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이수(영어: Isu)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이자 단체이며,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이전까지는 먼저 온 자들이라고 불려왔던 인류 이전의 종족이다.
발자취
이수 시대
이수 종족은 인류 이전에 이수 시대에 번영했던 종족이며, 오버 테크놀러지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에덴의 조각을 이용해 일부 영장류를 강제로 진화시켜 인류를 만들었으며, 그들을 조종해 노예로 부렸다.
이후 인류 중 아담과 이브라 불리는 자들이 이수 종족이 사용하던 에덴의 조각 중 하나인 선악과를 빼돌렸고, 이를 통해 많은 인류를 해방시켰다.
태양풍 재앙
이수 종족은 태양풍으로 인해 자신들이 멸망할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며, 이를 막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
- 태양풍의 에너지를 모두 저장할 탑을 세우려 했으나 기간 내에 완성할 수 없음을 깨닫고 중단한다.
- 치사량 급의 에너지를 반사할 수 있는, 에덴의 조각 중 하나인 에덴의 반지를 크게 만들어 지구 규모의 방어를 하려 했으나 어떻게 해도 도시 규모 정도만 최대로 막을 수 있어 중단한다.
- 미네르바의 기술을 이용해 현실을 왜곡해보려 했으나 과거나 미래에는 영향을 끼칠 수 있으나 현재는 영향이 전혀 없어 중단한다. 다만 이 기술을 계속 연구하고 발전시켜 미래에 개입을 시도한다.
- 에덴의 조각 중 하나인 선악과 여려 개를 지구 궤도 위에 올려 모든 사람들이 태양풍을 막을 수 있다는 암시를 걸어 해결해보려고 했으나 조준이 제대로 되지 않아 실패.
- 이수 종족 자신들의 몸을 기계화 하여 살아남으려 했으나 아이타의 몸으로 실험 결과 정신이 붕괴하여 중단.
- 정신을 다른 곳에 옮겨 두었다가 태양풍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육체로 돌아오는 방법을 고안했으나 육체로 돌아오기 위해서는 다른 존재가 희생되어야 하여 중단. 다만 유노는 중단 이후로도 이 기술에 모든 것을 건다.
결국 이수 종족과 인류 모두 태양풍에 의해 궤멸 상태에 이른다.
살아남은 이수 종족과 인류는 공생 관계를 갖고, 인류는 이수 종족을 신으로 받든다. 두 종족 사이에 아이가 태어나기도 했으며, 이 혈통의 아이는 매의 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어쌔신 크리드 II
미네르바는 에지오 아디토레 다 피렌체를 선지자로써 데스몬드 마일즈에게 개입하기로 한다. 에지오가 로마 성당 지하의 이수 유적에 도달했을 때, 미네르바의 홀로그램이 나타나 애니머스로 에지오를 체험하고 있는 데스몬드에게 2012년 태양풍 재앙에 대한 예언을 해준다.
클레이 카츠마렉이 남긴 암호를 해독하여 아담과 이브가 어떻게 이수 종족으로부터 선악과를 훔쳐냈는지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
유노는 에지오의 발자취를 따라 선악과의 위치를 찾아낸 데스몬드 팀이 로마 콜로세움 지하의 이수 유적지에 도달하여 선악과를 얻었을 때, 데스몬드를 조종하여 루시 스틸만을 살해하도록 만든다. 이를 통해 유노는 자신의 계획을 저지받지 않게 된다.
어쌔신 크리드: 레벨레이션
미네르바와 유피테르가 같이 나타나 데스몬드 마일즈에게 태양풍에 대한 경고를 한다. 이수 종족이 태양풍에 의해 어떻게 멸망했는지 영상을 볼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III
유노는 미국의 이수 유적지에 다다른 데스몬드 마일즈에게 한 번씩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이수 시대에 태양풍을 막아내기 위해 했던 모든 일들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후 유적지의 동력 공급원을 모두 찾아낸 데스몬드 팀이 유적을 가동 시키고 유적 내에 들어오게 되자 유노와 미네르바가 모두 나타난다.
유노는 두 가지의 선택지를 준다.
- 태양풍을 막아내고 모든 지구의 생명체는 살아남지만 데스몬드 마일즈가 죽는다.
- 태양풍을 막아내지 않고 유적지 내에서 살아남은 데스몬드 팀, 그 중에서도 데스몬드 마일즈는 다른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신으로 추앙받으며, 데스몬드가 말해준 계명들은 광신도들에 의해 악의적으로 사용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미네르바에 의해 태양풍을 막아내게 될 경우 유노가 세상에 풀려나 세상을 지배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듣게 된다.
데스몬드는 유노가 세상을 지배하게 되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살아남는게 더 중요하다고 판단, 자신은 죽고, 유노는 세상에 풀려나고, 사람들은 태양풍으로부터 안전해진다.
어쌔신 크리드 IV: 블랙 플래그
어쌔신 크리드 II부터 줄곧 있어왔던 학자(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 대한 떡밥이 해소된다. 학자는 이수 종족인 아이타(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였으며, 계속해서 환생해왔다. 아이타는 게임 내에서 바솔로뮤 로버츠로 환생하였으며, 현자라고 불려왔다.
유노는 죽어버린 아이타의 DNA를 조작하여 인류에게 삽입, 해당 DNA를 가진 자들 사이에서 아이타가 환생할 수 있도록 했다. 환생한 아이타는 오드아이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대 스토리에서, 아이타는 플레이어의 몸을 통해 유노를 환생시키려고 했으나, 유노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며 이를 거부하고, 아이타는 앱스테르고의 경비병들에게 사살된다.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유노는 템플기사단, 암살단의 일부를 세뇌해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놨으며, 이들을 이용해 세상을 지배하려는 계획을 속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