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 성희롱

최근 편집: 2023년 4월 8일 (토)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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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고등학교 교원평가 성희롱

2023년 충북 충주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교원능력개발평가 과정에서 학생이 여교사를 성적으로 모욕한 사건. 당시 학생이 올린 교사 평가 글에 “엉덩이나 보여주고 수업해라”, “이 글 보고 상처받았으면 좋겠다" 등 모욕적인 표현이 더러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https://www.hani.co.kr/arti/area/chungcheong/1080991.html[1]

사건 요약

2023년 2월 23일 충주의 한 고교 여교사 2명이 성희롱 피해를 봤다며 충주경찰서에 고소장을 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교원평가 때 학생들이 올린 글이 남아있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 서버 등을 통해 글을 올린 학생을 추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해 11월 진행한 교원능력개발평가에서 문제의 학생이 올린 교사 평가 글에 “엉덩이나 보여주고 수업해라”, “이 글 보고 상처받았으면 좋겠다” 등 모욕적인 표현이 더러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교육청 대응 태도

충북교육청의 한 장학사는 “평가는 의무적이진 않지만 대부분 학생이 참여하는데 익명으로 글을 올린다. 교사를 모욕하는 글이 게재된 것은 확인했지만, 어떤 학생인지, 몇 명이 글을 올렸는지는 경찰에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학생이 교사를 성적으로 모욕한 것이 확인되면 성폭력범죄특례법의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죄로 처벌할 수 있다. 앞서 세종교육청은 교원평가에서 교사를 성희롱한 세종지역 한 고교생을 퇴학 처분했다. 충북교육청은 경찰 수사로 글을 올린 학생이 확인되면 교권보호위원회 등을 열어 징계 절차에 나설 계획이라 전했다.

세종의 고등학교 교원평가 성희롱

2022년 세종에서는 한 고교생이 익명의 교원평가에서 교사를 성희롱했다 퇴학 처분된 일 사건.

문제의 학생은 2022년 11월 익명으로 진행되는 교원평가에서 특정 여성 교사를 겨냥해 ‘김정은 기쁨조나 해라’, ‘XX 크더라’ 등의 성희롱 발언을 써서 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