩이나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간첩을 주인공으로 했다"며 "그 외에도 다른 인물들은 정부의 이름 아래 인간을 고문하고 죽이는 걸 서슴치 않은 안기부의 미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1]

북한의 개입 여부보다 중요한 것은 그 민주화의 내적 동인을 무엇에서 파악하는지, 실제 인물의 역할이나 기관의 역할이 어떻게 재해석되는가이다.

작중 안기부 해외팀 소속으로 등장하는 인물에 대해 미화 논란이 있자 JTBC에서는 해당 인물이 국내팀이 아닌 해외팀에 소속되어 있다는 점을 들어 안기부 국내팀의 정치개입요소와 단절시키려는 시도를 하였으나, 이는 안기부 해외팀이 민주화운동 탄압으로부터 분리되었다는 나무위키의 서술을 참고로 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안기부 해외팀은 크게 알려진 것만으로도 각종 재일교포를 고문으로 조작간첩을 만들거나 유럽의 해외 교포를 간첩으로 만들었던 동백림 사건, 아내를 무참히 살해하고 북한으로 도망치려다가 북한에게 거부당해 미국으로 도망치려다가 미국에게도 거부당한 살인범을 선거에 유리하게 이용하기 위해 영웅으로 만듦과 동시에 그 아내를 희대의 간첩으로 조작하여 그 유가족에게는 끔찍한 고통을 주고 그 살인범은 이후 사업가로 승승장구하게 만들었던 수지 김 사건 등을 저질렀다.

출처

  1. 1.0 1.1 전성운 기자 (2021년 3월 28일). “민주화 시위에 북한 간첩이?…JTBC '설강화' 논란”.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