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최근 편집: 2021년 9월 24일 (금) 22:25
사회인권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9월 24일 (금) 22:25 판 (→‎논란)

경희대학교는 대한민국의 사립 대학교이다. 1949년 개교하였다.

캠퍼스

논란

성희롱

19년 12월 29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인권침해사건대응위원회는 의대 내 단톡방 성희롱 사건을 조사하여 사건보고서를 발표하였다. "남자 가해자 3명이 8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에게 "빈약하여 내 취향이 아니다" "잘 대준다" 성희롱·모욕적 발언을 하였다. 일상적인 자리에서도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성적인 발언을 일삼고, SNS 계정에 올린 사진을 도용하였다." 라고 밝혔다. 8명 중 한명 신고로 수면 위에 올랐다. 대응위는 "상황에 거부감·양심적 가책을 느낀 한명이 9월 교내 성평등상담실에 사건을 접수하였다가, 큰 사건인 만큼 "19년 안에 해결이 어렵다" 는 말을 듣고 대응위에 사건을 재접수하였다. 사안이 적절히 처리되지 못하여 다시 같은 수업에서 이들을 맞게 될 경우 불안감·폐쇄적 의대 사회에서 인식 공익제보자·피해자 보호 방안이 부족한 사회 한계로 사건 신고 취하·재접수를 반복하기도 하였다. 가해자들은 동아리 여성 학우들 성희롱·모욕적 발언을 일삼다가 선배·수업 유학생으로 점차 대상을 확대하여 나갔다." 라고 밝혔다. 남자 가해자들은 대응위 조사가 시작되자 지도교수에게 사건 무마 목적으로 면담을 신청하고, 신고자를 의심하며 감시하기도 하였다. 단톡방 사람들을 모아 문제 내용을 다같이 "삭제하자" 고 모의하였다. 대응위는 "불가피한 인권침해 사건 발생 시 피해자가 적절한 지원을 받고, 방관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구성원이 함께 힘써야 한다. 재발 방지 의무를 이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1] 그러면서 대응위는 19일 "문제 동아리 학번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혐의 부인하거나, 조사 불참, 책임감을 느꼈다고 주장하였고, 방관자는 "인지하지 못하였다" 라고 주장하였다." 라고 밝혔다. 29일 "2/3 이상 찬성으로 가해자 징계를 의결하고, 이의제기 10일 징계가 확정됐다." 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많이 부끄럽고, 많이 반성하고 있다. 조사 받을 당시 대부분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부인하였지만 대화방을 읽어보니 저지른 행동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따. 당시에는 단순 농담거리라고 생각하였지만 피해자에게 수치심 느끼게 하고 상처를 남기게 됐다. 단과대에 있는 동기들에게 이루어져 더욱 잘못하였다고 생각한다. 학교 차원 조사도 성실히 임하겠다."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사과가 늦어져 마음 상처를 드린 점도 진심으로 반성한다. 피해자분들이 존중받아야 하는 소중한 인격체라는 점을 망각하여 험담을 한 부적절한 행동에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 라고 뒤늦게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경희대학교 관계자는 "대응위 성평등상담실에도 별도로 조사를 진행하며,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라는 입장이다. [2]

총여성학생회 폐지

학위장사

교육부는 5월 18일 ~ 5월 29일까지 감사 인력 23명을 투입하여 경희대학교 종합감사를 31일 발표하였다. 경희대 경영대학원은 2015 ~ 2019년까지 학생 모집 위탁용역 계약을 맺어 계약학과 석사과정 신입 1000명을 모집하는 대가로 14억원을 지급하였다. 석사학위가 수여되는 만큼 학교가 직접 학생을 채용하여야 하지만, 1인당 100만원을 주고 외부업체에 학생 유치를 의뢰하면서 석사 학위장사를 하였다. 경희대는 위탁업체 대표 2명을 "학생 모집 공로가 크다" 는 이유로 비전임 교수로 채용하고 6억 6천만원을 지급하였다. [3] <글로벌 혁신포럼> 이라는 명목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이사회에 심의·의결을 거치지 않았다. [4]

