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Placenta)는 임신 3개월 말에 완성되며, 무게는 500~600g이고 직경 15~20cm, 두께 2cm의 납작한 케이크처럼 생긴 조직이다. 태아에게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한다.
태반의 구성
- 모체면 : 핏덩이 같고 경계가 불분명하며, 자궁 내막에 남아있기도 한다.
- 태아면 : 매끄러움, 양막과 융모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제대와 연결되어 있다.
태반의 기능
- 산소 교환
- 영양소 운반
- 내분비 기관 :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hCG, hPL 등을 분비한다.
- 면역 기능
제대(Umbilical cord)
제대는 태아와 태반을 잇는 길이 45~55cm, 직경 1.0~2.5cm의 조직이다. 영양분과 산소를 태아에게 이동시켜 준다. 탯줄이라고도 부른다.
제대의 구성
제대 동맥 2개와 제대정맥 1개로 이루어져 잇따. 겉은 하얀 젤 같은 것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이를 와튼즈 젤리라고 한다.
양수(amniotic fluid)
양수는 약알카리 성(pH7.0~7.25)을 띠는 500~1000cc 정도의 노르스름한 맑은 액체이다. 12~14시간을 진통한 후 자연스레 방출된다.98%는 물이며 2%정도는 산이 포함되어 있다. 아기의 상피, 표피 세포, 오줌 등도 포함되어 있다.
==난막(fetal membrane)
- 양막(amnion):태아측
- 융모막: 모체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