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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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머리는 머리카락이 모낭에서 자라나오면서 구불거리는 머리카락을 뜻한다. 연구에 따르면 곱슬과 직모의 차이는 머리카락이 자라 나오는 모낭의 모양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생긴다. 모낭은 피부 아래 진피층에서 털을 만드는 기관으로 모낭 입구가 원형이면 직모, 타원형이면 곱슬머리가 나온다. 그리고 아쉽게도 이 모양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태아일 때 결정된다. 곱슬머리를 완성하는 타원형모낭은 작은 관처럼 생긴 모낭 안쪽이 구불구불해 머리카락을 구성하는 섬유 단백질인 케라틴이 그 형태로 배열되어 자라기 때문에 곱슬머리가 된다. 타원 모양이 납작할수록 곱슬이 더 심해지는 것. 반면 직모는 원형 모낭 안쪽이 직선 형태로되어 있어 케라틴이 곧은 형태로 자라 나온 결과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