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아나운서)

최근 편집: 2021년 7월 11일 (일) 00:39
사회인권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7월 11일 (일) 00:39 판 (→‎행보)

출생 1985년 4월 27일 대한민국 광주직할시 학력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소속 MBC 문화방송 아나운서국 경력 * 2009년 ~ 2011년 : KNN 아나운서 * 2011년 : KBC광주방송 아나운서 * 2011년 ~ 2013년 : JTBC 아나운서 * 2013년 ~ 현재 : MBC 아나운서국 아나운서

진행

TV

연도 방송사 프로그램 진행 기간 비고
2012 JTBC JTBC 뉴스 사사건건 2012년 2월 6일 ~ 2012년 7월 9일
2012 ~ 2013 JTBC 미각스캔들 2012년 3월 4일 ~ 2013년 2월 23일
2012 JTBC JTBC 뉴스 생생투데이 2012년 8월 16일 ~ 2012년 9월 21일
2013 ~ 2015
2017 ~ 2018
MBC MBC 뉴스투데이 2013년 11월 18일 ~ 2015년 11월 6일
2017년 12월 26일 ~ 2018년 7월 13일
평일 앵커
2017 2017년 4월 15일 ~ 2017년 8월 12일 토요일 앵커
2016 ~ 2017 MBC 경제매거진 M 2016년 3월 19일 ~ 2017년 4월 1일
2018 MBC 아침발전소 2018년 5월 11일 ~2018년 9월 7일
2018 ~ MBC 생방송 오늘 아침 2018년 7월 16일 ~ 현재
2018 MBC MBC 스페셜 781회 : 강유미의 재벌 3세 탐구기 2018년 7월 30일 내레이션
2018 ~ 2019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2018년 12월 8일 ~ 2019년 6월 29일

라디오

연도 방송사 프로그램 진행 기간 비고
2013 MBC 표준FM MBC 뉴스 포커스 2013년 11월 28일 ~ 2013년 12월 9일
2015 ~ 2017 MBC 표준FM 이 사람이 사는 세상 2015년 11월 23일 ~ 2017년 6월 23일 내레이션
2018~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 2018년 11월 5일 ~ 2019년 2월 10일 임시진행

약력

일화

  • 2018년 4월 12일 둥근 뿔테 안경을 쓰고 MBC 아침뉴스 뉴스투데이 앵커로 나섰다.[3] 그동안 여성앵커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행보였다.[3]
  • 2020년 2월 13일 방영된 MBC 교양 프로그램 '시리즈M-별의별 인간 연구소'를 통해 '노브라 챌린지'에 도전해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하고 SNS에 "1겹의 속옷을 뛰어넘으면 훨씬 더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4]
  • 2020년 3월 유럽연합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서 진행하는 #standwithher, #changethestory 캠페인에서 한국 대표로 인터뷰하였다.[3]
  • 2020년 4월 30일 라디오스타 '여인천하 특집'에 출현해 "여성스럽다"라는 표현을 비판했다.
  • 2020년 5월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도 알아가는 중입니다. 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가 이토록 격렬하면서도 이해와 논의가 이루어지기보다 무조건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인지."라고 밝혔다.[5]

