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성우 계약해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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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 페이스북 페이지는 메르스 갤러리에서 파생된 페이지다. 메갈리아라는 이름은 메르스 갤러리에서부터 정해진 것이었으며 서로 다른 메르스 갤러리 사용자가 각각 메갈리아 페이스북 페이지와 메갈리아 사이트를 만들었고 운영주체는 서로 관련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페이스북 코리아는 김치녀 페이지로 대표되는 여성혐오 페이지는 관리나 제재를 가하지 않았던 반면 메갈리아 페이지는 신고가 들어오면 기민하게 폐쇄시키는 젠더편향적인 미디어권력을 휘둘렀다. 메갈리아 페이스북 페이지는 세 번 폐쇄된 끝에 메갈리아4페이지를 만든다. 편향적인 페이스북 코리아의 관리로 여성들이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제기했다. 페이스북 사옥 앞에서 시위를 하거나 담당자를 만나게 해달라는 요구도 있었으나 페이스북 코리아 측에서는 아무런 소통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메갈리아4는 페이스북 코리아에 민사소송을 진행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다. 소송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800만원이 필요했으며 펀딩에 참여하면 "Girls do not need a prince"라고 적힌 티셔츠를 보답으로 주었다. 800만원이 목표인 펀딩이었으나 마지막날까지 4103명이 참여하고 모금은 1억 4천 3백만원에 달하게 된다. 목표액의 1448%를 초과달성한 것이다. 손희정 문화평론가는 후원에 사천명이나 되는 여성이 1억이 넘는 모금을 후원한 여성들의 심리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페이스북 코리아는 여성들에게 싸워야할 상징적인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