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최근 편집: 2018년 1월 19일 (금) 17:10

질에 생기는 염증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걸릴 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이다. 성접촉으로 인해 옮는 성병이 아니며, 감기처럼 쉽게 생길 수 있다.

질염의 종류

칸디다 질염

칸디다 균에 의한 질염으로, 여자라면 살아오면서 한번 쯤 걸렸을 정도로 흔한 질염이다. 증상은, 생선과 같은 찌르는 듯한 비린내가 나고, 하얀 치즈 형태의 분비물이 팬티에 계속 묻어나온다. 무엇보다 엄청 가렵다. 산부인과에 가서 질정을 넣거나, 약국에서 파는 칸디다용 질정을 사 넣거나 하면 금방 낳는다. 감염 경로는 다양하다. 외출했는데 손에 이 균이 묻어있었을 수도 있고 아무튼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그냥 갑자기 걸린다. 건강이 악화되면 재발하기도 하니 건강관리를 잘하자.

세균성 질염

질에는 유익균유해균이 일정한 비율을 이루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균형이 깨지게 되면 세균성 질염이 생긴다. 걸리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고, 그저 건강이 안좋거나 환경이 좀 안 좋다면 걸리게 되는 질염. 이 질염에 걸리면 정말 신기하게도 질에서 말린 오징어와 흡사한 악취가 난다.[주 1]칸디다 질염에 의한 악취와는 다르다. 여성용 유산균을 복용하거나, 위생 상태를 신경쓰고, 운동을 하는 등 명확한 치료법이 없다.

클라미디아 질염

  1. 트리코모나스 질염

부연 설명

  1. 그러나 보징어 등의 비하어는 절대로 옳지 않다.