행보

9살부터 아나운서 꿈을 키워온 임현주 아나운서는 경쟁력 1위가 외모라고 생각한적이 없었어도 꾸밈노동에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생활과 작별하였다. 딱 붙는 코르셋 대신 편한 옷을 선택하였다. 그는 "기사에 안경 아나운서 라고 하면 항상 조금 부끄럽기도 합니다. 계속 우려먹는다 싶은거예요. 그게 나지만, 내 모든처럼 하고 싶지 않아요. 저를 설명하는 계기가 되니까 떼려야 뗄 수 없겠죠. 아주 깊은 좌절에서 전에는 누가 나를 칭찬하면 내가 잘하는구나 하였다. 남 평가에 자유롭지 못하였다. 내가 이 직업을 통하여 얻고 싶었던 것은 신뢰있는 앵커였지만, 가장 뿌리에서는 유명하여지고 싶은 마음이 있는거죠. 그래서 다른 것을 할 생각을 못하였어요. 어느 시기에 뉴스를 그만두고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서 너무 불행한거예요. 내가 방송한 시간이 너무 짧고 허망한거예요. 그때부터 오히려 진짜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재미있게 나답게 하자, 하니까 능동적으로 많이 변하였어요. 아나운서는 정말 직장인이예요. 출퇴군을 하면서 방송에 보이는 외 일을 하죠. 매시 정각에 라디오 뉴스를 하고, 우리말 연구회에 팀별로 하는 일을 하고, 자기계발 시간을 가져야 하고요. 한 1년 반정도. 간간이 방송을 하여도 주체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계속 기다리는 시간을 보내요. 아나운서 앞자리 꿈은 방송을 하는 거잖아요. 아무것도 못하니까 깊은 패배감·자괴감을 느껴요. 오히려 후배들에게 기회가 가고, 2년간 뉴스를 진행하였지만, 아무것도 남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아침에 눈을 떴을때 무엇을 하여야 하는지 모르겠는거죠. 진짜 자존감이 너무 낮아졌어요. 누구나 이 직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자존감이 있고, 당연히 그 자리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죠. 그동안 드넓은 초원에서 구분없이 똑같이 경쟁·협력하면서 뛰다가 갑자기 관상용 화초가 된 기분이 들었다. 구조적인 문제인데, 여성 앵커는 보통 20대에 기회가 오니까 성숙도가 쌓일수 없다. 위축이 되죠. 그런 구조가 너무 오랫동안 관행처럼 이어져 왔어요. 고민 안한 여성 아나운서는 없을거예요. 외적 조건을 쌓지 않으면 나에게 방송 기회가 안오고, 방송을 못하면 내공도 안생기죠. 그러니 (안경을 쓰지 않을) 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 걸가?라는 질문이 행동에 따라붙어요. 고정관념을 스스로 많이 안 가지려고 노력합니다. 임출산·경력. 제가 관심을 가지다 보니, 그런 사람이 많이 보여요. 신기할 만큼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많이 생겼어요. 스스로 모르나 싶어서 상처도 받았지만요. "너 페미니즘이야? 페미 하니?", 분홍가발을 썼더니 튀고 싶어 한다 이상한거 아니냐는 시선이 있었고요 처음에는 기분이 묘하게 나쁘면서도 어버버하였어요. 지금은 "왜 물어보았어? 페미니즘은 누구나 알면 좋은 건데, 많은 오해가 있어요. 무조건 남자를 싫어한다. 대화 하기 힘들거야. 그런데 아니잖아요.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사라졌어요. 페미니즘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 동등하게 살아갈 수 있죠. 너는 이런 사람이니까 이리 살자는 대화가 가능하죠. 대개는 응원·악플이 같이 오는데, 응원 목소리가 줄어들때가 있고, 악플이 눈에 띄죠. 그럴때 외롭더라고요. 그런데 세상에 무언가를 알리기 위하여서가 아니라, 진짜 나를 위하여 하는거죠.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니까요. 그걸로 저를 지켜요. 지금도 반은 프리랜서라는 마음으로 살아요. 앞으로 무엇을 할지는 모르지만 기대가 돼요. " 라고 밝혔다.

‘안경 아나운서’ 임현주 “하면 안 되는 이유가 있는 걸까?” 등록 :2020-12-26 15:35수정 :2020-12-26 16:06 [토요판] 은유의 연결·

―프리랜서 하실 거예요? “(웃음) 저는 꿈꾸고 있죠. 지금도 반은 프리랜서라는 마음으로 살아요. 앞으로 무엇을 할지는 모르지만 기대가 돼요.” 1915년 샬럿 퍼킨스 길먼은 <여성의 옷>에서 “옷은 사회적 휘장이고, 일종의 사회적 피부다


원문보기: https://www.hani.co.kr/arti/culture/entertainment/975995.html#csidx829ae2b22fc1b5bbe9e922973f3ca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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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노브라' 생방송 후 악플에 "인식 변화 바란다"[전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임현주가 화제다.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노브라 챌린지'를 다룬 방송 출연 이후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임현주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래지어를 안 한다고 누가 뭐라고 했니, 그냥 조용히 혼자 안 하면 되지 왜 했네 안 했네 이야기하는지, 관종이네'하는 댓글들을 보며"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노브라가 선택이라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하루를 온전히 경험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것이었고, 그렇게 방송을 통해 경험한 것을 함께 이야기하고 나누는 것은 제 직업으로서도 의미있고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에서도 노브라에 대해 '좋네 아니네'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않았으며, 다만 브래지어를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실험해보는 것이었다"며 "브래지어를 경험해보지 않은 남성들은 그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고, 여러 망설여지는 이유로 언제 어디서건 대부분 브래지어를 하고 생활하던 여성들은 온전히 해방되어 보는 것. 이것이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터부시 되는 주제는 아니었을까"라고 전했다.