법인카드

법인자금·교직원 법인카드를 부당하게 사용하는 관행이 드러났다. 경희학원 직원은 2019년 1월 목적을 명시하지 않고 채권 확보 조처도 없이 법인회계에서 300만원을 본인 전결로 차입하고 반납하다가 적발됐다. 교직원들은 2017년 3월 ~ 2019년 7월까지 퇴폐업소나 일반음식점에서 사용한 법인카드가 14건, 300만원을 교비회계에서 지출하였다. 이에 교육부는 "5명에게 경고, 7명에게 주의 조처를 각각 내려라" 라고 요구하였다. [5]

음주운전

2018년 1월 대외협력처 직원이 3차례 음주운전에 적발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 퇴직 처리하지 않고, 감봉 3개월 징계 처분 하였다. 교욱부는 금고 이상 형을 받고 집행유예 기간이 완료된 날로부터 2년을 경과하지 않은 직원에 당연 퇴직하여야 한다는 학교법인 경희학원 정관에 따라 해당 직원을 조차하라고 통보하였다. [6]

특혜

남자 유명인

정용화

정용화는 2016년 10월 경희대하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지원하였다. 서류전형·면접평가를 거쳐야 하는데 정작 면접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불합격하였습니다. 2달 뒤 추가 모집에 지원하였는데 면접장에 나타나지 않았지만, 최종 합격하였다. 대학 관계자는 "0점 줄 당시 진행하던 조교가 "교수님, 0점 준 사람이 다시 입학하였습니다" 라는 논란에 경찰이 정용화 입학 과정에 수사를 나섰다. 학과장을 소환 조사하고, 대학원 행정실·사무실도 압수수색 하였다. 정용화는 "조교 권유로 대학원에 지원하였고, 소속사 사무실을 찾아온 자리에서 "면접이다" 라고 주장하여 시험장에 나가지 않았다." 라고 해명하였다. 입학 직후 휴학하였다. 관계자는 "술자리에서 만나면 "우리 대학원 오세요" 하고서 "면접 안 와도 돼요" 를 하시거든요" 라는 증언도 잇따랐다. 정용화 말고도 타연예인·기업 대표 여럿이 면접 평가 없이 대학원에 합격하였다고 전하여져 경찰 수사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정용화·조교에 적용 가능한 법률 검토를 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7] SBS 단독 보도 이후 중앙일보 단독 보도로 인하여 18년 1월 17일 경희대 관계자는 "현재 논란이 되는 경희대 아이돌정용화가 맞다." 라고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에 수차례 연락하였지만,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8] 이에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앞서 진심으로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진실이 무엇이듯 모두 제 잘못이라고 알고 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들, 팬분들께 정말 부끄럽고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라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였고, FNC는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면접 논란에 대하여 먼저 사과드린다. 모두 본건이 문제가 되기 전까지 정용화가 정상적인 면접 절차를 거쳐 대학원에 합격하였다고 알고 있었다. 개별면집 역시 정상적인 면접 절차로 인지하고, 소속사가 짜 준 일정에 따라 면접을 보았다. 정용화는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고, 학칙을 위반하여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물의를 빚어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라는 입장이다. [9] 이에 경희대는 18일 실무진 회의를 열어 정용화 입착쉬소 논의를 하였다. 정용화 박사과정에서 특혜 입학 시켜 학교 행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 조교 직위해제 안건도 함께 논의됐다. [10] 이에 1심 재판부는 "개인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하여 벌어진 일로, 학교 홍보·발전을 위하여서만 이루어졌다고 평가할 수 없다" 며 징역 1년을 선고하였다. 하지만 2심에서 "초범인데다 합격한 이들을 대산하여 탈락하는 불이익을 받은 사람은 없다" 라며 집행유예를 최종적으로 선고하였다. [11]

조규만

18년 1월 17일 조규만은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특혜 입학 논란으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 [12]

