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과의 동물.
도시가 세워진 이후 많은 동물들이 애완동물로 전락하거나, 멸종하였다. 그 가운데 드물게 살아남아 번성하고 있는 동물 중 하나이다. 현재 서울시에 자생하고 있는 길고양이는 100만 마리로 추정된다.
기분이 좋을 때 그르렁 거리는 소리를 낸다.( 가르랑, 골골 등 다양한 의성어가 존재한다.) 이는 새끼고양이가 천적을 피하고 엄마를 부르기 위해서 사용하던 소리이다. 따라서 야생고양이 보다는 집고양이가 훨씬 자주 낸다.
- 집고양이
집고양이는 야생고양이가 겪는 독립의 과정을 거치지 않아, 자신을 평생 아기고양이로, 주인을 보호자로 생각한다.
별명
사람들에게 예쁨받는 동물이다 보니 다양한 별명이 있다.
- 고두러, 냥두러(미지의 세계 작가 이자혜가 고양이를 부르는 호칭이다.)
- 냥이(고양이 울음소리에서 파생된 지칭)
- 뚠뚠이(뚱냥이는 사랑입니다..)
- 주인님(고양이의 행동이 도도하기 때문에 나온 말.)
- 괭이(고양이의 준말)
- 나비(나비의 움직임과 닮아서 그러하다는 설과 나비를 쫓아다녀서 그러하다는 설이 있다.)
- 살찐이(쥐를 잡아 쌀을 지킨다는 쌀지킴이에서 유래한 말)
대학 길고양이 구호 동아리
- 국민대 고양이 추어오
- 십시일냥
- 고고쉼
- 연세대 냥이는 심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