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의 신역, 에우프로시네(파이널 판타지 14)

최근 편집: 2023년 1월 19일 (목) 04:28
Sulan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1월 19일 (목) 04:28 판
파이널 판타지 14의 24인 레이드 목록(효월)
효월의 종언
(Endwalker)
에오르제아의 신화
Myths of the Realm

1편: 찬란한 신역, 아글라이아

2편: 환희의 신역, 에우프로시네

3편: 번영의 신역, 탈레이아

열두 신의 비밀 "에오르제아의 신화" - 기쁨의 신역 에우프로시네

Myths of the Realm - Euphrosyne(喜びの神域 エウプロシュネ)

스포일러 주의 아래의 내용은 미리 알면 작품 감상 시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대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종종 세부 내용은 숨김 처리되어 있으나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열람을 원치 않으시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십시오.

개요

에우프로시네

사람의 앞에 모습을 드러낸 에오르제아의 12신. 사람의 협력, 즉 신과 사람과의 싸움이 필수 불가결한 '신들이 이루고 싶은 소원'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그 진상을 밝히기 위해 모험가와 발데시온 위원회, 그리고 탐험가 데릭과 신화학자 스노우가임의 조사는 진행된다. 열쇠는 옴팔로스 중앙에 있는 비문. 해독의 단서를 쥐고 있는 풍요신 노피카의 권유로 자, 떠나자, 자유분방한 신들이 기다리는 기쁨의 신역으로! - 파이널 판타지 14, 기쁨의 신역 에우프로시네(일어판) 소개글

레이드 전용 BGM

1. Favor/神々の寵愛(신들의 총애)(에우프로시네 필드 BGM)

2. Rhythm of the Realm/躍動する大地(약동하는 대지)(노피카/알디크&니메이아/할로네)

3. Dedicated to Moonlight/月満ちる夜(달이 차오르는 밤)(메느피나)

공략

노피카: 아아 드디어 이 때가 왔다......!


제1 보스: 대지의 신 노피카(地神 ノプィカ, Nophica)

노피카: 흘러넘치는 생명을 보여줘!

1. 신력의 꽃폭풍(神力の花嵐):

노피카: 풍요의 의미를 알려드리죠!

2. 풍요의 신광(豊穣の神光):

노피카: 대지의 맥동, 느낄 수 있을까?

3. 대지의 혜택(大地の惠み):

노피카: 초록이여, 우거져라! 옥토의 양식이 되어라!

4. 수확의 제전(收穫の祭典):

4.1. 봄꽃 가시밭(春の花茨):

노피카: 익은 이삭을 거두듯이......!

5. 낫바람(鎌風):

노피카: 마른 나무에 꽃을, 대지에 녹음을!

6. 현혹의 잎꽃(惑いの葉花):

노피카: 대지신의 숨결을, 지금 여기에......

7. 풍요의 숨결(豊穣の息吹):

7.1. 청화산(靑花散):

7.2. 황화산(黃花散):

노피카: 인간의 징조에 가슴이 뛴다!

8. 신지의 각성(神地の目覚め):

9. 경기윤전(耕起輪転):

노피카: 자, 고개를 숙이세요? 질풍경초, 씩씩하게!

10. 달구질(地突き):

11. 신계석(神界石):

노피카: 착한 아이들. 앞으로도 부디 꺾이지 않기를......
그라하 티아: 에테르 스캐너는 정상 작동하고 있어, 앞으로 나아가자!


토천 세계수의 근토(土天 - 世界樹の根土)

????: 나의 권능으로, 대지의 다른 모습을 나타내도록 하지.
그라하 티아: 뭐, 땅이...!? 신사가 기다리고 있는 것 같다고, 부탁해!

에우프로시네 기간토드와 웨어우드, 크테노스, 베히모스

그라하 티아: 에테르의 기록은 순조로워. 무게에도 익숙해졌어.
그라하 티아: 흙의 속성을 관장하고 중력을 조종하는 12신의 한 기둥, 시간의 신 알디크다......!


