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최근 편집: 2021년 7월 9일 (금) 23:33
사회인권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9일 (금) 23:33 판 (→‎논란)

KBS (한국방송공사, Korean Broadcasting System)는 대한민국의 공영 방송이고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한다.

운영 채널

TV 방송

  • KBS 1TV(HD, UHD)
  • KBS 2TV(HD, UHD)
  • KBS WORLD(위성 TV방송)

라디오 방송

DMB

  • U KBS 스타
  • U KBS 하트
  • U KBS 뮤직
  • U KBS 클로버

논란

“아내를 동생, 아이를 조카라고”…총각행세 KBS PD 정직

      13

입력 :2021-06-22 22:11ㅣ 수정 : 2021-06-22 22:11

▲ KBS “결혼 숨긴채 언론 취업준비생에 구애” KBS PD에 정직 1개월

총각 행세를 하며 언론사 취업 준비생에 구애했다는 의혹을 받은 KBS 다큐멘터리 PD인 A씨가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22일 KBS 등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해당 PD에 사규에 따라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A씨는 지난 5월 같은 원심 결과에 불복해 재심 신청을 했으나 이번 재심에서도 같은 징계 수준이 확정됐다.

“당시 함께 사는 아내를 여동생, 아이를 조카라고 했다”


자신을 언론계 취업 지망생이라고 밝힌 여성은 지난 1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A씨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완전히 거짓말로 숨긴 채 호감을 표현했고, 2017년 연말부터 한 달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에 따르면 A씨는 당시 함께 사는 아내를 여동생, 아이를 조카라고 했다.

뒤늦게 A씨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은 1년 전 KBS 성평등센터에 찾아갔다. A씨는 “제대로 조처될지 확신할 수 없어 공식적으로 사건을 접수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A씨 관련 일을 털어놓게 된 계기에 대해 “그의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올 때마다 몹시 괴로웠다”며 “두려움 때문에 아무런 행동도 못 한다는 것이 괴로워 오랜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사실은 KBS 사내 공고를 통해 외부로 알려졌다. 당시 온라인상에 논란이 퍼지자 KBS는 해당 PD를 업무 배제 조치하고 감사에 착수해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1]

백선엽 다큐, 광복회 정신과 일치” KBS 궤변에 광복회 격앙 한겨레 원문 기사전송 2011-07-02 01:55 댓글258 0 공유 글씨 축소 글씨 확대 확대 사진 보기 [한겨레] “백선엽 다큐는 광복회 정신과도 그 뜻을 같이 한다.”

<한국방송>(KBS)이 ‘친일 찬양’ 논란을 빚고 있는 ‘백선엽 다큐’ 방송을 중단해달라는 광복회의 요구에 내놓은 반응 가운데 일부다. 한국방송의 이 답변이 광복회 등 관련단체의 반발을 더 키우고 있다.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으로 구성된 광복회(회장 박유철)에 따르면, 이 단체는 한국방송 백선엽 다큐(특집 2부작 다큐 <전쟁과 군인>) 방송이 나가기 하루 전인 지난달 23일 한국방송에 공문을 보내 ‘백선엽-이승만 다큐’ 중단을 요구했다.

광복회는 공문에서 “백선엽은 항일세력을 무력 탄압하는 조선인 특수부대 ‘간도특설대’의 장교로서 일제의 침략전쟁에 적극 협력한 친일파”라며 “친일파 백선엽에 대한 찬양 방송은 물론, 오는 8월15일 광복절에 내보내겠다는 이승만 찬양 다큐의 제작도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대 독립운동단체인 광복회가 ‘백선엽-이승만 다큐’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서자 한국방송은 즉각 답변서를 내놓았다. 한국방송은 광복회에 보낸 답변서에서 “백선엽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는 앞 세대가 6·25남침으로부터 어떻게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왔는지 되짚어보는 데 있으며, 이는 구한말 일본에 국권을 강탈당한 비극의 역사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광복회의 정신과도 그 뜻을 같이 한다”며, 중단 의사가 없음을 명확히 했다.

