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최근 편집: 2021년 12월 27일 (월) 14:48
사회인권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2월 27일 (월) 14:48 판

이선호는 대한민국 남자 CJ 소속 기업인이다. 출생은 1990년 5월 30일,

1. 개요[편집]

대한민국의 기업인.


CJ그룹 회장인 이재현의 아들로, 위로는 누나가 하나 있다. 이재현이 이병철의 장남 이맹희의 장남이고, 이선호는 이재현의 장남이니 이선호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장증손이다.


1990년 5월 30일에 태어났으며, 현재 CJ그룹 지주사 사업팀 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6년 4월에 코리아나 멤버인 이용규의 딸로 알려진 이래나(1995년 11월 28일)와 결혼했으나, 이래나는 약 7개월 뒤인 2016년 11월 4일 오전 3시 쯤 미국 뉴헤이븐 자택에서 사망했다.[1]


이후 2018년 10월 8일 skyTV 아나운서 이다희와 재혼했다. 2019년 생인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삼성가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 병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 선술했듯 무거운 형벌이라고 항소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여겨진다. 감옥에 가면 유전병 관리가 불가해져 병세 악화가 필연적이다. 그리고 이것 때문에 아버지처럼 병역면제되었다.






[단독]CJ 장남, 마약 밀수 공항적발…변종대마 양성 반응 입력2019.09.02. 오전 7:50

수정2019.09.02. 오전 8:14

홍찬선 기자 화나요 후속기사원해요 좋아요 평가하기1,020 571 본문 요약봇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액상카트리지 수십여개 밀반입 적발 소변 검사에서 '대마 양성' 반응 확인 세관적발돼 인천지검 조사받고 귀가【서울=뉴시스】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2019.5.2(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서울, 인천=뉴시스】조인우 홍찬선 기자 = 이재현(59)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29)씨가 해외에서 마약을 구입한 뒤 항공편으로 국내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됐다.

재벌가 방계 혈족이 마약 사건에 연루돼 물의를 일으킨 경우는 종종 있어 왔지만,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는 직계 장손이 마약에 손을 대다 적발된 건 매우 드문 경우다.

2일 뉴시스가 취재한 결과 인천지방검찰청은 변종 마약인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여개를 밀반입한 혐의로 이씨를 전날 입건했다.

이씨는 미국 출발 항공기를 타고 전날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고, 항공화물 속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를 숨겨 들여오다 공항세관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가 갖고 들어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SK그룹과 현대그룹 창업주 손자들이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의 고순도 변종 마약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액상 대마 밀반입을 적발한 공항세관은 이를 즉시 인천지검에 알렸고, 검찰이 관련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씨는 검찰조사에서 본인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진행한 이씨 소변검사에선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씨는 검찰에서 액상 대마를 밀반입한 경위 등을 조사받고 진술서를 작성한 뒤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수사 기관이 마약밀수 사범을 검거하면 긴급체포하거나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 확보 조치를 취하는데, 이씨의 경우엔 매우 이례적으로 귀가조치를 했다. 이씨가 귀가한 경위는 자세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해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씨는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최근 식품전략기획1팀으로 보직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6년 4월 그룹 '코리아나' 멤버 이용규씨의 딸이자 방송인 클라라씨의 사촌 이래나씨와 결혼했으나 같은해 11월 사별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이다희(28) 전 스카이티비(skyTV) 아나운서와 재혼했다.

이씨 부친인 이 회장은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의 장손으로, 고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그는 제일제당에서 회사 생활을 시작해 사내 요직을 거치며 CJ그룹을 종합생활문화기업으로 혁신하는 데 주축이 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회장은 2013년 탈세·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돼기도 했다. 다만 만성신부전증과 근육이 위축되는 유전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CMT)'로 구속집행정지됐다.[1]

세들…CJ ‘승계 1순위’도 마약

신문10면 1단 기사입력 2019.09.02. 오후 7:40 최종수정 2019.09.16. 오전 11:20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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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제일제당 부장 불구속