제2 보스: 시간의 신 알디크 & 별의 신 니메이아(時神 アルジク & 星神 ニメーヤ, Althyk & Nymeia)

니메이아: 후후......! 와 버렸다......!
알디크: 으음, 뜻밖에도 내 여동생이 방문한 모양이군.


알디크&니메이아: 우리 남매 신과 손을 맞잡으세요!


니메이아: 당신들의 운명을 자아내볼게.

니메이아: 자, 운명에 대항해보렴!
알디크: 시간이여, 나의 뜻대로......!


알디크: 자, 판별해 보자!


알디크: 나의 인력을 따르라!


니메이아: 물의 신위에 휩쓸려라......!


니메이아: 별의 순례를 위해 기도해도 좋아!


니메이아: 이것이 운명이군요......(니메이아 먼저 쓰러트릴 경우)
알디크: 여동생이여, 쉬는 게 좋겠군 그대에게 편안한 시간을...


알디크: 기다리고 있었다, 이 때를......


????: 자, 지상의 전장에 서는 영예를 주도록 하지......!
그라하 티아: 가자, 다음 신역으로!


빙천 깎여진 빙하(氷天 - 削られた氷河)

그라하 티아: 얼음 속성의 신역에 불려갔다고 하는 건......
그라하 티아: 움직이는 얼음 조각상...!?


에우프로시네 콜로서스, 드루바

????: 앞을 따라라! 행진하라!
그라하 티아: 다친 데는 없나?

그라하 티아: 아마 먼저 기다리는 것은 이슈가르드의 수호신, 전쟁신 할로네일 거야. 제발 무사히 시련을 이겨내줘!


제3 보스: 전쟁신 할로네(戦神 ハルオーネ, Halone)

할로네: 그대들의 무용, 전쟁신에게 보여주어라!
할로네: 수많은 창이여, 내려앉아라!

1. 레인 오브 스피어스():

할로네: 나의 창이여, 얼어붙는 반짝임을 머금어라......! 명예를 위해 그 몸을 바쳐라!


할로네: 아직 멀었어!


할로네: 물러터졌구나! 나는 너희들의 전쟁신이니라!


할로네: 수많은 창이여 천 갈래로 관통하라!


할로네: 전장에서, 물러나는 건 이룰 수 없다!


할로네: 영광의 승리, 네 손으로 쟁취하거라!


할로네: 위용의 빙하에 침묵하라...... 전기(戦技), 이지스 오브 할로네!

이지스 오브 할로네(Fury's Aegis, イージス·オブ·ハルオーネ):

할로네: 아아, 이 싸움이 영원히 계속되면 좋을텐데......!


할로네: 함께 피의 잔치에 취해보자!
할로네: 아... 설레는 싸움이다...!


할로네: 훌륭해! 자, 앞으로 가라!

그라하 티아: 거친 손놀림이었어...

그라하 티아: 이 빛은...... 우리를 궁전 안으로 유인하고 있어......?

그라하 티아: 빙천에 있는 또 다른 신이면 즉......



최종 보스: 달의 신 메느피나(月神 メネフィナ, The Lover Menphina)

메느피나: 자, 달의 신의 사랑으로 채워줄게!


메느피나: 자, 당신들의 사랑을 느끼게 해줘!
메느피나: 이것이...... 나의 힘이야!

메느피나: 나도 이 정도는......!

메느피나: 인간 아이들에게는 조금, 너무 강한가?

메느피나: 간다...... 각오하렴......!

메느피나: 반짝이는 빙륜이여, 그들에게 자비를!

메느피나: 너희들이라면 분명 받아줄거야. 나와 그 아이의, 달의 신의 사랑을!

메느피나: 좋아하기 때문에, 양보하지 않아요......!

메느피나: 이 아이와 같이 놀아요!

메느피나: 자, 놀다 오렴!

메느피나: 너무 좋아, 사랑스러운 인간 아이들......!