특히 임현주는 "노브라데이를 통해 제가 느낀 것은 '브래지어를 원하지 않을 때는 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다만 아직까지는 용기가 필요하구나' 너무 당연해 보이는 결론"이라며 "불편하다면 스스로 선택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 용기가 필요했던 누군가에겐 서로의 계기가 되어주고. 그에 발맞추어 노브라를 바라보는 시선도 선택을 존중한다는 인식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현주는 지난 13일 방송된 MBC '시리즈M'에서 브래지어를 입지 않는 '노브라 챌린지'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다음은 임현주 아나운서 SNS 게시글 전문>

'브래지어를 안 한다고 누가 뭐라고 했니, 그냥 조용히 혼자 안 하면 되지 왜 했네 안 했네 이야기 하는지, 관종이네’ 하는 댓글들을 보며.

노브라 챌린지로 참여한 방송에서 한정된 시간으로 온전히 전하지 못한 후기를 글을 통해 공유하고자 했습니다. 노브라가 선택이라는 건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하루를 온전히 경험하는 것은 또 다른 차원의 것이었고, 그렇게 방송을 통해 경험한 것을 함께 이야기 하고 나누는 것은 제 직업으로서도 의미있고 할 수 있는 역할이니까요.

방송에서도 노브라에 대해 ‘좋네 아니네’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않았어요. 다만 브래지어를 '꼭'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을 실험 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브래지어를 경험 해 보지 않은 남성들은 그에 대한 고충을 이해하고, 여러 망설여지는 이유로 언제 어디서건 대부분 브래지어를 하고 생활하던 여성들은 온전히 해방되어 보는 것. 아무렇지 않다가 노브라 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어색해지는 이유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해 보는 것. 이것이 우리에게 알게 모르게 터부시 되는 주제는 아니었을까?

노브라데이를 통해 제가 느낀 것은 '브래지어를 원하지 않을 때는 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다만 아직까지는 용기가 필요하구나.’ 너무 당연해 보이는 결론이죠. 하지만 그것이 선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온전히 인식하는 것은 중요한 변화였습니다.

불편하다면 스스로 선택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인식의 변화. 용기가 필요했던 누군가에겐 서로의 계기가 되어주고. 그에 발맞추어 노브라를 바라보는 시선도 선택을 존중한다는 인식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우리의 20세기’에서 애비는 여럿이 저녁을 먹는 테이블에서 생리 때문에 배가 아프다고 말해요. 생리하는 건 알겠는데 그런 말을 여기에서 꼭 해야 하느냐는 말을 듣자, 애비는 생리는 자연스러운 것이라며 다같이 외쳐 보자고 말합니다. ‘그냥 생리라고 말해, 별거 아니야.’


본 기사의 저작권은 한국미디어네트워크에 있습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입력시간 : 2020/02/16 12:51:54 수정시간 : 2020/02/16 13:43:29 당신이 좋아할만한 콘텐츠 "다음달, 실손보험 사라진다!.." 막판가입 "우르르" AD(다이렉트 보험비교 No.1)[6]

임현주 "노브라는 프로그램일뿐… 사실 알려고 하지않아"

머니S 송정훈 기자|조회수 : 3,137|입력 : 2020.04.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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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가 지난 1월 6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열린 MBC 창사 58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진행을 보고 있다. 사진=뉴스1 제공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안경 착용과 노브라 이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임 아나운서는 29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안경을 착용하고 뉴스를 진행한 것이 이슈가 된 것과 관련해 "예상하지 못 했다"며 "전 세계 외신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물론 이후 주한 EU 대표부에서 대한민국 여자 대표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해 4월 12일 MBC TV '아침 뉴스' 뉴스투데이'에서 안경을 쓰고 방송했다. 당시 지상파 방송 3사에서 여자 앵커가 최초로 안경을 쓴 건 임 아나운서가 처음이라 화제가 됐다.'여인천하' 특집인 이날 방송에는 임 아나운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 개그맨 홍윤화, 가수 율희와 함께 출연했다.

임 아나운서는 노브라 기사가 화제가 된데 대해서는 "노브라 챌린지라고 여자와 남자가 바꿔서 해보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사람들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혼자 노브라를 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그날 있었던 일을 SNS에 올렸는데 클릭 수가 30만 회가 넘고 관종이라는 오해가 생겼다"며 "사실은 알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도 이후에 '노브라가 어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여자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됐다"고 말했다.