액상대마 밀반입하려다 적발

소변검사서 양성반응 나와


SK·현대가 3세들도 같은류 투약

CJ 승계작업 ‘빨간불’ 촉각


이재현 씨제이그룹 회장의 아들 이선호씨. 씨제이 제공씨제이(CJ)그룹 승계 작업의 중심에 있는, 이재현 회장의 맏아들 이선호(29) 씨제이제일제당 부장이 액상 대마를 국내에 밀반입하려다 적발되면서 재벌 3세들의 잇단 마약 관련 범행이 입길에 오르고 있다. 관련 범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기업인들 스스로 국민적 신뢰를 깎아 먹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씨제이그룹의 승계 작업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2일 검찰과 씨제이그룹 말을 종합하면, 이씨는 미국에서 출발한 항공기에 액상 대마 카트리지 수십개를 항공화물로 숨긴 뒤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밀반입하려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다. 세관당국은 입국객 검색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적발했고, 이씨 신병을 넘겨받은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김호삼)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고 있다. 이씨는 간이 소변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반입 사실 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약류 관리법은 마약 수입에 대해 무기징역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씨가 밀반입을 시도한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국외 유학 경험이 있는 에스케이(SK)그룹과 현대그룹 등 재벌 3세들이 잇달아 투약한 것과 같은 종류의 변종 고농축 대마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케이그룹 창업주 최종건 회장의 손자이자 고 최윤원 에스케이케미칼 회장 아들 최영근(31)씨,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8남 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회장 아들 정현선(28)씨도 액상 대마 등을 피운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이들은 모두 국외 유학 및 장기 체류 경험이 있다. 이씨는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최씨는 미국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 등에서 공부했다. 마약 사건을 다룬 경험이 많은 한 변호사는 “대마가 합법화된 지역에서 젤리나 쿠키 등 형태로 들여오는데다가, 액상 마약의 경우 최근 국내에 출시된 액상 담배 등으로 가장해 유통하기도 한다”고 했다.


이씨는 23살이던 2013년 씨제이제일제당에 평사원으로 입사했고, 2015년 대리, 2016년 과장, 2017년 부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씨제이그룹은 지난 4월 계열사 씨제이올리브네트웍스 분할 등을 통해 이씨로의 승계 작업을 본격화했다. 2014년 합병한 올리브영 부문과 정보기술(IT) 부문을 다시 인적 분할하고, 아이티 부문을 지주회사인 ㈜씨제이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내용의 지배구조 개편으로 이씨는 지주사 지분(2.8%)을 처음 확보하게 됐다. 2014년 합병 직전 이재현 회장이 이씨에게 증여한 아이티 부문 주식이 밑돌이 됐는데, 사업상 뚜렷한 연관성 없는 두 부문을 5년 만에 합치고 떼어내는 과정을 통해 이씨의 지주사 지분 확보가 ‘손쉽게’ 이뤄졌다는 지적이 일었다.


마약 밀반입 사건 진행 경과에 따라 이씨를 중심으로 한 씨제이그룹 승계 작업에도 빨간불이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잇단 마약 사건으로 국민적 경각심이 높아졌고, 경영권 승계 작업이 전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마약 혐의가 잡힌 터라 도덕적 책임이 무겁다는 지적도 있다. 한 재계 관계자는 “재벌 3세들은 창업주나 2세와 달리 창업과 경영 면면을 직접 경험하지 못한 상태에서 책임 있는 자리에 오르게 된다”며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과 도덕성에 대한 주변의 엄격한 지도와 관리가 뒤따르지 못하면 경영 자질에 물음표가 붙을 수 있다”고 했다.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는 제과업체 에스피시(SPC)그룹은 지난해 허영인 회장의 차남 허희수(40) 전 부사장이 액상 대마 밀수·흡연 등 혐의로 구속기소되자 경영 배제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씨제이그룹은 이날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했다.[2]


'마약 쇼핑' CJ家 이선호, 마약 초범이라 집행유예? 의견 분분 [일상톡톡 플러스] 기사입력 2019.09.04. 오전 8:03 기사원문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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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반입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CJ그룹 이재현(59)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가 항공편을 이용해 귀국할 당시 변종 대마가 담긴 가방을 맨채 세관 통과를 시도하는 등 상당히 대담한 수법을 썼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가 마약을 밀반입하다 세관에 적발된 것은 지난 1일이다. 대한항공 KE012편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출발한 이씨는 1일 새벽 4시55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

인천공항에 내린 이씨는 법무부 입국수속 등을 마친 이날 오전 7시께 입국장으로 빠져 나가려 했으나, 세관에 덜미가 잡혔다. 그가 마약류인 대마를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가 가지고 있었던 건 일반적인 건초형 대마가 아니었다. 최근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액상 카트리지, 젤리, 사탕 형태로 된 '변종'이었다.