메느피나: 고마워. 또 한 발자국, 간절한 소원에 가까워졌어──

보상

이후의 이야기

뇌천과 염천에 이어 토천과 빙천에서의 신들의 시험을 통과한 모험가 일행들. 이번에는 올드 샬레이안에서 빌려온 '에테르 스캐너'에 저장된 신들의 에테르를 조심스레 수거하던 도중, 호기심 많던 메느피나가 옴팔로스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 뒤에서 등장한 노피카와 알디크, 할로네, 그리고 수천에서 잠시 놀러온(?) 니메이아까지 등장하면서 모험가 일행들에게 자신들의 비밀에 대한 한 가지 힌트를 주겠다 하면서 그 힌트에 대한 내용을 저장할 만한 것을 상상해보라 한다. 그리고는 알디크와 니메이아가 그들이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어주는데 하필 모험가에게만 알라그 석판(ㅋㅋㅋㅋ)에 나머지 일행들에게는 책을, 그리고 데릭에게는 지도를 한장 쥐어주었다. 그리고는 이어 지상에 자신들에 대한 흔적이 에오르제아 대륙에 있다는 힌트를 주는데, 스노가임은 그 이야기를 듣자 마자 바로 열두 신의 비석을 떠올린다.

모험가 일행들은 곧바로 비석 조사에 들어가려 하자 메느피나가 일행들을 따라가겠다 한다. 노피카는 그런 메느피나에게 인간 아이들을 곤란하게 해서는 안된다 말리지만 할로네도 인간 세상에 대해 궁금하다는 메느피나의 의견에 동조를 하게 된다. 그렇게 신들이 다른 모습으로 모험가 일행을 따라가려 하자, 잠깐 멈추라는 외침이 들려온다. 고개를 돌려보니 독수리와 스프리건, 작은 미이라와 미어캣의 형상을 한 다른 신들이었던 것(랄거, 비레고, 아제마와 날달)이다. 한번에 몰려 갈 수는 없기에 서로 팀으로 나누어서 가기로 한다. 그라하 티아는 알디크와 니메이아가, 쿠루루에게는 비레고와 노피카, 스노가임에게는 아제마와 날달, 랄거가, 그리고 모험가와 데릭에게는 메느피나와 할로네가 동행하기로 한다.

모험가와 데릭, 그리고 메느피나와 할로네는 우선 옴팔로스 밖에 있는 가장 가까운 곳인 '살리아크'의 비석이 있는 곳으로 향하여 모험가가 가지고 있던 기록 장치에 내용을 담은 뒤, 커르다스 중앙고지에 있는 할로네의 비석이 있는 곳에서는 데릭이 기록을 저장한다. 그 뒤에는 메느피나의 비석이 있는 곳을 향했는데, 거기에는 달라가브를 섬기던 사교의 한 사람이 메느피나에게 기도를 올리기 위해 찾아오게 된다. 처음에는 모험가를 보고 자신을 죽이러 온 것인줄 알고 잠시 당황하기도 하면서도 불행을 다른 탓으로 돌리는 듯한 언행을 펼치나 데릭은 그래도 자애의 메느피나가 보살펴 줄 것이니 괜찮다며 위로를 건넨다. 토끼의 모습으로 현신한 메느피나도 그에게 축복을 내리면서.

그 사이 쿠루루는 신들이 숨기고 있는 진실에 대해서 혼자서 자신의 발로써 움직이고 싶어 비레고와 노피카에게 부탁을 하여 일을 진행하였고, 그리고 무사히 완수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다른 이들과 함께 옴팔로스로 합류한다. 옴팔로스로 돌아온 신들은 각자의 신역으로 돌아갔고, 모험가 일행들은 저장된 기록 매체를 전부 꺼내들자 옴팔로스 중심부에 있던 비문에 모두 모여 빛을 발하게 되었다. 그러자 쿠루루는 곧바로 비문을 훑어보기 시작하는데 바로 읽을 수 있을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게 되자 비문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한다.

우리는 별의 뜻으로 존재하는 자.

수많은 사람의 기도와 생각은 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그 굴레를 여기에 적는다.

건축을 관장하는 『비레고』의 이름을 얻은 자. 썩어가는 건물을 보강하고 사람의 창조에 조력하라.

파괴를 관장하는 『랄거』의 이름을 얻은 자. 별의 원동력을 보강하고 사람의 재기에 조력하라.

