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분신 사망 사건

최근 편집: 2023년 5월 6일 (토)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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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일 노동절에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민주노총 강원건설지부 양 지대장이 윤석열 정부의 '노조 탄압'에 항의하며 춘천지법 강릉지원 앞에서 분신하여 사망한 사건이다.[1]

개요

윤석열 정권이 고용안정과 생존권을 위한 정당한 노조 활동을 해온 건설노조를 '건폭노조'라고 지칭하며 전국적으로 13회에 걸친 압수수색, 1천여 명을 소환조사하고 15명을 구속하였다.[2]

사망한 양씨도 속초와 강릉 등의 건설 현장에서 조합원 채용, 노조 전임비 지급을 강요한 혐의(공동 공갈) 등으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2023년 2월부터 관련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하지만 양씨는 유서에서 노조법에 따른 단체협약을 하는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한 것이므로, 업무방해 및 공갈 혐의로 심문 당하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분신 사망하였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