이씨는 캐리어(여행용 가방)에 액상 카트리지형 수십개를 감춰왔고, 어깨에 매고 다니는 배낭에도 사탕·젤리형 대마 수십개를 담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마 흡연도구 수개도 발견됐다. 매우 대담한 수법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이씨가 갖고 있던 배낭과 캐리어가 기내에 반입한 것인지 아니면 수하물로 맡긴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천본부세관, 이선호씨 CJ그룹 장남인지 몰랐던 것으로 전해져

이씨를 적발한 인천본부세관 제1검사관실은 이씨가 CJ 그룹 장남인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관이 이씨를 마약 밀반입 혐의로 인천지검에 인계한 건 그가 가지고 있던 대마의 양 때문이었다. 이씨가 밀반입한 변종대마 수는 모두 50개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관도 자체 수사권이 있지만 이씨가 갖고 있던 대마의 양이 세관이 조사를 맡기에는 많은 양이어서 검찰에 인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사건을 인계받은 검찰은 이씨에 대해 즉각 소변검사를 실시해 대마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씨를 당일 오전 중 귀가조치했다.

동종전과가 없고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다는 이유 등으로 전해지고 있지만 유사한 상황의 다른 사건 피의자들은 대부분 긴급체포 후 구속영장 청구 등 신병확보 절차를 밟는 게 통상적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검찰 조사에서 이씨는 미국 LA에서 대마 상품을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LA가 속한 캘리포니아는 한인 최대 거주지로 대마가 합법이다. 만 21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허가받은 소매점에서 대마류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씨는 적발 이틀만인 지난 3일 오전 9시쯤 검찰에 출석해 5시간 동안 추가 조사를 받았다. 이씨는 '마약 밀반입과 투여 혐의에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채 미리 대기하던 차량을 타고 검찰을 빠져나갔다.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한 이씨는 바이오사업팀 부장으로 근무하다 최근 식품전략기획1팀으로 보직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입사는 CJ그룹 4세 경영의 시동으로 받아들여졌다.

◆이씨, 美 LA에서 대마 구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네이버 법률에 따르면 소변검사에서 마약 양성반응이 나온 만큼 검찰은 조만간 이씨를 대마투약죄로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

대마투약죄는 범죄자가 사용한 약물이 소량이거나 일회성 투약이고 다시는 재범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면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씨는 투약에 그치지 않고 대마를 밀반입하다가 적발돼 사안이 다르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

마약류관리법은 대마를 투약하는 것 외에 ‘소지·소유·관리·수수·운반·사용 또는 투약하거나 투약하기 위해 제공하는 행위’를 1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처벌한다. 아무 것도 모르고 운반했다고 해도 정황상 고의성이 인정된다면 이 역시 처벌 대상이 된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를 받는 CJ그룹 이재현(59)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가 지난 3일 오후 2시20분쯤 인천지검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 뉴시스 이씨는 검찰 조사에서 모든 혐의를 순순히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대마투약과 함께 대마소지·운반죄로도 기소될 가능성이 높다.

마약류관리법은 ‘대마를 수출입·제조·매매하거나 매매를 알선한 자 또는 그런 목적으로 소지·소유한 자’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만약 이씨에게 마약 수출입 또는 매매알선의 고의가 인정된다면 형량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이씨에 대해 사건의 정황을 파악한 뒤 집행유예를 선고하지 않을 수도 있다.

◆액상 대마 카트리지, 휴대·흡연 편리성…국내 밀반입 급증

이번에 이씨가 국내로 갖고 들어온 액상 대마 카트리지는 휴대나 흡연 시의 편리성 때문에 지난해부터 국내 밀반입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20일까지 액상 대마 카트리지의 적발건수는 총 160건(무게 7248g)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건수인 45건(1985g)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변종대마 반입경로로는 여행, 국제우편, 특송화물 등을 통해 밀반입되고 있고 적발 품목도 액상 카트리지와 대마초 외에도 대마 쿠키, 대마 초콜릿, 대마 젤리, 대마 오일 등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고 세관은 설명했다.

미국 대부분 지역은 의료용 대마를 합법화하고 있으며 의료·오락용 대마를 합법화한 지역은 워싱턴과 오리곤, 네바다, 캘리포니아, 알래스카, 콜로라도, 메인, 메사추세츠, 미시간, 버몬트 등 10개 주에 달한다. 특히 의료·오락용 대마가 합법인 지역에서는 만 21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허가받은 소매점에서 대마류를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세관 당국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하는 여행자에 대한 정보분석 등을 강화하고, 마약 탐지견을 집중 배치해 여객들의 휴대품을 정밀검사하고 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