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리프트

최근 편집: 2024년 5월 14일 (화) 08:03
문문부계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5월 14일 (화) 08:03 판

휠체어 리프트휠체어를 탄 사람이 계단 등의 지형물을 이동할 수 있게 위 아래로 움직이는 리프트이다.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에 규정된 승강기 중 하나이며, 1988년 이래로 간편하고 설치가 2018년 5월 25일, 운영자 중 한 명이페이스북에서 다른 여성들과 양예원 사건에 대해 논쟁을 벌이다가 친구 공개 설정으로 위 내용의 포스트를 올려 논란이 되었다. 다분히 여성혐오적인 내용이 있는 포스트였기에 이를 지적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지만 이 운영자는 발언을 철회하지 않고 버티다가 논란이 커지자 결국 '나만 보기'로 설정을 바꾸었다. 이 운영자는 자신이 페미위키 운영자라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지만 과거 쓰던 계정에서 여러 증거들이 드러나 페미위키 운영자임이 발각되었으며 과거에도 다른 여성을 상대로 '흉자' 같은 여성혐오적 표현을 사용한 것도 밝혀졌다. 해당 운영자는 이후 페이스북을 비활성화 했다.이사실이 알려지자 페미위키 측에선 사실확인 후 청문회와 징계위원회가 열려 해당 운영자에 대해 6개월간 자격을 박탈했다.페미위키 전체의 문제라기보다 운영자개인의 일탈행위이긴 하나 여성혐오 없는 위키를표방하던 페미위키였던지라 운영자가 이런 여성혐오워딩을 사용한 사건은 페미위키 이미지에큰타격을 주었고, 페미위키의 근간이 되는 모토인 '여성혐오 없는 위키'에 정면으로 위반되는 행위를 저지른 운영자를 영구제명도 아닌 '기간제 자격박탈'이라는 솜방망이 처벌을 한 것 역시 운영자끼리 서로 봐주는 거냐며 비판을 받았다. 지금은 폐쇄된 구스위키, 바다위키, 오리위키, 키위위키 포함 제타위키, 리그베다위키, 누리위키는 편집하지 않았다.우연일지는 몰라도 이와 비슷한 포맷의 문서 구성을 하여 결국 한쪽의 주장을 강조하는 형식이 페미위키에 굉장히 흔하다. 다만 나무위키의 일부 문서들도 여기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이런식으로 '상대방 주장에 대한 반론'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트집'으로 맞상대할 경우 애초에 무슨 주제로 토론을 시작했는지 알 수 없을 만큼 토론이 산으로 가기 일쑤다.이에 대한 예외가 단 하나 있는데, 외부 개입 판별 여부다. 심지어 이 거짓 증언은 발제자가 제대로 알아보지 않았다고 발제자를 비판하는 부분에서발생하였기 때문에 그 말 그대로 S에게치명타가 되어 돌아왔다.이런식의 자신에 대한 비판을 여성혐오로 물타기하는 행위는 한때 큰 논란을 일으킨 여성시대가 '여시혐오 = 여성혐오'라는프레임을 내민걸 시작으로 거기서 파생된 여초 사이트들에서 자주 보이는 현상이다. 참고자료한편, 이렇게 명확히 최소한의 사과라도 나왔어야 할 상황에서조차 S가 침묵한 것은, S가 '페미위키에 대한 비판'을 '여성혐오'로 여긴 것으로 보아, '자신 = 페미위키 = 페미니즘'이라는 생각에 자신이 잘못했다고 인정하면 페미위키와 페미니즘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는 꼴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특정사상에 심취한 사람들 중 자기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비판을 받는 걸 자신의 사상에 대한 비판으로 여기는 경우는 상당히 흔하다. 토론에 참여하였던 한 사용자는 페미위키에서 S의 사용자 토론 페이지까지 직접 찾아가 계속 이 문서에 개입하면 필히 영구 정지를 당할 거라고 경고하기까지 했으나 S는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물론 일베 내에 있는 성소수자 게시판은 예외, 애초부터 일베 회원들은 성소수자 게시판 자체는 일베와 독립된 별개로 본다. 보전깨라는 용어가 만들어진건 일베 성소수자 게시판이 아닌 짤방 게시판이다. 게다가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보전깨라는 말을 밈으로 만든 게 일베인거지 저 말을 처음으로 내뱉은 건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아카이브 문서를 보면 "XX만이 여성이다" 등의 인터섹스에 대한 몰이해와 편견도 목격되며, 한남=일본인, MTF=일본 순사, 흉자랑 FTM=친일파, 여성=한국인(...)이라는 터무니없는 비유도 있다. 그리고 그러한 미스젠더링, 차별의식, 편견으로 점철된 문제 많은 사고방식을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함에 있어 매우 당당하다.위키백과의 제재 절차와 유사하다. 위 고나리질 사건의 S와는 무관하다. 이 글에는 이 여성들을 여자 일베 유저를 칭하는 '암베'라고 표현하였지만 실제 그들이 일베 유저라는 근거는 없으며, 청문회 기록을 봐도 알겠지만 이 전 운영자는 이들이 혐오 워딩을 사용했고 양예원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일베 유저로 '생각했다'라고만 밝혔다. 이유로 인해 수도권 전철을 비롯한도시철도 역에 많이 설치되었다. 그러나 1980~90년대 설치된 리프트들은 수동 휠체어에 최적화되어 있어 기타 스쿠터 및 전동 휠체어에 쉽게 대응하지 못하였고, 현재 그 부작용이 많이 나오고 있어 안전성 논란이 끊임없이 나오는 상황이다. 게다가 수동 휠체어도 안전한건 아니며 휠체어 리프트는 사실상 현재 신체장애인들에게 위험한 시설로 간주되는 중이다.

