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에는 크게 연습 전투, 빠른 대전, 경쟁전, 인공지능 대전, 아케이드의 다섯 종류의 모드가 존재한다.
연습 전투
연습 전투는 전장에서 이기고 지는 룰이 없이 진행되는 모드이다. 일반적으로는 설정을 따로 건드리지 않았다면 빠른 대전, 경쟁전, 아케이드 등의 게임이 매칭되는 것을 기다리면서 잠깐씩 플레이하게 된다.
아케이드 중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연습 전투 룰을 적용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빠른 대전
빠른 대전(영어: Quick Play)은 단순한 룰이 적용되어 공격 또는 수비 팀에 소속되어 이기고 지는 룰이 적용되어 진행되는 모드이다. 쟁탈전 전장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되며, 그 외에는 각자가 공격 또는 수비 팀으로써 이기거나 지는 룰에 따라 진행 후 그 결과로 최종 승패를 가른다.
원래 2016년 11월 이전까지는 같은 팀 내에서 동일한 영웅의 선택도 가능했으나, 이후 플레이어들의 요구에 따라 경쟁전과 같이 팀 당 같은 영웅 1명만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경쟁전
경쟁전(영어: Competitive Play)은 경쟁전 룰이 적용되어 서로 팀을 갈라 진행되는 모드이다. 이기고 지는 결과에 따라 경쟁전 점수가 오르내리며, 이 때문에 확실하게 실력에 따른 승패 결과를 책정하기 위해 특수한 룰이 적용된다.
- 점령 전장은 각 팀이 공격 및 수비를 돌아가면서 진행하며 누가 점령 포인트를 가장 많이 얻었는지를 가지고 승리를 판단한다.
- 호위 전장은 각 팀이 공격 및 수비를 돌아가면서 진행하며 누가 운송 포인트랄 가장 많이 얻고 화물을 가장 멀리 운송했는지를 가지고 승리를 판단한다.
- 점령/호위 전장은 각 팀이 공격 및 수비를 돌아가면서 진행하며, 누가 점령 및 운송 포인트를 가장 많이 얻었고 가장 멀리 운송했는지를 가지고 승리를 판단한다.
- 쟁탈전 전장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원래 오버워치 출시 초기에는 경쟁전이 없었으나 한국 시간 기준 2016년 6월 28일부터 경쟁전이 추가되었다. 경쟁전은 시즌제로 운영되며, 각 시즌은 약 3개월동안 진행된다. 매 시즌마다 소소한 룰 변화가 있으며, 시즌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아 새 영웅이나 새 전장이 추가되거나 밸런스 패치가 되는 등의 변화도 있다.
인공지능 대전
인공지능 대전은 PvP로 진행되는 게임이 아닌 PvE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전체적인 룰은 빠른 대전과 같지만 사람의 상대로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 매치되는 것이 차이점이다.
보통은 게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게임에 적응하기 위해 잠깐 플레이하는 모드이지만, 사람과의 대전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플레이하는 편이다.
아케이드
1대1 수수께끼의 대결
1대1 수수께끼의 대결은 다른 모드가 6대6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1대1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특이하게도 사용자가 직접 영웅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임의로 대결하는 사람들에게 같은 영웅을 골라준다.
9판 5선승제로 진행된다. 영웅 중 루시우와 메르시는 선택되지 않는다. 전장은 탐사 기지: 남극으로 고정되지만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본 룰을 적용할 경우 리장 타워, 일리오스, 네팔도 선택이 가능하다.
3대3 섬멸전
3대3 섬멸전은 다른 모드가 6대6으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3대3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한 번 죽으면 해당 라운드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되살아나지 않으며, 영웅 선택 시간이 지나면 해당 라운드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선택 영웅을 변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1대1 수수께끼의 대결 모드와 마찬가지로 전장은 탐사 기지: 남극으로 고정되지만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본 룰을 적용할 경우 리장 타워, 일리오스, 네팔도 선택이 가능하다.
6대6 수수께끼의 영웅
6대6 수수께끼의 영웅은 빠른 대전과 동일한 룰이지만, 플레이어가 선택한 영웅과는 상관 없는, 서버에서 임의로 지정한 영웅을 플레이하게 되는 차이점이 있다. 단순히 처음 서버에서 골라준 영웅을 계속 플레이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사망 후 다시 살아날 때 다른 영웅으로 바뀐다.