한국방송이 백선엽 다큐의 기획의도를 광복회 정신에 빗댄 주장을 내놓자 광복회 등 관련 단체는 반발하고 있다. 박한용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실장은 “광복군 등 항일 독립운동가를 탄압한 백선엽 관련 다큐를 광복회 정신으로 설명하는 것은 몰염치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나중화 광복회 사무총장은 “광복회는 앞으로 ‘백선엽-이승만 다큐’에 대해 ‘친일·독재 찬양방송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등과 그 뜻을 같이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성진 기자 csj@hani.co.kr

공식 SNS [통하니] [트위터] [미투데이] | 구독신청 [한겨레신문] [한겨레21] [2]

[3]


항리 아나운서, KBS 입사 특혜 논란 “휴학생 신분으로 방송 활동?” 기자명 홍지예

입력 2014.06.30 13:08

댓글 0




SNS 기사보내기






▲ 조항리 아나운서 KBS 입사 특혜 논란 조항리 아나운서, KBS 입사 특혜 논란 “휴학생 신분으로 방송 활동?”

조항리 아나운서가 휴학생 신분으로 아나운서 재직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조항리는 지난 26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나이 어린 이유가 휴학생 상태로 공채시험 봤는데 덜컥 합격해서 지금 휴학 상태”라고 말했다.

이후 28일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인 한 인터넷 카페에는 ‘KBS의 채용 불공정성 조항리의 합격은 원천무효’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글에서 작성자는 “KBS가 조항리 아나운서를 띄우려고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시켰다”며 “KBS 역시 불공정 채용과 특정인에 대한 특혜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KBS 응시자격에는 ‘지원서 접수 마감일 기준 대학교 이하의 학교에 재학(휴학 포함) 중인 자가 졸업(예정)자로 허위기재하여 공채 시험에 합격한 경우 불합격 처리하거나 임용을 취소합니다’라는 문구가 분명히 명시돼 있다. 또한 ‘응시원서에 허위사항을 기재하거나 허위 증빙서류를 제출한 경우 합격을 취소하여, 향후 5년간 공사 입사시험 응시자격을 제한합니다’라는 조항도 덧붙여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 “조항리 아나운서가 KBS 아나운서 합격 이후 부산총국에서 지역 순환 근무를 마치고 얼마 전 서울에 복귀해 4학년으로 학업을 이어가기까지 KBS는 만 2년이라는 시간동안 이 사실을 눈감아 줬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 매체는 당시 채용 담당자의 말을 인용해 “확인 결과, 2012년 상반기 이뤄진 채용시험에 조 아나운서는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응시했다”며 “응시 당시 2013년 2월 졸업예정자로서 학교(연세대) 명의의 졸업예정증명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담당자는 “학교 명의의 졸업예정서가 발급됐기에 허위기재라고 할 수 없다. 허위기재라 함은 본인이 허위로 작성하거나 본인이 (학교 명의의 졸업예정증명서 등이 없이) 자의적으로 판단, 졸업예정자라고 기재하는 경우 등을 말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 휴학생 신분으로 재직 중인 것에 대해서는 “2012년 채용의 경우 7월에 입사했다"며 "당시 인력 소요 상 입사자들이 현업에 당장 배치되는 상황이었고, 조 아나운서의 경우 입사 후 지방발령을 받아 근무하게 되면서 휴학생 상태가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방송에서 경솔하게 말씀드려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 드린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항리 아나운서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에 휴학 중이며 2012년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로 합격해 방송활동 중이다. [4]

