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재

최근 편집: 2023년 3월 15일 (수) 20:50
은유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3월 15일 (수) 20:50 판 (박현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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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재

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이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했다.

논란

박현재는 이미 서울대 음대 내에서 '학력 위조'와 '불법 고액레슨' 의혹이 있었다. 박현재를 변호했던 이성희 변호사는 박현재를 폭로했던 학생은 박현재에게 개인 레슨을 받은 학생으로, 피해자가 외국에 있는 음대생이기 때문에 한국 정서를 가진 학생이 아니므로 자유분방한 메시지를 박현재와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변호사는 피해자와 박현재는 공연에 대해 자문을 구하며 서로 친한사이였기 때문에 성추행이 담긴 문자메시지가 '친근함'의 표시라고 말하기까지 했다. 당시 피해자가 공개한 문자메시지는 "뭐 금방 슬거야" "가슴을 열고 찍어라" "엉덩이에 뽀뽀하고 싶다" 등의 엄연히 성추행 의도가 다분한 문자메시지 임에도, 사실은 성적인 내용이 아니며 제3자에게 프로필을 소개한 내용이었다고 주장했다. 그 가운데 설사 피해자가 불쾌감을 느꼈다면 불쾌감을 표현했어야 하는데 피해자 역시 웃으며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다며 박현재를 변호했다. 그 메시지 조차도 사실은 순서가 내용이 편집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피해자의 증언은 박현재는 피해자에게 "사진을 보내달라"라고 요구했으며, 마지못해 보낸 증명사진에 "가슴도 보고 싶다" "가슴을 열고 찍어달라" "엉덩이에 뽀뽀하고 싶다" "금방슬거야" 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박현재는 자신의 은밀한 신체 부위를 찍은 사진과 함께 "징그럽지?"라는 메시지를 보내기까지 했다는 것인데, 이 메시지는 피해자가 삭제해서 확인할 수 없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박현재는 피해자에게 "서울대 교수를 시켜주겠다"라며 권위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 내용은 피해자가 보관하고 있는 연습실 녹음 테이프와 문자 메시지에 남아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