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최근 편집: 2021년 7월 23일 (금) 22:24

스타벅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커피 프렌차이즈이다. 한국에서는 스타벅스의 스타(star)를 번역하여 "별다방"이라고도 불린다.

굿즈

주기적으로 텀블러다이어리와 같은 굿즈들을 출시, 판매한다.

김치녀, 된장녀의 상징

1999년 7월 28일 서울 이화여대 앞에 스타벅스 1호점이 문을 연 것이 '된장녀' 논란의 시작점이다. 한국의 스타벅스의 커피는 원가대비 지나치게 높은 소비자 가격을 형성해 폭리는 취한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는데, 이에 대한 비판이 대기업이 아닌 소비하는 계층을 향한 것이다.

논란

광고

"고객과 파트너가 행복한 스타벅스 만들기" 예의수칙 홍보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1차 홍보에서는 묘사된 여성 고객은 두 탁자를 붙여서 혼자서 사용하고 있다. 2차 홍보는 영수증을 챙기지 않는 남자 고객이 그려져 있다. 3차 홍보에서는 매장에 반려견을 들여서 주변을 불편하게 만든 여성 고객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민폐를 끼치는 대상은 왜 전부 여성으로 묘사되어있는 것일까" 라는 반응이었다. 이에 여성신문에서 스타벅스는 "SNS에서 화제가 되는 문제를 인지하였다. 여성이라는 특정 성별을 의도하고 인물을 그런 것은 아니다" 라고 밝혔다. [1]

성추행

19년 2월 서울 스타벅스 매장에서 여성 직원이 같은 지점에서 일하던 선배 직원에게 자신 허벅지 부위를 건드리는 3차례 성추행을 당하였다고 주장하였다. 일주일 뒤에 본사에 문제를 제기하였지만 여성 직원과 선배 직원은 가까이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배 직원은 여성 직원 신고 2주일 후에야 정직 처분을 받고 매장을 떠나게 되었는데, 이번 성추행이 아니라 타사건에 연루되어 그와 관련된 징계였다. 결국 여성 직원 고소로 경찰 수사에 착수했지만, 선배 직원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타벅스 관계자는 "가해자 징계조치를 바로 하였여아 하지만, 객관적인 조사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렸다. 휴무일 조정을 통하여서 두 사람 근무시간이 겹치지 않게 하려고 하였지만, 1시간씩 3번 정도 겹쳤다. 바로 분리하지 못한 부분은 분명히 잘못하였다" 라고 밝혔다. [2]

인종차별

동양인을 비하하는 "찢어진 눈"은 스타벅스 인종차별로 쓰여졌다. 12년 미국 애틀란타, 13년 스페인 세비아, 16년 독일 뮌헨, 18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애칭대신 "찢어진 눈" 이모티콘이 그려진 음료를 받았다. 18년에는 흑안 남자 2명이 음료를 주문하지 않다가 체포되었고, CEO가 사과하였다. 스타벅스는 미국 8000여 개 매장 문을 닫고 직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19년에도, 20년 7월 1일 미네소타주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한 이야사 씨는 음료를 주문한 뒤 이름이 아닌 "ISIS"가 적힌 텁을 받았다. 그는 매장 방문 당시 히잡,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이름을 수차례 반복하였다. 바리스타가 절대 내 이름을 ISIS 라고 들었을 리 없다." 라고 밝혔다. 그리고 12일 아일랜드 더블린 스타벅스 매장에서 주문한 녹차라떼 종이컵에 "째진 눈"이 그려져 있었다. 이에 17일 아일랜드 직장관계위원회는 "스타벅스 더블린 매장에 인종차별을 당한 태국계 아일랜드인 폴리씨에게 1600만원을 배상"하라고 명령하였다. 스타벅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글로벌 인권" "차별 금지" 문구로 책임있는 내부 정책을 강조한다. 그러나 반복되는 인종차별 사례로 인하여서 소비자들 비판을 피해갈수는 없게 됐다.