새우튀김 퀴즈 논란, KBS 황정민 "신중하지 못했다" 사과


2021년 06월 24일 (목) 12:55:44 [조회수 : 642] 황보람 press1@news-plus.co.kr


통신판매 배달업체인 쿠팡 이츠와 새우 튀김배달 고객의 환불 요청 관련 통화 중 쓰러진 점주 사망과 관련 파문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KBS가 해당 메뉴를 퀴즈로 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KBS는 부적절한 퀴즈를 냈다는 비판이 쇄도하자 24일 사과했다. 황정민 아나운서는 23일 새우튀김 환불 사망 사건을 라디오 방송 퀴즈로 출제했다. 황 아나운서는 논란이 확산되자 24일 자신이 진행을 맡은 KBS라디오 '황정민의 뮤직쇼'에서 "어제 방송 중 퀴즈와 관련해서 깊은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 아나운서는 이어 "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생각해보고자 하는 마음이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세심하게 살피지 못했다"며 "신중하지 못했다는 지적 마음 깊이 받아들이고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퀴즈로 내도 되는 사안인가 많이 망설였다. 이렇게 퀴즈를 통해서라도 많은 분이 이 내용을 알고 관심을 두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풀어봤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전날 방송에서 황 아나운서는 "이것 한 개의 환불 다툼에서 시작된 싸움이 분식집 주인을 죽음으로 몰고 가 공분을 사고 있다. 다음 중 이것은"이라는 내용의 퀴즈와 함께 보기로 새우튀김, 삶은 달걀, 순대 염통 등을 제시했다. KBS 방송게시판 등에는 부적절하고 경솔했다는 비판이 확산됐다. KBS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에도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청원이 올라왔다. 한편 지난달 7일 고객 A씨는 서울 동작구 분식집에 김밥, 만두, 새우튀김을 쿠팡이츠로 주문을 했다. 주문 다음날 해당 고객은 새우튀김 3개 중 1개가 색깔이 이상하다며 배달 음식값 전액을 환불, 요구하며 막말을 쏟아냈다. A고객은 개념없는 사장 리뷰룰 작성했다.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았고 배달 앱인 쿠팡이츠 고객센터와 통화 중에 뇌출혈로 쓰려졌고, 3주 뒤 안타깝게 사망했다.

[5]

기자 "한일문제 문재인씨 탓" 발언에 KBS 논란 연예 / 이주현 / 2019-10-28 09:15:47




방송 3주만에 존폐 위기설까지…KBS 아직 별도 입장 없어

▲ '시사 직격'. <사진=연합뉴스>

[넥스트뉴스=이주현 기자] KBS 1TV 시사 프로그램 '시사 직격'이 "한일문제 원인은 문재인씨"라고 발언한 일본인 패널의 주장을 그대로 방송했다가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25일 방송한 '시사 직격'의 '한일관계, 인식과 이해 2부작 - 2편 한일 특파원의 대화'에서는 구보타 루리코 산케이신문 해설위원이 "한일관계가 어려움에 봉착한 원인은 문재인 씨의 역사관 때문"이라고 발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구보타 위원은 "문재인 정권은 친일의 뿌리를 가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해온 일을 외교적 실패로 규정하고 그걸 무너뜨리고 바로잡으려고 한다"며 "반일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신념은 바뀔 리가 없다. 그런 신념이 있는 한 한일 대화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선우정 조선일보 부국장 겸 사회부장은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받은 돈으로 경제성장을 이뤘으니 이 돈으로 피해자들에게 배상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당일 방송은 일본에서 특파원으로 근무한 선우정 부장, 길윤형 한겨레신문 국제뉴스팀 기자와 한국에서 특파원으로 일했던 구보타 위원, 나카노 아키라 아사히신문 논설위원이 대화를 통해 현재 한일관계를 진단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그러나 방송 후 일부 누리꾼들은 시청자 게시판과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 등을 통해 극우 성향 인사들의 발언을 여과 없이 그대로 옮긴 것에 대해 맹렬하게 비판했다.

특히 KBS가 공영방송이라는 점이 문제가 됐다.

KBS는 지난 4일부터 장수 탐사 프로그램인 '추적 60분'과 다큐멘터리 'KBS스페셜'을 폐지하고 '시사 직격'을 선보였지만, 첫 발을 떼자마자 존폐 위기설에 휘말리고 있다.

27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시사 직격' 폐지와 KBS 수신료 폐지를 촉구하는 글도 올라온 상황이다.

KBS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6]