임 아나운서는 다아어트와 관련한 질문엔 "안 해 본 다이어트가 없고 부작용도 겪어봤다”는 임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되고서도 외모 압박감이 있었다"고 털어놓았다.이어 "외부 기대치에 맞추려 했고 하루 종일 칼로리를 기록하고 있었다"며 "근데 행복하지 않아 하나하나 내려놨다"고 말했다. "압박감에서 벗어나니 오히려 긍정적이고 스트레스를 안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7]


  • 법적대응

임현주 아나운서, 악플 네티즌에 "선처 없다" 법적대응 예고 페이스북 트위터공유하기 최종수정 2020.05.04 09:49 기사입력 2020.05.04 09:49 댓글쓰기 구글번역 아시아경제 기사번역기 뉴스듣기 인쇄하기스크랩RSS 폰트축소폰트확대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자신을 향해 악성 댓글을 쓰는 네티즌들을 향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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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민준영 인턴기자]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자신을 향해 악성 댓글을 쓰는 네티즌들에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몇몇 영상 댓글창을 닫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퍼피님(구독자)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이 비뚤어지고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는 댓글들로 덮이는 게 싫다"며 "애써 남기셔도 제가 바빠서 하나하나 읽지도 못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정 남기고 싶은 댓글이 있으면 당당하게 이곳에 남기라"며 "변호사와 상담해보니 어렵지 않게 한 번의 진행으로 여럿 처벌이 가능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허위사실 유포 죄, 모욕죄 등등. 깔끔하게 캡처해서 증거로 넘기겠다"고 경고했다.

임현주 아나운서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아나 채널'을 통해 악성 댓글을 쓰는 네티즌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유튜브 '임아나 채널' 캡쳐 썝蹂몃낫湲 븘씠肄


앞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국내 지상파 여성 아나운서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를 진행했고, 속옷을 입지 않은 이른바 '노브라'로 생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노브라 챌린지는 여자는 노브라, 남자는 브래지어를 입고 역할을 바꿔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이었다.

이는 여성에게 암묵적으로 강요된 선입견을 갖지 말자는 의미였지만,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기 위한 행위"라며 논란이 된 바있다. [8]

  • 비판

스타 최신영상 STAR PICK을 만나보세요! 임현주 아나운서 "페미니즘, 왜 무조건 비난 받아야 하나" 김혜림 기자 / 입력 : 2020.05.10 07:54 / 조회 : 976 트위터 페이스북 라인 웨이보 가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임현주 아나운서가 패미니즘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임현주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도 알아가는 중이다"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페미니즘과 관련한 TED(테드) 강연 연상을 올렸다.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이어 "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가 이토록 격렬하면서도 이해와 논의가 이루어지기보다 무조건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인지, 오해하는 지점은 무엇인지, 혹은 그 이름에 부담을 가져야 하는지, 본질은 무엇인지,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함께 알아갔으면 해요"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임현주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여성스럽다"라는 표현을 쓰는 MC들에게 "요즘에는 여성스럽다, 남성스럽다 이런 말을 하면 안 된다. 그게 편견을 만든다"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후 임현주 아나운서는 악플러들의 지속적인 괴롭힘에 대응 방침을 밝혔다. 임 아나운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몇몇 영상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퍼피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이 비뚤어지고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는 댓글들로 덮이는 게 싫어서요"라며 "그럼에도 정 남기고 싶은 댓글이 있다면 당당하게 이곳에 남기세요. 변호사와 상담해 보니 어렵지 않게 한번의 진행으로 여럿 처벌이 가능하더라고요"라고 경고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악플러들을 향해 "허위사실유포죄, 모욕죄 등등. 깔끔하게 캡처해서 증거로 넘기겠습니다. 선처는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임현주 인스타그램


다음은 임현주 아나운서 입장 전문이다

저도 알아가는 중이다.

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가 이토록 격렬하면서도 이해와 논의가 이루어지기보다 무조건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인지, 오해하는 지점은 무엇인지, 혹은 그 이름에 부담을 가져야 하는지, 본질은 무엇인지,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함께 알아갔으면 해요.[9]

임현주 아나운서 ‘세계의 여성의 날’ 한국 대표로 인터뷰…“너무나 영광”