태양을 관장하는 『아제마』의 이름을 얻은 자. 생명을 키우는 빛을 보강하고 진실을 백일하에 드러내라.

대지의 밑바닥을 관장하는 『날달』의 이름을 얻은 자. 땅 속에 숨어 있는 광석을 반짝이게 하여, 인간의 자존에 조력하라.

풍요를 관장하는 『노피카』의 이름을 얻은 자. 지표를 생명으로 채워 사람의 안녕에 조력하라.

중력을 관장하는 『알디크』의 이름을 얻은 자. 물질을 별에 고정하여 끊임없는 사람의 매진에 조력하라.

빙하를 관장하는 『할로네』의 이름을 얻은 자. 녹아드는 얼음을 눌러 인간의 불굴에 조력하라.

달을 관장하는 『메느피나』의 이름을 얻은 자. 별과 달, 낮과 밤을 돌며 사람이 키우는 사랑을 지켜보라.

하천을 관장하는 『살리아크』의 이름을 얻은 자. 맑은 물을 사람에게 돌리게 하여 사람의 예지를 맑게 하라.

별을 관장하는 『니메이아』의 이름을 얻은 자. 변하는 계절을 보강하고 사람의 만남에 조력하라.

해양을 관장하는 『리믈렌』의 이름을 얻은 자. 별에 가득 찬 조수를 보강하여 대양을 건너는 사람의 협조에 조력하라.

산악을 관장하는 『오쉬온』의 이름을 얻은 자. 불어 내리는 대기를 보강하고, 방랑을 통해 사람의 고독에 곁들여진다.

감시를 관장하는 『이름』을 얻지 못한 자.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라.

비문의 마지막에 적혀있던 '이름을 얻지 못한 자'와 그가 관장하던 '감시'의 '주어진 임무'에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모험가 일행은 비문의 뜻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던 중 그라하 티아는 '뒤나미스'와 관련지어 생각해낸다. 즉, 뒤나미스라는 '마음이 움직이는 힘'이 있다면 기도나 소원도 인간의 생각이 정말 효력이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생각으로부터 시작되어 사람들이 열두 신에 대해 수천 년 동안 신앙을 거듭해왔다면 신들의 모습이나 성질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며, 그에 대한 예로 할로네가 가진 방패와 창은 전쟁의 여신이라는 증거이며, 니메이아의 물레는 운명을 자아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이어서 쿠루루는 비문의 앞부분에서 '별의 뜻'에 따라 존재하는 자라는 것을 떠올리고는 말한다. '별의 의지'가 바로 무엇을 나타내는지도 알고 있다 하며 '하이델린'을 가리켰고, 그녀가 이치가 흔들릴 정도의 변화를 세계에 주었기에 그것을 안정화시킬 협력자가 필요하지 않았을까 하며 열두 신의 탄생에 대해 이야기하자 열 세번째의 이름을 얻지 못한 감시를 관장하는 자에 대하여서는 비탄의 바다에 있던 '달의 감시자'를 지목하게 된다.

쿠루루는 그 가능성에 대해 더 알고 싶지만 모든 신들의 시험에 통과한 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이상은 그 소원의 진상에 더 파고들고 싶다 하며 그라하 티아와 함께 토천과 빙천에서 수집한 에테르의 조사를 위해 먼저 옴팔로스를 떠난다. 한편 스노가임은 옴팔로스의 현지 조사를 더 하기 위해 남아있기로 하면서 먼저 옴팔로스를 나가는 데릭을 보며 언젠간 헤어질 것 같다 하며 아쉬움을 표한다. 모르도나로 간 데릭을 만난 모험가는 스노가임이 데릭이 언젠가 떠날 것 같다 하며 아쉬워한다는 이야기를 전하자, 데릭은 그 이별을 아쉬워하는 사람을 만난 것은 반가운 일이면서도 매사에는 반드시 끝이 있기에 그 외로움을 자신은 받아들여야 한다 하며 그 전까지는 함께 하겠다고 말하면서 쿠루루에게서의 연락이 오면 전달해주겠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