학교폭력 가해자

학교폭력 피해자는 꿈을 접고, 가해자는 대학에 진학하는 현실은 말도 안된다. 두 학생 모교 고등학교·경희대학교는 오랫동안 무상거래를 하였다. 2020년 청주공고 핸드볼부 주장 김승환은 1학년 부원이었떤 이규민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하고 의자를 던졌다. 당시 고3이었던 김승환은 경희대학교 입학을 희망하였다. 경희대학교는 핸드볼 명문 대학교이기 때문이다. 그에게 경희대는 친숙하였다. 청주공고에 다닌 3년간 경희대학교 핸드볼부와 함께 동계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다. 김승환은 전학 처분 열흘 만에 취소하여달라는 소송을 법원에 제기하였다. 1심에서는 패소하였지만, 2020년 12월 9일 경희대학교에 이미 합격한 상태다. 당시 경희대학교는 김승환이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학교폭력 피해자 이규민은 이미 운동을 포기한 상태였다. 청주공고는 공립학교라서 원칙대로라면 하루에 4시간 넘게 학교 시설을 이용하면 매일 10만원을 지불하여야 한다. 충청북도교육청 담당자는 경희대학교 공짜 동계 훈련에 "문제가 있는 사안" 이라고 밝혔다. 행정실장은 "더군다나 경희대는 사립이고.. 사용 비용을 내야죠. 무상으로 사용 가능한 조항은 조례에 없습니다. 본청에 학교 시설이용료 규정이 있어서 시설이용료를 원래 받습니다. 합동 훈련이라 체육부서에서 이용료를 안받은 듯합니다" 라고 해명하였다. 이병호 감독은 "경희대 입시를 볼 아이들이고, 제도가 금지된지도 꽤 됐는데 연습 게임 정도가 아니라 같이 훈련 하면 타학교 핸드볼부 학생들이 경희대학교에 지원하였을때와 비교하면 분명 공정하지 않죠. 어쨌든 일종 과외를 하고 합동 훈련을 통하여 경기력을 향상하였잖아요. 청주공고가 대회에 나가서 입학하였으면 영향을 주었죠" 라고 비판하였다. 모두 종합하면 경희대학교 핸드볼팀은 2013년 ~ 2020년까지 체육관을 공짜로 썼다. 행정실장은 "이걸 방학 때 하였다면 행정실에서 하지 않고, 체육부서에서 관여하였을 거예요. 제가 알기로는 자세한 내용은 김병국 감독이 많이 아십니다" 라고 해명을 덧붙였다. 학교폭력 피해자 어머니 박지희씨가 7차례 민원을 넣었지만, 경희대는 받아주었다. [13]

  1. 기자, 조인우. “경희대 의대생들 '단톡방 성희롱'…무마·인멸 시도도”. 2021년 9월 1일에 확인함. 
  2. 기자, 유경선. “경희대 의대생들 '단톡방 성희롱' 조사결과 나오자…공개사과(종합)”. 2021년 9월 1일에 확인함. 
  3. 기자, Cbs노컷뉴스 황명문. “경희대, 1인당 100만원 학생모집 '학위장사'…교육부, 수사 의뢰”. 2021년 9월 1일에 확인함. 
  4. “경희대, 신입생 모집 대행업체에 30억원 몰아줘..법인카드로 유흥업소 결재”. 2021년 3월 31일. 2021년 9월 2일에 확인함. 
  5. “경희대, 신입생 모집 대행업체에 30억원 몰아줘..법인카드로 유흥업소 결재”. 2021년 3월 31일. 2021년 9월 2일에 확인함. 
  6. “경희대, 신입생 모집 대행업체에 30억원 몰아줘..법인카드로 유흥업소 결재”. 2021년 3월 31일. 2021년 9월 2일에 확인함. 
  7. 기자, 김관진. “[단독] 유명 아이돌 멤버, 면접 없이 박사과정 합격…경찰 수사”. 2021년 9월 2일에 확인함. 
  8. “[단독]"경희대 아이돌은 정용화" 관계자 증언..소속사 침묵”. 2021년 9월 2일에 확인함. 
  9. “[K스타] ‘경희대 아이돌’은 정용화…“모든 게 제 잘못” 사과”. 2021년 9월 2일에 확인함. 
  10. 이데일리 (2018년 1월 19일). “경희대, '특혜 논란' 정용화 입학취소 검토…교수는 '직위해제' 될듯”. 2021년 9월 2일에 확인함. 
  11. 기자, 김유대. “‘정용화 부정입학’ 경희대 학과장 2심서 집행유예로 감형”. 2021년 9월 2일에 확인함. 
  12. “[단독] '다줄거야' 조규만, 정용화 이어 특혜입학 의혹…경찰 조사 받는다”. 2018년 1월 17일. 2021년 9월 2일에 확인함. 
  13. “학폭 가해자 입학..경희대-청주공고의 '무상거래'. 2021년 9월 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