진혜민 기자
승인 2020.03.07 14:40
수정 2020-03-07 14:40
댓글 0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에 참석해 한국 대표로 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 아나운서는 지난 6일 자신의 사회연결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다가오는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라며 “이 날을 기념해 유럽연합과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에서 #istandwithher(아이 스탠드 위드 헐), #changethestory(체인지 더 스토리) 캠페인을 진행하는데 너무나 영광스럽게도 각국의 대표를 선정한 인터뷰에 함께 하게 됐다”라고 글을 썼다. 그러면서 “주한유럽연합대표부를 방문한 기념으로”라며 주한유럽연합대표부에서 태극기와 유럽연합 깃발 사이에 서서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 속에는 베이지색 재킷을 입은 임현주 아나운서가 활짝 미소를 지으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함께 안경을 쓴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앞서 임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4월 12일 둥근 뿔테 안경을 쓰고 MBC 아침뉴스 ‘뉴스투데이’의 앵커로 나섰다. 그는 그동안 여성앵커는 안경을 쓰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행보를 보였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안경에 이어 지난달 13일 방송된 MBC ‘시리즈M’에서 노브라 챌린지를 시도하며 주목을 받았다.[10]

상 되는지…고정관념 내려놓고 함께 알아가자" 마이데일리2020.05.09 08:5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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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임현주 아나운서가 페미니즘에 대해 "함께 알아갔으면 한다"고 9일 말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페미니즘 관련 테드(TED) 영상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저도 알아가는 중입니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왜 페미니즘이라는 주제가 이토록 격렬하면서도 이해와 논의가 이루어지기보다 무조건적인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것인지, 오해하는 지점은 무엇인지, 혹은 그 이름에 부담을 가져야 하는지, 본질은 무엇인지, 고정관념을 내려놓고 함께 알아갔으면 해요"라고 네티즌들에게 제안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여성스럽다'란 표현에 일침을 가한 바 있다.


당시 임현주 아나운서는 MC들 발언을 지적하며 "계속 거슬리더라. '여성스럽다'는 말을 왜 이렇게 많이 하느냐. 요즘에는 '여성스럽다', '남성스럽다' 이런 말 하면 안된다. 그게 편견을 만든다"며 MC들을 향해 "자꾸 '여성스럽다' 그러더라"고 했다. 다만 해당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논란을 불렀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악플러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힌 상황이다.


앞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몇몇 영상 댓글창을 닫았습니다. 퍼피님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댓글이 비뚤어지고 억눌린 감정을 분출하는 댓글들로 덮이는 게 싫어서요"라며 "그럼에도 정 남기고 싶은 댓글이 있다면 당당하게 이곳에 남기세요. 변호사와 상담해 보니 어렵지 않게 한번의 진행으로 여럿 처벌이 가능하더라고요"라고 경고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악플러들을 향해 "허위사실유포죄, 모욕죄 등등. 깔끔하게 캡처해서 증거로 넘기겠습니다. 선처는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11]

링크

출처

  1. 1.0 1.1 김서현 기자 (2020년 2월 17일). “‘탈코르셋 노브라 챌린지’ 임현주 아나운서 “경험 나누는 것은 제 직업으로서도 의미있어””. 《여성신문》. 
  2. 박지은 기자 (2020년 2월 28일). “로이터, “한국의 페미니스트들 용감하게 싸운다””. 《여성신문》. 
  3. 3.0 3.1 3.2 진혜민 기자 (2020년 3월 7일). “임현주 아나운서 ‘세계의 여성의 날’ 한국 대표로 인터뷰…“너무나 영광””. 《여성신문》. 
  4. 양정민(자유기고가) (2020년 3월 7일). “담대하게 ‘노브라’에 도전하는 여성들”. 《시사IN》. 
  5. 최영주 기자 (2020년 5월 9일). “임현주 아나운서, '페미니즘'을 알아가자고 말하다”. 《CBS노컷뉴스》. 
  6. “임현주, '노브라' 생방송 후 악플에 "인식 변화 바란다"[전문]”. 2021년 7월 10일에 확인함. 
  7. 머니S (2020년 4월 30일). “임현주 "노브라는 프로그램일뿐… 사실 알려고 하지않아". 2021년 7월 10일에 확인함. 
  8. “임현주 아나운서, 악플 네티즌에 "선처 없다" 법적대응 예고”. 2020년 5월 4일. 2021년 7월 10일에 확인함. 
  9. “임현주 아나운서 "페미니즘, 왜 무조건 비난 받아야 하나". 2020년 5월 10일. 2021년 7월 10일에 확인함. 
  10. “임현주 아나운서 ‘세계의 여성의 날’ 한국 대표로 인터뷰…“너무나 영광””. 2020년 3월 7일. 2021년 7월 10일에 확인함. 
  11. “[종합] '여성스럽다' 표현 일침 임현주 아나 "페미니즘, 왜 무조건 비난 대상 되는지…고정관념 내려놓고 함께 알아가자". 2021년 7월 10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