KBS 시사직격 "한일문제 문재인 탓" 日 기자 발언 내보냈다 사과 2019-10-28 김재명 기자

 KBS 1TV 시사교양 프로그램 '시사 직격' 제작진이 최근 방송에서 국내외 패널의 한일관계 관련 발언을 정제하지 않고 그대로 내보냈다는 비판을 수용하고 사과했다.
 '시사 직격' 제작진은 2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시청자의 매서운 지적에 대해 안타깝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악화된 여론 배경에 반일, 혐한 주장을 쏟아내는 언론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이들의 솔직한 대화 속에서 해법의 단초를 얻고자 했다"고 방송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제작진은 방송이 현재 한일관계와 관련해 한일 양국 특파원들이 주장하고 반박하는 포맷으로 구성됐음을 강조하면서도 "1965년 청구권협정, 2018년 대법원 판결, 한일관계 갈등의 원인 부분에 있어서 50분이라는 편성 시간으로 인해 충분한 공방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일문제는 문재인 씨 역사관 탓"이라고 발언한 구보타 루리코 일본 산케이신문 해설위원의 발언을 그대로 내보낸 데 대해선 "산케이신문은 우편향된 아베 정권과 같은 편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며 "한일관계에 대한 아베 정부의 입장을 듣기 위해서는 산케이신문과 같은 보수우익 매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구보타 위원의 '문재인씨'라는 호칭과 관련해서는 "일본에서는 '~씨'라는 표현이 격식을 갖춘 존칭어로 사용된다. 아베 총리를 지칭할 때도 출연자 모두 '~씨'라는 표현을 총리라는 단어와 함께 사용했다"며 "다만 제작진이 자막을 사용하면서 국민 정서를 더 고려하여 신중하게 사용하지 못한 점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일부 발언을 가지고 비판에 비판이 이어지는 상황이 안타깝다. 전체 프로그램을 보시면 조금 이해가 넓어지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앞으로 방송을 제작하면서 한일관계에 대한 문제를 더 깊이 있게 성찰하고 책임감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진행자인 임재성 변호사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국 매체에서는 한국에 우호적인 일본 지식인들의 발언이 선별돼 소개되지만, 현실을 온전히 인식할 필요도 있다"며 "그러한 인식이 일본 사회에 존재하고, 또 극단적이라고 치부할 수 없는 정도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그것에 '대면'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반론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한 것 아니냐', '산케이-조선일보 기자들의 입장만이 부각되었다'라는 비판은 새기겠다"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한 '시사 직격'의 '한일관계, 인식과 이해 2부작 - 2편 한일 특파원의 대화'에서는 구보타 루리코 산케이신문 해설위원이 "한일관계가 어려움에 봉착한 원인은 문재인 씨의 역사관 때문"이라고 발언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구보타 위원은 "문재인 정권은 친일의 뿌리를 가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해온 일을 외교적 실패로 규정하고 그걸 무너뜨리고 바로잡으려고 한다"며 "반일에 대한 문재인 정권의 신념은 바뀔 리가 없다. 그런 신념이 있는 한 한일 대화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선우정 조선일보 부국장 겸 사회부장은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받은 돈으로 경제성장을 이뤘으니 이 돈으로 피해자들에게 배상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방송 후 일부 누리꾼은 시청자 게시판과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 등을 통해 극우 성향 인사들의 발언을 여과 없이 그대로 옮겼다며 비판했다.

[7]

치 않는 임신도 축복" 강승화 아나운서, 발언 논란→KBS 하차 청원 입력2021년 06월 08일(화) 17:32 최종수정2021년 06월 08일(화) 17:32 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카카오톡 공유밴드 공유네이버블로그 공유 댓글달기

텍스트 크게 텍스트 축소 url 복사 인쇄하기 목록보기

강승화 아나운서 / 사진=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강승화 KBS 아나운서가 딩크 부부의 임신 사연에 "아이는 축복"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프로그램 하차 청원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8일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속 '이인철의 모의 법정' 코너에서는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자 부부는 아이를 갖지 않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남편이 아내에게 정관수술했다고 거짓말을 해 아내가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하게 됐다.

이를 들은 강승화 아나운서는 "축하할 일이다. 이혼까지 갈 일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진희 아나운서는 "딩크족은 부부 합의에 대한 이야기다. 계획에 없던 임신은 아내 입장에서 당황스러울 수 있다"고 반박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임신 출산 문제로 갈등 때문에 이혼도 한다. 남편이 두 가지 잘못을 했다. 첫 번째는 정관 수술을 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이고, 두 번째는 주의 의무 과실 책임이다. 정관수술을 안 했다면 언제든지 아내가 임신할 수 있으나 조심을 하지 않은 것이다. 만약 남편이 일부러 고의적으로 임신을 시켰다면 더 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강승화 아나운서는 "아이를 못 가져서 힘든 부부도 많은데 축복인 상황을 가지고 이혼을 하니 마니 사기니 불편하다. 아이는 축복이니까. 아이로 인해서 사람이 젊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왕 생긴 아이라면 잘 키우는 게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재차 자신의 생각을 말해 논란을 샀다.