단체회식

[단독] 이 와중에 스타벅스코리아 단체회식…확진자 나와 입력2021.07.10. 오후 6:17

수정2021.07.10. 오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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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350여 명 전수조사

[앵커]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 또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 직원들이 출장 뷔페를 불러 회식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여기서 확진자가 나와 직원 수백 명이 검사를 받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소식은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강당에서 70명이 회식을 했다" "출장 뷔페를 불러 술자리를 벌였다"

어젯밤(9일) 스타벅스코리아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JTBC 취재 결과, 지난 2일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9층 대회의실에 60명 가량이 모여 간담회를 했습니다.

행사를 마친 오후 5시부터 20명 넘는 직원이 출장 뷔페를 불러 회식을 했는데, 이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임원은 지난 6일 감기 증상이 있어 출근하지 않았지만, 7일과 8일엔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자가 나오자,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어제 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습니다.

현재까지 같은 층을 쓰던 직원 3명을 포함해 총 4명이 확진됐고, 27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코로나 검사를 받게 된 직원들은 "회식자리를 만든 팀을 징계해야 한다"고 했지만, 일부에선 "파트장들의 고충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필요한 자리였다"는 주장도 나옵니다.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회식은 자율적인 분위기로 열렸고, 코로나가 회식을 통해 전파된 것은 아니다"는 설명을 내놨습니다.

"다만 코로나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규정에 어긋나는 점이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김치녀 유래

남성들 사이에서 '스타벅스 커피가 비싸도 한국에서 잘 팔리는 이유는 돈도 벌지 않고 커피 맛도 모르면서 세련되게 보이고 싶어서 커피를 사마시는 된장녀 때문이다'라는 내용의 글이 폭발적 인기를 끌고 '여성들은 명품을 좋아하고 허영심에 가득 차있다.', '여성들이 능력도 없으면서 비싼 샴푸로 머리를 감고 겉모습에 치장하는데에만 신경이 쏠려있다.', '여성들은 자신의 허영심을 채우기 위해 조건 좋은 남성과의 결혼을 원한다'등의 편견이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이는 김치녀로 단어만 바뀌어 계승되었다.

화상사고

스타벅스 매장서 4살 여아 화상입어… ‘엄마 부주의 vs 직원 방관’?

/ 기사승인 : 2014-07-30 14:36:55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에서 어린 아이가 화상을 입은 사실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세 여자 아이의 엄마가 “도와주세요.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라며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아이 엄마는 “스타벅스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해 탁자 위에 올려놨다. 그러나 탁자가 흔들리면서 음료가 아이의 몸에 쏟아졌고, 너무 놀라서 정신을 잃었다”고 말했다.


응급 처치를 위해 아이의 엄마는 스타벅스 직원에게 잠시 싱크대가 있는 주방 안 쪽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직원이 두 팔을 벌려 막았다고 전했다. 직원은 얼음을 넣은 봉투를 건네기만 하고 다친 아이를 방관했다는 것이 아이 엄마의 주장이다.


결국 아이는 응급실에 실려 갔지만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스타벅스의 유연하지 못한 대처 방식을 비난했다. “위급한 상황에 꼭 저렇게 막았어야하나” “잠시 매장을 중단해서라도 아이를 도와줬어야 했다” “하다못해 화장실이라도 안내해줬어야 했다” “스타벅스 직원이 융통성이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아이 엄마의 부주의로 일어난 사고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아이를 옆에 두고 뜨거운 커피를 시키지 말았어야 한다” “스타벅스 직원이 무슨 잘못? 화장실로 데려가야 하는 거 아닌가?” “왜 스타벅스에 책임을 물지?”라며 엄마에게 책임을 강요하는 논지에 벗어난 여성혐오 도 이어졌다.


스타벅스 홍보 담당자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말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재 고객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4]

기타

링크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