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수학능력시험

최근 편집: 2018년 1월 4일 (목)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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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 약칭 수능(또는 대수능)은 대한민국대학 입시 전형자료로 활용되는 전국 단위 시험이다. 수능 제도는 1993년에 치루어진 두 번의 시험을 시작으로 2018년 기준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의 출제, 문제지와 답안지의 인쇄 및 배부, 채점, 성적 통지를 담당한다.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의 문항 수 기준 연계율은 70%이다.

시험시간 및 영역

  • 1교시: 국어(8:40-10:00, 45문항)
  • 2교시: 수학(10:30-12:10, 30문항): 가형과 나형 중 하나를 선택 가능
  • 3교시: 영어(13:10-14:20, 45문항)
  • 4교시: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14:50-16:32, 각 20문항)
  • 5교시: 제2외국어/한문(17:00-17:40, 30문항)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다.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는 최대 2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활용

수능 성적은 정시 모집에서 주로 많이 활용된다. 수시 모집에서는 보통 수능 성적이 반영되지 않거나, 최저등급백분위 기준으로만 반영한다.

성적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 표준점수

국어와 수학은 평균 100, 표준편차 20 /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 한문은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하여 표준점수를 산출

  • 영역/과목별 등급
등급 1 2 3 4 5 6 7 8 9
비율(%) 4 7 12 17 20 17 12 7 4
누적비율(%) 4 11 23 40 60 77 89 96 100

필적확인

2005학년도 수능에서 휴대폰 등을 이용한 부정행위가 대규모로 적발되면서, 2006학년도 수능부터 부정행위 방지의 일환으로 필적확인제도가 처음으로 도입되어 시행 중이다.

2013학년도 6월(2013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의 필적확인 문구는 '햇빛이 선명하게 나뭇잎을 핥고 있었다'였는데, 이 문구는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를 소재로 다양한 작품이 만들어졌다.

역대 필적확인 문구

  • 2006년: 흙에서 자란 내마음 파란 하늘빛
  • 2007년: 넓은벌 동쪽끝으로 옛이야기
  • 2008년: 손금에는 맑은 강물이 흐르고
  • 2009년: 이 많은 별빛이 내린 언덕 위에
  • 2010년: 맑은 강물처럼 조용하고 은근하며
  • 2011년: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고 넓어진다
  • 2012년: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 2013년: 맑은 햇빛으로 반짝반짝 물들으며
  • 2014년: 꽃초롱 불 밝히듯 눈을 밝힐까
  • 2015년: 햇살도 둥글둥글하게 뭉치는 맑은 날
  • 2016년: 넓음과 깊음을 가슴에 채우며
  • 2017년: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빛

변화

  • 1994학년도 수능은 총 두 차례 실시되었다.(1993년 9월, 1993년 12월)
  • 2008학년도 수능에서는 등급만을 사용하여 수능 성적을 표기하였다. 그러나 다음해부터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을 모두 제공하는 방식으로 활용하였다.
  • 2014학년도 수능부터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의 이름이 각각 '국어' '수학' '영어' 영역으로 개칭되었다.
  •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한국사 과목이 필수과목으로 지정되었다.
  • 2018학년도 수능부터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었다.

역대 수능

명칭

'OO학년도 수능'의 OO학년도가 의미하는 것은 수능이 실시되는 해가 아니라, 그 수능을 활용해 대학에 입학하게 되는 연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2018년에 실시되는 수능은 '2019학년도 수능'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