방식

경사형과 수직형이 있다.

경사형

경사형은 우리가 흔히 도시철도를 이용하며 보이는 계단 손잡이쪽에 설치된 리프트이다. 일단은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지만 현실은 장애인들에게 매우 위험한 시설이다. 그래서 휠체어 사용자들은 하루빨리 이 시설이 없어지고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줄것을 요청하고 있다.

작동 방식은 다음과 같다. 휠체어 사용자를 리프트 위에 탑승시킨 뒤 고정시킨다. 그 후 버튼을 누르면 리프트가 올라간다. 리프트가 도착하면 휠체어 사용자의 고정을 풀고 발판을 통하여 내린다. 한국에서 이 시설은 휠체어 사용자 단독 혹은 동행인이 임의로 사용할 수 없다. 리프트 안내문에 있는 신호기나 전화번호 등을 통하여 이용하겠다고 말하면 역무원이나 사회복무요원이 오는데 그 사람들이 조종하는 것이다. 문제는 한번 부르면 5~10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고 심하면 2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 매우 곤란한 상황이 자주 일어난다. 그리고 속도도 느리다. 옛날에는 '즐거운 나의집'이라는 음악의 멜로디(띠로리로리로리~띠로리로리로리~의 그 멜로디..듣기만 해도 싫다.)가 작동시에 흘러나와 장애인들 사이에서 "수치스러운 노래, 공개처형"등의 비판이 나오기도 했고 비판 여론이 거세서 현재는 잘 안나온다. 또 중간에 멈추는 곤란한 일도 적지 않으며 앞서 말한 신호기를 누르다가 신호기가 휠체어 사용자에게 부적절한 위치나 설계가 되어 있으면 이 신호기를 누르다가 계단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2017년 신길역 사고가 대표적인 사례다.

또한 안전하지 못하여 사고도 잦다. 사고 목록은 아래 문단을 참고. 1990년대 말부터 이 경사형 리프트로 인한 사고가 서서히 공론화되기 시작하여 장애인들의 불만이 쌓여갔다. 이후 2002년 발산역에서 윤재봉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분노는 더 확산되어 장애인들의 이동권연대 투쟁이 일어났다. 2002년 이동권연대투쟁가가 발표되었으며 국가인권위 점거 농성, 도시철도 철로 투쟁[1]등의 장애인 이동권 보장 운동이 대대적으로 일어났다. 그 뒤 장애인 이동권이라는 말이 사전에 등재되었으며, 2009년 인권위는 이걸 설치하는 게 정당한 장애인 편의가 아니라고 했다. 그 후 드디어 2018년 4월 말부터 신축 건물에 설치가 금지된다.

수직형

수직형은 엘리베이터와 비슷한 방식이다. 다만 속도가 느리다. 또한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한다.

수직형도 100% 안전하지는 못하다. 2001년 오이도역 사망 사고가 이 수직형 리프트를 이용하다가 난 사고였다. 오이도역 사고는 장애인들에게 큰 분노를 안겨 준 사건이며, 1990년대 말부터 공론화되기 시작하던 장애인 이동권 논의를 크게 확산시킨 계기였다.

기타 방식

장애인 콜택시나 기타 차량에 설치된 차량형이 있으며, 철도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역에는 이동하여 휠체어 사용자를 기차 차량에 탑승할 수 있게 하는 이동형이 있다.


휠체어 리프트 사고 목록

  • 1999년 : 혜화역(중상), 천호역(중상)
  • 2000년 : 종로3가역(중상)
  • 2001년 : 오이도역(사망), 고속터미널역(전치8주), 발산역(두부골절), 영등포구청역(전치7주)
  • 2002년 : 발산역(사망), 천호역(중상)
  • 2004년 : 서울역(두부손상 포함한 중상)
  • 2006년 : 회기역(갈비뼈 골절 포함한 중상), 신연수역(중상)
  • 2008년 : 화서역(사망)
  • 2017년 : 신길역(사망)

각주

  1. 말 그대로 철로에 쇠사슬로 서로의 몸을 고정시킨뒤 그대로 눕거나 버텨서 투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