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정의당 문예위 논평 철회 사건/이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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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정리가 잘된 문서네요. 제가 직접 작성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거 같아서 몇가지 정보랑 힌트를 남겨드립니다.

1. 논평 사건 이후 논평 관계자들에 대한 징계는 서울시당 당기위원회(징계위 성격이 있습니다.)에서 논평이나 인터뷰, 페이스북에 남긴 입장이 제소사유가 될 수 없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다만 권혁빈 부위원장이나 유성민 부위원장의 경우, 전자는 상무위 결정을 미리 누출한 점, 후자는 오유를 자극(...)한 점 때문에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 논란이 급속히 여성주의 논쟁으로 넘어가버렸기 때문에 별로 중요한 결과는 아닐 수도 있어요.

2. 배준호 부대표의 경우 배준호 부대표 안의 경우는 왜 이 사람이 이런 행동에 나서게 되었는지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걸 알게 되었을 때, 좀더 사안이 심각하게 보이기도 하죠. 당게시판에서 '강현구', '정혜연', 'kyrie'라는 사람들의 글들을 참고해보세요. 정치적으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단순히 개인적인 판단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 공가실 오랜 시간동안 진보신당 계열 정당에는 '공가실'이라는 정파 그룹이 있습니다. 공동체 가치 실천연대였나... 뭐 이런 이름인데 낙태반대, 동성애 반대, 여성주의 반대 등의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당원비상대책회의에서 참여당 출신들과 함께 한 축을 차지하고 있고, 당게시판 'Carpe diem', '뭉실이'가 운영위원입니다. 카르페 디엠은 이념적 지도자(?) 정도 된다더군요. 작년 7월 무렵에 운영위원 전체가 정의당에 입당해서 활동하고 있고, 카르페 디엠은 성폭력 2차가해로 노동당에서 출당되어서 먼저 넘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