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최근 편집: 2021년 7월 2일 (금)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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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男 정치인


논란

더불어민주당 남대표 송영길씨가 21년 6월 17일 국회 붕괴사고 대책 당정협의에서 그는 "시 관내 이정도 큰 공사현장이 있다면, 당연히 시·구청장이 현장을 한번 점검하고 제대로 관리 지시를 할 사안이 아니었습니까? 바로 그 버스정류장만 아니었다 할지라도, 운전자 본능적인 감각으로 무너지면 액셀러레이터만 조금 밟았어도 사실 살아날 수 있는 그런 상황인데, 하필 버스정류장 앞에 이런 공사현장이 되어있으니, 정확히 시간대가 맞아서 이런 불행한 일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광주 붕괴사고를 혐오·폄하하였다. 야권에서 "광주 참사 피해자들 2차가해나 다름없는 망언이다. 애꿏은 피해자에게는 전가하지 말라" 라는 비난이 쏟아졌다. 이에 "광주 동구청장을 질책하는 내용입니다. 버스 정류장을 조금이라도 동구청이 공사현장에서 옮겨놓았다면 버스가 그냥 진행하는 과정에서 건물이 붕괴됐따면, 인간 본능으로 버스 기사가 조금이라도 액셀러레이터를 본능적으로 밟았다면 붕괴 시점을 조금이라도 피하여 뒷부분이라도 피해를 줄일 수 있었겠다. 버스 기사를 비난하려는 취지가 아니라, 위험한 건물을 일반 대로상에서 방치하여서 안되는데 더군다나 버스정류장이 있는 부분을 방치하였다는 일은 있을 수 없다. 행정을 지적하였다는 말씀드립니다" 라고 해명하였다.

송영길의 말실수 백태, ‘진짜 폭탄주’에서 ‘기러기 부부’ 비하까지

양준서
최초승인 2021.05.09 16:53:23
최종수정 2021.05.09 16:53


아동복지센터 방문해선 “베이비박스에 내팽개쳐진 아이들 챙겨줘 감사” 논란 송 대표는 당대표 취임 이후 부동산과 백신 등 민생을 강조하면서 개혁 행보를 이어가고 있지만,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에 비해 3%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갤럽 여론조사 결과 드러났다. 과거 의원일 때와 당 대표가 된 이후 발언의 무게가 같을 수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어린이날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격려하는 자리에서 한 발언도 비난받고 있는 상황이다. 송 대표는 99회 어린이날을 맞은 지난 5일 아동복지센터를 찾은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출산율이 최저라고 하는데, 그나마 낳아준 아이들도 우리가 못 키우면 도리가 아닌 것 같다"며 "베이비박스에서, 완전히 태아 상태에서부터 축복받지 못하고 산모의 배려 없이 태어나 내팽개쳐진 아이들을 챙겨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고 말해 논란을 부추겼다. 부모의 심정으로 아기를 돌보고 있는 아동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는 맥락에서 한 발언이지만, 어쩔 수 없이 아기를 맡겨야 하는 부모의 사정을 배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특히 그러한 상황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의 상처를 덧나게 했다는 점에서 부적절했다고 평가받았다. 과거 송 대표의 문제있는 발언들을 짚어본다.

논란

  • 폭탄주

2010년 인천시장 재직시 연평도 포격 사태 현장을 방문 자리에서 논란이 발화되었다. 당시 그는 불이나서 그을려진 소주병을 보면서 "이거 진짜 폭탄주네." 라고 발언하였다. 이에 "까맣게 그을린 술병들을 보고 폭탄이 떨어진 술이 돼버렸다 라고 발언하였고, 폭탄주 발언을 하지 않았다." 라고 해명하였다. 하지만 폭탄주 발언을 실제로 하였다.' 이에 인천시는 "폭탄주 표현을 사용하였지만, 해당 발언은 포격을 당한 부분에 침통한 분위기에서 나왔다." 라고 해명하였다. 매우 부적격한 은유법이다. 그러면 저 말은 어느 의미인지 해명은 없고, 폭탄주를 연상하여 논란이 되면 잘못되었다. 사과보다는 해명에 급급한 부분은 매우 남정치인으로서 실망을 안겨주는 대목이다. 더군다나 국민들을 바보로 알고 거짓말로 해명을 한 부분은 매우 국민기만이다. 항상 안 좋은 분위기에서 항상 여성혐오를 서슴치 않는 언어폭력 행위를 멈출 필요가 있다. [1]

  • 북한 옹호

20년 6월 1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으로 그는 "대포로 안 쏜게 어디냐, 북한이 대포로 폭파하든, 대한민국 재산에 대한 파괴행위는 결코 용납할수 없다" 라며 앞뒤가 다른 말을 하여 "귀를 의심하게 하는 발언, 외통위원장 자리가 국회의원 전리품으로 생각하지만, 외통위원장 발언을 신중하여야 한다. 대포 운운보다 궤변으로 수습하려는 인식이 문제다" 라는 비난이 이어지자, "북한은 핵개발 후 경제가 호전됐다. 북한은 행복하게 살려는 가족주의 나라" 라고 하여 북한 핵화를 옹호하여 논란을 더욱더 부축이는 격이 됐다. [2]

  • 성추행 옹호·2차가해·범죄미화

그는 20년 8월 1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에서 질문을 받고 "참 이게 문화 차이도 있다고 본다. 뉴질랜드는 동성애가 개방적이다. 아시다싶이, 우리나라에 있는 주 뉴질랜드 대사, 자기 부인도 남자로 동반하여 근무한다. 여기에 대상이 제 아내도 여성직원으로 오해하고 있던데, 그게 아니라 피해자 분이 40대 초반 덩치가 저만한 남자 직원이다. 그런데 가해자로 알려진 영사하고 같은 남자끼리 친한 사이였다. 우리는 그냥 같은 남자끼리 배도, 엉덩이도 한번씩 치면 친하다고 주장하는 사이이다. 문제가 그 남자 입장에서는 기분 나쁠수도 있다. 뉴질랜드 총리 文 대통령 통화 속에서 이 문제를 제기는 섣부르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하며 2차가해와 범죄미화를 서슴치 않았다. [3]

  • 비핵화

20년 12월 대북전단금지법에 대한 토론 연사로 나섰을때, "자기들은 5000개 넘는 핵무기를 가지고 해매다 발전·개발 시키면서, 어찌 북한에 대하여 핵을 가지지 말라고 강요하냐. 상식적으로 생각할때, 저는 소위 말하는 핵확산금지조약이 불평등조약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이에 국힘 김예령 대변인은 "북한 입장을 이해하자는 아량이 가득하다" 라고 비판하자, "사실과 진실이 보수언론을 통하면, 왜곡·거짓이 된다는 말이 딱 맞다" 라고 사과를 하지 않았다. [4]

  1. 이동석 (2021년 6월 18일). “[MBN 백브리핑] 송영길 과거 논란 발언 살펴보니…”. 2021년 6월 19일에 확인함. 
  2. 이동석 (2021년 6월 18일). “[MBN 백브리핑] 송영길 과거 논란 발언 살펴보니…”. 2021년 6월 19일에 확인함. 
  3. “뉴질랜드 성추행에 송영길 "우린 남자끼리 엉덩이도 치는데..". 2020년 8월 19일. 2021년 7월 2일에 확인함. 
  4. 이동석 (2021년 6월 18일). “[MBN 백브리핑] 송영길 과거 논란 발언 살펴보니…”. 2021년 6월 19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