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다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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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다오포(1245~1330)는 중국 원나라의 방직전문가이다.

황다오포는 농부의 딸로 태어나, 열두 살에 시집을 갔다가 심한 학대를 당하고 도망쳐서 하이난 섬에 정착했다. 하이난 섬에서 면화 재배의 기초를 배우고, 실을 잣고 '베짜는 방법'을 익혔다.

황다오포는 30년 후 상하이로 돌아와서 베짜는 기술을 전파하고 발판형 물레를 발명하였다. 이 여러 개의 씨아가 달린 페달형 물레가 나오고 700년 후에야 미싱 기구를 고안한 싱거 미싱이 탄생했다.

황다오포는 금성의 분화구 이름[1]으로도 등재되어 있다.

참조

니콜라 비트코프스키 (2015). 딴짓의 재발견 두번째 이야기. 애플북스. ISBN 978-89-94353-95-1.

  1. 금성의 분화구에는 대개 여성의 이름이 붙는다. 직경 20km를 기준으로 이보다 더 크면 각 분야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여성 위인들의 이름을 붙이고, 이보다 작으면 각 언어권의 여성 이름을 붙인다. 한국의 경우엔 신사임당황진이의 이름이 금성 분화구 명칭으로 채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