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처

최근 편집: 2021년 12월 22일 (수)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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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혹은 미니어쳐는 실제 사이즈보다 작게 만든 것을 뜻한다. 음식 미니어처(제빵 등 포함), 식물 미니어처, 인형옷 만들기, 돌하우스 미니어처 등의 분류가 있다.

공예

음식이나 가구, , 풍경 등을 클레이와 레진 등으로 작게 재현하는 공예 분야를 미니어처라고 부른다. 미니어쳐 공예는 남성보다 여성이 훨씬 많이 즐기는 취미이며, 미니어쳐를 하는 남성들은 프라모델이나 디오라마를 만드는 쪽에 더 많이 분포해 있다. 미니어처 공예 취미를 공유하는 가장 큰 카페로는 회원 수가 10만에 육박하는 네이버의 "토끼의 미니어쳐 세상" 이 있다. 다만 미니어처를 즐기는 여성들의 나잇대는 두 분류로 양분되는데, 한 쪽은 10대 여학생이고 한 쪽은 10대 여학생을 딸로 둔 엄마들이다. 10대 여학생들이 많이 즐기는 취미이다 보니 미니어처 모임에서 활동할 때는 10대들의 문화에 익숙해져야 한다.예를 들면 반모 같은 것

피규어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작게 만들어 실물로 재현하는 피규어도 미니어쳐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피규어보다 더 작고 2등신 정도로 만들어둔 것은 넨도로이드, 관절을 움직이고 옷을 갈아입힐 수 있게 해놓은 것은 피그마 등으로 부른다.

식품완구

식품완구는 여러 식품을 장식을 위해 작은 사이즈로 재현해놓은 것으로, 주로 일본 가챠 중에 식품 완구 상품이 꽤 있어서 미니어처 매니아들의 수집욕을 자극한다.

미니어처(쳐) 향수

각종 향수 브랜드들은 본품의 모양을 작게 재현하거나 형태는 살짝 다르지만 통일감을 유지한 다른 모양으로 미니어처 향수를 출시하고는 한다. 미니어쳐 향수 안에는 실제 향수 용액이 들어있다. 이런 미니어쳐 향수는 보통 한정판으로 풀려서, 본품을 구매하듯이 쉽게 구매할 수 없기에 향수 애호가들의 관심을 자극하곤 한다. 인터넷에서 미니어처 향수를 본품 향수와 같이 구입할 수 있는 경우가 있고, 미니어처 향수를 이벤트나 판촉 목적으로만 한정 발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후자의 경우 가격이 향수 본품보다 더 높아지기도 한다. 다만 미니어처 향수는 스프레이(분사구)가 달려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실제로 향수를 사용하는 목적으로는 부적합하며 주로 장식용으로 쓴다. 향수 브랜드에서 판촉용으로 뿌리는, 모양이 단일하고 분사구가 있는 1ML~3ML짜리 향수는 미니어처 향수가 아니라 샘플 향수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