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최근 편집: 2017년 1월 23일 (월) 15:40
Sinistral (left-handed) species of snail from western India

상추, 배추, 야채를 좋아한다. 애완달팽이도 있다. 번식할 때 알을 너무 많이 낳아서 다 깨어나면 감당하기 힘들다. 계란껍데기를 잘게 부신 가루를 먹이면 패각이 아주 튼튼해진다. 귀찮으면 그냥 칼슘 파우더를 먹여도 된다. 요즘에는 굴껍질을 갈아 만든 보레가루가 가격도 싸고 칼슘도 풍부하여 인기다.

애완달팽이의 종류

다음은 우리나라에서 애완용으로 많이 기르는 달팽이의 종류이다.

흑와

껍질이 갈색 혹은 검은색이고 배발(달팽이의 몸체)가 흑회색인 달팽이. 성장하면 할수록 배발의 색깔이 더욱 어두워진다. 다 크면 손바닥만해진다.기본 수명은 3~4년이나 드물게 5년 이상 사는 개체들도 있다. 외래종으로 본래 식용 목적으로 길러졌으며 몸집이 매우 커 다른 달팽이를 쉽게 잡아먹으므로 키우다가 맘대로 자연에 방생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알의 색깔은 불투명한 흰색-아이보리색이며 부화 직전이 되면 빛바랜 노란색으로 변한다.


금와

껍질이 금빛에 가까운 노란색인 달팽이. 배발(달팽이의 몸체 바닥부분)은 약간 노란빛을 띄는 하얀색으로 백와와 비슷하다. 다 크면 손바닥만해진다. 기본 수명은 3~4년이나 드물게 5년 이상 사는 개체들도 있다.외래종으로 본래 식용 목적으로 길러졌으며 몸집이 매우 커 다른 달팽이를 쉽게 잡아먹으므로 키우다가 맘대로 자연에 방생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알의 색깔은 불투명한 흰색-아이보리색이며 부화 직전이 되면 빛바랜 노란색으로 변한다.

백와

껍질이 갈색 혹은 검은색이고 배발(달팽이의 몸체)이 하얀색인 달팽이. 다 크면 손바닥만해진다.기본 수명은 3~4년이나 드물게 5년 이상 사는 개체들도 있다. 백와가 금와와 흑와의 혼혈종으로 각각의 피부,패각 색깔을 물려받았다는 얘기가 있다.외래종으로 본래 식용 목적으로 길러졌으며 몸집이 매우 커 다른 달팽이를 쉽게 잡아먹으므로 키우다가 맘대로 자연에 방생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알의 색깔은 불투명한 흰색-아이보리색이며 부화 직전이 되면 빛바랜 노란색으로 변한다.

명주달팽이

한국의 토종달팽이로, 다자라도 2~3cm정도로 몸집이 매우 작다. 흑금백와와는 달리 알이 투명한 색을 띤다. 몸집이 아주 작기 때문에 패각이 쉽게 부서지므로 손으로 가급적 잡지 않는 것이 좋다. 알에서 갓 부화했을 때는 크기가 너무 작아 눈에 보이지도 않는다.

배꼽달팽이

패각이 납작하고 촘촘한 돌기가 나있으며. 패각에 비해 몸체가 작은 특징을 갖고 있는 달팽이이다. 모양이 특이하고 아름다워 사랑받는 달팽이지만. 다른 달팽이들에 비해 알을 잘 낳지 않고, 한번에 낳는 알 수도 많지 않으며, 부화조건을 맞추기 어려워 키우는 사람이 많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