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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1989년작 영화로 감독의 데뷔작이다. 아직 젊었던 뽀송뽀송한 존 쿠삭이 주인공이다.
80년대를 풍미한 틴에이저 영화들 중에서도 막판에 정점을 찍은 작품으로, 틴에이저 로맨스 영화에서 베스트로 꼽힌다. 이후 90년대에도 줄곧 나오는 틴에이저 로맨스물에 꾸준히 영향을 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