논란이 이어지자 KBS 시청자권익센터 홈페이지에는 강승화 아나운서의 공식 사과와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이 등장했다. 해당 청원은 현재 2783명의 동의를 얻은 상황이다. KBS는 30일 이내에 1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 대해 답변해야 한다.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관련뉴스 권민아, 남자친구와 이별→자숙 돌입…양다리 의혹의 말로 [ST이슈] 송중기, 주택 공사 논란 사과→코로나19 자가격리 '시끌' [종합] "떳떳하게 살았다"던 가인, 프로포폴이란 오명 [ST이슈] 청춘 스타 내세웠지만…'알고있지만'→'멀푸봄' 아쉬운 성적표 [ST포커스] '강호동 아들' 강시후, 스스로도 빛나는 모습에 쏟아지는 응원 [ST이슈] 페이스북 공유트위터 공유카카오톡 공유밴드 공유네이버블로그 공유 텍스트 크게 텍스트 축소 url 복사 인쇄하기 목록보기 최신뉴스

'전준우 4타점·한동희 투런…

'빨강 구두' 소이현, 엄마 최명길… '브룩스 호투·타선 폭발' KIA, … 태안군청 최영원, 4년만에 금강급…

'타선 폭발' 한화, SSG 제압…

LG, 올림픽 선전 기원 '마스코트… '그랜파' 도케디 도경완 "장윤정… '첫 우승 보인다' 김봉섭, 부산경… 주요뉴스 탑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뭉찬2'→'모범택시2', 시즌제 예능·드라마…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예능 '뭉찬2' '당혹사2' …

"강심장의 전유물 NO"…'랑종' 도전…


활동 연기→콘서트 취소, 가요계도…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으로 가요계도 …

NRG, 왕따 논란→상표권 분쟁…진흙탕 싸움…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그룹 NRG 멤버 이성진이 …

'비상' NC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


'블랙 위도우', 코로나19 4차 유행… [스포츠투데이 현혜선 기자]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첫날 19만… 최신포토 1 / 3이전다음 [ST포토] 김구라-채림-조윤희… [ST포토] 김구라-채림-조윤희… [ST포토] 김구라, '육아는 저… [ST포토] 김구라, '파이팅' [ST포토] 김나영, '용감한 솔… [ST포토] 김나영, '유쾌한 에…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포토 1활동 연기→콘서트 취소, 가요계도 코로나1… 2'아모르파티' 이화영 누명 "배슬기·박형준… 3'블랙 위도우', 코로나19 4차 유행 속 극장… 더보기

[8]

KBS 측 "'재재 저격 논란' 김태진, 악의적 의도 없어...하차 NO" 입력2021.06.17. 오전 7:36

수정2021.06.17. 오전 8:11

박지윤 기자 놀랐어요 응원해요 좋아요 평가하기32 번역할 언어 선택하기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KBS가 방송인 김태진의 하차 청원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KBS는 "과장되고 거친 발언했지만 하차할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KBS '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당사자인 재재에게 직접 사과...출연진 관리 책임 다할 것"

[더팩트|박지윤 인턴기자] 경솔한 발언과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김태진이 KBS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간다.

KBS 예능 센터 소속 김상미 예능 CP는 16일 KBS 시청자권익센터를 통해 '김태진 MC의 연중 라이브와 라디오쇼 하차를 요구합니다' 등의 하차 청원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KBS 측은 "제작진이 논란이 된 해당 프로그램 전체를 면밀히 살펴봤다"며 "인터넷 방송의 특성상 다소 과장되고 거친 발언이긴 하나 고의로 특정인을 깎아내리거나 조롱할 악의적 의도는 아니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부적절하고 거친 언행에 대해 본인 스스로 깊이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참작했다"며 "'시청자권익10899' 청원과 같이, 본 사안을 젠더이슈화 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음을 고려하여, 제작진은 이 논란이 당사자의 하차로까지 이어질 사안은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논란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겸허한 태도로 방송에 임할 수 있도록 제작진도 최선을 다해 출연진의 관리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KBS '연중 라이브' 리포터인 김태진은 해당 인터넷 방송에서 '리포터'라는 직업에 관해 SBS 웹 예능 '문명특급' 진행자인 재재를 자신과 비교했다. 이 과정에서 "내가 걔보다 선배다" 등의 거친 표현과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위 발언들이 논란이 되자 김태진은 당사자인 재재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했다. 또 소속사를 통해 재재와 팬들 그리고 KBS 측에 대해 공식으로 사과했으며 그 주 '연중 라이브' 생방송에서도 자신의 부주의한 언행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