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도남

최근 편집: 2018년 1월 10일 (수) 02:56
위키요정 (토론 | 기여)님의 2018년 1월 10일 (수) 02:56 판

경상도 지역 출신 남성들을 비하의 뉘앙스를 담아서 칭하는 말(즉 개쌍도 + 자). 대개 '상남자' 또는 '상마초', '나이'의 의미로 쓰인다.

그러나 요즘에 이르러서는 1980년-1990년대어

특히 영남권에서 심했던 여아 낙태로 인한 성비 불균형과 아직도 짙게 남아있는 가부장제적인 분위기를 꼬집어, 위에 나온 사람들 중 '가부장적이고 독선적이며 목소리가 큰 남성'을 뜻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경상도 남성을 일반화하는 표현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럴 때는 한남충과 마찬가지로

조롱의 의미가 섞일 때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