6대6 동일한 영웅도 환영
6대6 동일한 영웅도 환영은 빠른 대전과 동일한 룰이지만, 2016년 11월 이전처럼 팀 내에 같은 영웅 여럿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드이다.
깃발 뺏기
깃발 뺏기는 2017년 붉은 닭의 해 이벤트의 깃발 들고 후다닭 난투를 개량해 적용된 난투이다. 깃발 뺏기 룰은 사용자 지정 게임에도 추가되었다.
난투
난투(영어: All Brawls!)는 빠른 대전과 동일한 룰을 사용하지만 세부적인 설정이 다른 게임 모드이다.
처음 난투가 추가되었을 때는 매 주마다 룰이 변경되었으며, 2016년 하계스포츠 이벤트, 2016년 할로윈 이벤트 기간에는 이벤트가 진행되는 기간 전체가 루시우 볼 난투, 정켄슈타인의 복수 난투로 대체되어 진행되었다. 그 외에도 처음 아이헨발데 전장이 추가되었을 때도 약 2주간 기존 난투 대신 빠른 대전 룰이 적용된 아이헨발데 고정 게임이 진행되었다.
이후 난투가 아케이드로 개편되면서 아케이드의 세부 항목으로써 이벤트 난투와 별개의 게임 모드인 난투 모음으로 분리되었다. 이 난투는 매 주마다 룰이 변경되지 않고 그동안 진행되었던 난투 중에 서버에서 임의로 정한 모드를 즐기도록 했다.
2017년 3월에 게임 탐색기 기능이 추가되면서 난투는 사용자 지정 게임에 통합되었으며, 일부 난투는 사용자 지정 게임의 프리셋으로 추가되었다.
사용자 지정 게임
사용자 지정 게임(영어: Custom Play)은 게임에 참여하는 인원 또는 인공지능, 관전자, 게임의 룰 등을 사용자가 임의로 선택하여 즐기는 게임 모드이다.
초기의 사용자 지정 게임은 초대제로 진행되었다. 해당 게임에 소속된 플레이어가 초대하지 않으면 참가할 수 없었다.
2016년 말에 난투와 사용자 지정 게임이 아케이드의 세부 항목으로 들어갔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2017년에 게임 탐색기 기능이 추가되면서 난투가 사용자 지정 게임에 통합되었고, 사용자 지정 게임을 일반 공개 게임과 친구 공개 게임으로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벤트 게임
루시우 볼
루시우 볼은 2016년 하계 스포츠 대회 이벤트에서 진행된 난투 게임이다. 한 팀에는 세 명이 들어가고, 모든 플레이어는 루시우를 플레이하게 된다.
전장은 이스타지우 다스 하스로, 이벤트 전용으로 만들어진 전장이다. 하나의 큰 공을 상대팀의 골대에 넣으면 승점을 획득하고, 3점을 먼저 내는 팀이 승리한다.
루시우의 궁극기는 소리 방패 대신 공을 자신에게 끌어오는 기능으로 변경되어 진행되었다.
정켄슈타인의 복수
정켄슈타인의 복수는 2016년 공포의 할로윈 이벤트에서 진행된 난투 게임이다. 오버워치 최초의 PvE 난투 게임이며, 한 팀에는 네 명이 들어간다.
선택 가능한 영웅은 아나, 맥크리, 솔저: 76, 한조의 네 명이며, 팀 당 같은 영웅 1명으로 제한된다. 영웅을 한 번 선택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변경할 수 없다. 전장은 아이헨발데를 개량한 알더스브륀.
리퍼(사신), 로드호그(괴물), 정크랫(정켄슈타인 박사), 메르시(마녀)가 보스로 나오며, 일반 몹으로 좀닉, 좀닉 포병이 나온다. 그 외에 정크랫의 타이어가 중간 중간 성문을 파괴하기 위해 달려온다.
난이도는 하수, 중수, 고수가 있으며, 관련 업적도 존재한다.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
메이의 눈싸움 대작전은 2016년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에서 진행된 난투 게임이다.
수수께끼의 겨울
수수께끼의 겨울은 2016년 환상의 겨울나라 이벤트에서 진행된 난투 게임이다. 6대6 수수께끼의 영웅 게임의 전장을 눈덮인 하나무라와 왕의 길로만 진행하는 게임이다.
깃발 들고 후다닭
깃발 들고 후다닭은 2017년 붉은 닭의 해 이벤트에서 진행된 난투 게임이다.
옴닉의 반란
옴닉의 반란(영어: Uprising)은 2017년 옴닉의 반란 이벤트에서 진행된 난투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